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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충남도의 삽교역 신설 전액 지방비 부담에 강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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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홍성군, “충남도의 삽교역 신설 전액 지방비 부담에 강한 유감”

홍성군청.jpg

 

[홍성일보] 홍성군이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삽교역’ 신설 결정과 관련해 역 신설에 따른 사업비 부담 및 역 명칭 변경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군에 따르면 홍성군은 당초부터 삽교역 신설 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닌 ‘장래 신설역’으로 결정된 만큼 향후 내포신도시의 확장성에 따라 사업의 타당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국가균형발전에 타당 시 국비를 투입해 추진해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그러나 이번 삽교역 신설은 2020년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에서 경제성이 낮게 분석됐음에도 충남도가 역 신설을 위해 사업비 전액을 지방비로 하는 지방예산투자계획서를 제출하고 기획재정부가 이를 승인함에 따른 것이라며 군은 이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했다.

 

특히 군은 지난 6월 서해선 KTX 복선전철의 경부선 직결 확정으로 홍성-서울 간 45분대 주파가 가능하고 지난 15일 내포신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으로 홍성역과 내포신도시 간 이동시간이 5분 정도로 단축된 상황에서 이번 결정으로 KTX가 그간의 기대를 무산시키는 저속철로 전락할 가능성에 걱정을 표하고 있다.

 

더욱이 군은 그동안 대규모 국비사업을 유치하고도 충남도의 재정부담으로 사업을 포기한 바 있으며 최근 내포신도시 자동집하시설 운영비 분담에 있어서도 기존의 해결 선례가 있음에도 충남도가 재정 문제를 이유로 협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던 것을 꼬집으며, 삽교역 신설에 따른 대규모 재정부담이 도 재정 운용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또한 군은 홍성역을 ‘충남도청역’으로 해야 한다는 군민의 의견을 수용하여 역사명 변경을 추진하였으나 특정 시·군에 ‘충남도청역’의 명칭사용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충남도의 의견을 존중, 올해 초 행정절차 추진을 철회하였으며, 향후 삽교역 명칭 변경 시 관련 시·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군은 이미 예산군과의 화합 및 양 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삽교역 신설을 수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주)씨에이미디어그룹.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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