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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친환경 축산정책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축산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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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홍성군, 친환경 축산정책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축산 선도한다

5일 (홍성군, 친환경 축산정책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축산 선도한다!_결성면에 준공된 가축분뇨에너지화시설).jpg

 

[홍성일보]축산 1번지 홍성군이 지역주민들과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88억 8,000만 원을 투입, 친환경 축산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최근 축산업의 규모화‧전업화 추세로 사육두수와 가축분뇨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피해,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축산악취 저감을 통한 지역 환경문제 및 정주 여건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농식품부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총 사업비 35억 9,000만원 확보, 축산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가축분뇨처리시설 및 악취저감시설 등을 대폭 지원한다.

 

그동안 국비 지원 농림사업(가축분뇨처리지원) 신청액 대비 지원액이 턱없이 부족하고 ‘21년부터 국비 지원이 시ㆍ군 배분방식에서 공모방식으로 개편됨에 따라 군은 능동적 대응을 통해 국도비 9억3,000만원을 확보하였다.

 

군은 앞으로 축산농가의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 추진상황 등을 분기별 점검할 계획이며 축산환경관리원 전문가 컨설팅 지원 및 악취측정 ICT 기계ㆍ장비를 지원하는 등 악취 개선에 필요한 기술적인 지원과 관리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5일 (홍성군, 친환경 축산정책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축산 선도한다!_친환경 미생물 발효액비 차량).jpg

 

 

군은 축산악취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52억9,000만 원을 투입, 신도시 주변 악취민원 다발지역 농가에 악취저감제, 악취개선제, 가축분뇨 수거비용 등을 우선 지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악취저감 및 신속한 분뇨처리를 위한 액비순환시스템, 안개분무시설, 미생물배양기, 스키드로더, 축분고속발효기 등을 지원하고 지난해 3월 25일부터 시행한‘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라 부숙관리를 위한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등 가축분뇨의 신속‧효율적인 처리와 자연순환농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잡기에 나선다.

 

특히 올해 결성면 원천마을 일대에 일일 가축분뇨 110t을 처리할 수 있는 가축분뇨에너지화 시설을 준공해 축산악취 해소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 생산으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의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원천마을과 사업의 주체인 농업회사법인 ㈜성우는 2014년부터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친 생태상생마을’ 조성으로 가축분뇨처리시설의 인식변화와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을 이끌어내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2017년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조성에 나서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이란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 방지, 주변경관과의 조화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여 악취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신속‧적정하게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조성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축산농장으로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다.

 

현재 홍성군에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농장이 총 39개소(한우 12호, 돼지 23호, 젖소 1호, 양계 3호)가 있으며 군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시 각종 정부 시책사업(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축사시설현대화 사업, 도비 지원사업 등) 평가 시 우선선정 대상에 포함되는 만큼 지정농장 확대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내포신도시 조성과 혁신도시 지정, 귀농ㆍ귀촌 활성화로 외부 유입 인구가 증가하면서 축산악취는 지역의 현안문제로 꼽히고 있다, 축산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 갈등 해소 및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씨에이미디어그룹.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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