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보]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홀로 사시는 저소득층 노인 40가구에 여름나기 보양식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홍북읍 마을 분담직원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모여 어르신 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효심 삼계탕과 선풍기40대, 가정용 소화기 40대를 전달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주로 가정에 머물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담소를 나눴으며 가정용 소화기 40대를 후원한 홍북읍의용소방대 박용신 대장은 어르신들께 소화기 사용 방법을 직접 안내했다.

효심 삼계탕과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방문해줘서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라며 연신 고마움과 반가움을 표했다.

박정숙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요즘같이 덥고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영양이 듬뿍 담긴 삼계탕을 드시고 힘을 내셔서 올 여름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선용 홍북읍장(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촘촘히 발굴하여 찾아가는 복지ㆍ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 따뜻한 홍북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무더운 여름날에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