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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울려퍼진 “아베정권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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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울려퍼진 “아베정권 규탄”

홍성여고, ‘교육공동체 다모임 이야기마당’ 개최

2. 학교에서 울려퍼진 아베정권 규탄 (1).jpg

 

[홍성일보]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는 지난 28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명이 대강당에 「2019학년도 2학기 교육공동체 다모임 이야기 마당」을 개최했다.

 

이 날 ‘이야기 마당’은 그동안 학교내 다양한 문제에 관한 소통의 장으로 운영하던 형식에서 벗어나 학교밖 사회문제, 시사문제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발언 할 수 있는 이야기 마당으로 구성하였다. 2학년 이서연 학생을 비롯한 14명의 학생들이 ‘위안부 기림 및 일제 잔재 청산’, ‘일회 용품 사용 제한 등 환경문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여성 인권’,‘출산과 육아의 문제’등에 관한 주제 발표를 하였고 참석 학생들은 경청 후 휴대폰을 이용해 자신의 의견을 실시간 구글 설문 응답글로 올림으로써 현장감 있게 진행했다.

 

발표자로 참여한 임해린 학생은 ‘한일 경제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일제의 식민지배를 통한 강제징용과 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진정한 배상이나 사과가 없었다. 사과는 커녕 오히려 경제보복을 통해 무역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 학생들도 이러한 일본 아베정권의 행위를 규탄하며 불매 운동에 동참해야 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였다.

 

참여 학생들 다수도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 일본 아베정권은 억지주장하지 말고 사과하라. 우리의 힘을 키워야 한다.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일본의 역사왜곡을 저지하자.”라는 인터넷 실시간 답글을 올려 현장에서 공유했다.

 

다모임 행사를 추진한 박소희 교무혁신부장교사는 “이번 다모임 이야기 마당을 통하여 우리 홍성여고 학생들이 사회와 나라의 문제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진지하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았다. 바쁜 학교 생활에도 불구하고 어른들 못지 않은 성숙된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준비한 학생들이 참 대견하다. 또한 동료들의 발표를 진지하게 경청하며 실시간으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올려준 전체 학생들도 매우 훌륭하다.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홍성여고 학생들이 참으로 자랑스럽고 우리 홍성여고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여고는 ‘2019학년도 2학기 다모임 이야기 마당’에서 주제발표를 하는 등 적극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함으로써 대학진학자료로도 유익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주)씨에이미디어그룹.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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