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보]홍성군이 민원접수와 군민참여 서비스의 창구를 하나로 개편해 주민불편해소와 소통강화에 나선다.

 군은 그동안 국민신문고, 새올전자민원, 군청 홈페이지 등 세분화되어있던 민원창구를 하나로 통일한 국민신문고 통합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민원처리 절차를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민원접수 시스템별 이용환경이 달라 개별적으로 접수하여 민원현황과 과정 및 결과를 조회해야하는 등의 불편함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민원접수 창구 일원화와 체계적으로 민원을 관리하기 위해 ‘국민신문고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군민과의 소통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시스템은 오는 6월 말 구축 완료될 예정이며 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국민신문고로 전달돼 신청 및 처리 등 모든 과정을 국민신문고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개선된다. 또한 국민제안, 예산낭비신고 등 군민참여 서비스도 국민신문고로 일원화된다.

 김재철 민원지적과장은 “그동안 여러 채널의 다소 불편한 민원접수 및 처리에서 국민신문고 통합운영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홍성군민이 공감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