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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 참새방앗간’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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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봉암 참새방앗간’을 아시나요~

주민손으로 만든 고령노인 일자리 창출한 금마면 봉암마을 화제

18일(금마면 봉암마을 봉암참새방앗간).jpg
▲금마면 봉암마을 봉암참새방앗간

 

[홍성일보]2008년부터 2016년까지 환경부에서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된 홍성군 금마면 월암리 봉암마을은 주민들이 똘똘 뭉쳐 ‘봉암참새방앗간’이라는 영농 조합법인(대표 주명순)을 만들어 무더위에도 즐겁게 일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마을기업 지정서’를 받기도 한 봉암참새방앗간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노인 일자리 창출로 전국에서 모범을 보이는 대표적인 농촌 마을기업이다. 2005년 주민 12명이 시작한 방앗간은 건강상의 이유로 3명이 빠져 현재는 9명의 구성원이 365일 함께 일을 하고 있다.

 

대부분이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참새방앗간은 어릴 적 먹던 할머니 냄새가 물씬 풍기는 떡으로 유명하다. 쑥개떡, 인절미, 시루떡, 송편, 가래떡 등 일상에서 먹는 떡은 모두 만들고 있어 각지에서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복갑순 봉암이장은“봉암마을 어르신들은 바빠서 나이 먹을 시간이 없기로 유명하다.”며 “새벽에 일어나 농사를 거들고, 아침에 나와 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근 지역 주민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명순 대표는 “노후에도 자식들에게 손을 벌리지 않으며, 손자들이 왔을 때 용돈을 주는 재미로 하루하루 어렵지 않게 설레게 일하고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주)씨에이미디어그룹.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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