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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매년 젊은이 10만 명씩 이민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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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독자기고] 매년 젊은이 10만 명씩 이민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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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자유기고가.

[홍성일보] 자료를 살펴보니, 2022년 충청남도 홍성의 인구는 98,068명이었다. 2021년보다 1256명이나 줄었다. 2022년에는 겨우 417명이 태어나고 1,165명이나 세상을 떠났다.

 

읍과 면의 인구를 살펴보면 ▲홍성 36,714 ▲홍북 29,274 ▲광천 8,073 ▲금마 3,459 ▲홍동 3,398 ▲장곡 2,826 ▲은하 2,197 ▲결성 2,050 ▲구항 3,460 ▲갈산 3,475 ▲서부 3,142 등 98,068명이다.

 

출생 현황을 살펴 보면 은하 0, 결성 0, 갈산 0, 장곡 2, 서부 3, 금마 4, 홍동 7, 홍성 119, 광천 14, 홍북 263 등 417명이다. 

 

사망 현황을 자세히 보면 홍성 324, 광천 163, 홍북 120, 금마 84, 갈산 84, 구항 74, 은하 72, 서부 68, 장곡 68, 홍동 59, 결성 49 등 1,165명이다.

 

작년 1년간 홍성 931, 광천 219, 홍북 151, 금마 43, 홍동 13, 장곡 11, 은하 40, 결성 6, 서부 63, 갈산 46, 구항 35 등 1,256명이 감소되었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10년 후 2033년도에 홍성 인구는 약 8만, 20년 후 2043엔 약 5만 명이 된다고 한다. 젊은이들이 사라지고, 노인들이 늘어나고, 빈 집이 많아지고, 상점이 없어지고, 학교가 없어지고, 나라가 허물어지고 있다. 전국의 지방들이 다 이런 식이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세계 198개국 중 가장 낮은 약 0.8명이다. 이렇게 되고 보니, 한 해 70만 명이 넘었던 출생아수가 약 23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한편 사망자는 한해 약 32만 명이다. 5,200만 명에 육박했던 인구가 급격히 감소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지금의 약 80억 명에서 2100년에는 약 110억 명이 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우리나라의 출산 정책은 잘못 되었다. 수십조 원의 세금을 썼지만, 출산은 줄기만 했으니 말이다. 그러나 대책은 있다. 인구가 넘쳐나는 인도, 동남아, 아프리카 등에서 해년(每年) 젊은이 10만 명씩 이민(移民)을 받으면 된다. 미국과 유럽이 진작부터 해왔던 방식이다.

 

바햐흐로 지구촌에는 혼혈(混血)의 시대가 질주(疾走)하게 될 것이다. 아프리카 출신이 미국 대통령이 되었고, 인도 출신이 영국 총리가 되었다. 흑인 선수들이 프랑스의 월드컵 준우승을 만들었다.

(주)씨에이미디어그룹.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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