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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광천 허약노인관리사업” 운영[홍성일보]홍성군보건소는 이달 19일부터 광천문예회관에서 광천읍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I LOVE 광천 허약노인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앙심리부검센터 분석보고서에 의해 광천읍 노인자살의 가장 큰 원인이 신체건강문제에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으로 군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 연속 광천읍 어르신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허약노인관리사업은 운동, 영양, 구강 등의 신체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우울, 인지 등의 정신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노년기 자살의 주원인인 신체건강문제로 인한 우울 및 자살을 예방하고자 하는데 있다. 또한 지난해 사업을 운영한 결과 참여한 어르신들 중 55%가 우울감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해 어르신들의 신체건강문제와 우울 및 자살에 대한 인식변화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허약관리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홍성군보건소장(조용희)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노년기 삶의 질 향상과 자살로부터 안전한 홍성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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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직불금 1만 977농가 신청...지급준비 ‘착착’[홍성일보]홍성군이 1만 977농가 11,844ha면적에 대한 농업인 공익직불금 신청 및 접수를 완료하고 등록위원회 개최와 현지조사 등 직불금 지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하절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자격검증 추진의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초계획보다 기간을 연장해 오는 9월 2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등록위원회 개최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공익직불제가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돼 농업인 준수사항이 17개로 확대 및 강화된 만큼 군은 등록위원회를 개최해 신청농가에 대한 자격검증 및 현지조사를 통해 신청인의 농업 종사 여부 등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등록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9월 중순까지 지급대상자에게 등록증을 교부할 예정이며 등록증을 교부받은 농업인은 등록사항에 대하여 수정 사항이 있을 경우 9월 30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등록내용 수정 및 변경 신청을 하면 된다. 이어 오는 9월 말까지 2차 자격검증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공익직불제가 올해 새롭게 바뀐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정당한 농가가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직불금을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수령해 처벌을 받는 경우가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천읍에서는 지난 18일 심사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직불제 등록위원회를 개최했으며 1,172농가 5,249필지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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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맞춤형 쉼터 운영[홍성일보]홍성군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환자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치매환자 쉼터를 재개한데 이어 8월부터 치매환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찾아가는 맞춤형 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치매 사각지대 해소와 치매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읍‧면에서도 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교통과 건강 등의 이유로 나오기 어려운 치매환자를 위해 가가호호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독거, 거동불편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 중 가정 방문에 동의한 자에 한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쉼터’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주1회 총8회에 걸쳐 치매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소근육운동, 인지교구활동 등 맞춤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대상자에게 가정에서 스스로 인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지활동교재, 컬러링북과 코로나 예방물품(마스크, 손소독티슈 등)이 담긴 인지반짝꾸러미도 제공하고 있다. 조용희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쉼터를 통해 치매환자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겠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맞춤형 쉼터의 신청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신청 혹은 전화(041-630-9093/9776)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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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이응노의 집, 어린이 상설체험존 운영[홍성일보]홍성군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상설체험존 <이응노는 어디로 갔을까?>를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이응노는 어디로 갔을까?〉는 열아홉 살 나이에 고향 홍성을 떠난 이응노가 어디로 갔는지 그리고 왜 떠났는지 등 화가의 꿈을 펼쳐나간 이응노의 삶의 여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재구성해 미술체험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이응노의 집에서 자체 개발한 교육키트를 개별로 제공해 감염병 예방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개별 교육키트는 ‘이응노 화백[畵bag]:그림가방’으로 화가 이응노가 여행하면서 실제 들고 다녔던 화구가방을 참고해 제작했으며 ‘문자추상 이야기워크북’과 미술재료들로 구성됐다. 군은 가족과 함께 이응노의 집을 방문한 어린이에게 개별 교육키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응노의 집 학예연구사는 “화가의 꿈을 품고 세계로 나아간 이응노의 이야기를 담아 어린이들에게 미술체험의 경험과 함께 모험심 가득한 꿈과 희망을 그대로 손에 쥐어주고 싶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번 상설체험존은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하며 월요일 휴관을 제외한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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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정기분 주민세 부과[홍성일보]홍성군은 2020년 8월 정기분 주민세(균등분)을 지난해 대비 3% 증가한 45,767건 7억 7,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되는 주민세의 대상은 7월 1일 현재 홍성군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 및 법인으로 개인 세대주는 1만1천원, 개인사업자는 5만5천원이 균등하게 부과되고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5천원에서 55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도 위택스, 인터넷 지로,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군에서는 ARS 전화(☎041-630-1580)를 통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과태료 등)의 확인, 납부, 상담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군 자체재원으로 지역발전과 복지증진 등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될 계획이며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가산금을 납부해야하므로 군민들께서는 잊지 말고 이달 말까지 주민세를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주민세 납부 관련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세무과 부과팀(☎630-128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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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읍,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 지원에 총력![홍성일보]홍북읍(읍장 이선용)은 지난 6일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농가 2곳을 방문해 복구지원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읍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홍성군에 약 20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지금까지 홍북읍에 접수된 피해는 약 50여건으로 그중 10건은 복구 완료됐으며 나머지 40곳에 대해서는 복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해복구 지원활동에는 홍성경찰서소속 경찰 20명, 군청 및 홍북읍 직원 15명 등 약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너져 내린 토사를 치우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선용 홍북읍장은 “다음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의 안전이므로 이번처럼 폭우가 내릴 때에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기상상황에 귀를 잘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3일부터 홍북읍 직원들은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피해 현장을 점검하며 긴급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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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회당에서 꽃을 담다”[홍성일보]홍성군은 청사 뒤뜰에 위치한 옛 홍주목사의 집무실인 안회당이 한지공예, 다도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사적 제231호인 안회당에서 문화재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달 말“안회당에서 꽃을 담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올해의 첫 문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체험비 1,000원으로 한옥의 옛 정취와 작약, 금계국, 목련 등 꽃차와 더치커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주 △한지공예 △스칸디아모스 제작 △다도예절 및 인성교육 △연잎차 덖기, 연잎밥 만들기 등 평일부터 주말까지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안회당이 홍성을 찾는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여 모든 이들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을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회당 차 문화 체험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운영된다. 문화체험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피맘 홍성군지회(041-632-12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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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해안쓰레기 수거위해 민관합동 ‘맞손’[홍성일보]홍성군은 지난 7일 서부면 해안가에서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떠밀려 온 쓰레기를 수거하기 지역주민과 공무원 400여명과 포클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하여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작업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충남 서해안에 강한 비바람으로 높은 너울성 파도가 일며 서부면 해안가 10km 일대에 폐스티로폼, 각종 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 해안 쓰레기로 뒤덮이고 가옥 2채가 침수되고 정박 중이던 어선과 도선이 떠밀려 내려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쓰리기 수거에 참여한 공무원, 서부면 농협, 노인회, 이장협의회 등 각종 기관‧단체 및 주민들은 아침부터 궂은 날씨로 가랑비가 내리는 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사리, 남당리, 궁리 등 해안가 일대를 쓰레기를 수거했다. 고영대 서부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폭우로 해안가에 유입된 부유쓰레기를 민관 합동으로 신속하게 수거하여 악취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깨끗한 해안가의 원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군과 서부면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농어가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신속한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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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현장 찾은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재민 위로[홍성일보]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은 어제(4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수해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의장은 이날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침수 피해 복구에 한창인 예산군 상설시장을 찾아 복구 방안과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급류에 휩쓸린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아산시 송악면 일원 상황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실종자 가족에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를 표했다. 김 의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실종 등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매우 애석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항구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도내에 내린 비의 양은 평균 77.5㎜를 기록했다. 이 기간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예산에서는 지하차도가 침수되거나 작은 다리가 파손되는 등 총 642건의 시설피해가, 아산에서는 시설피해 402건을 비롯해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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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견문보고제 적극 운영[홍성일보]홍성군이 주민불편 해소와 주민감동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직원 현장견문 보고제’를 적극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견문 보고제는 군청 전 직원들이 출‧퇴근 또는 출장, 주민과 접촉 시 주민불편사항과 재난‧재해 발생요인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군은 현장견문 보고 전용번호를 개설해 전 직원으로부터 △주민 건의사항 △시설물 파손, 방치 등 생활위험 및 불편사항 △지역신문 및 스마트이장넷 등에 접수된 민원사항 등을 발견하는 즉시 문자, 카카오톡, 보고서 등으로 보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된 보고는 소관부서가 지정되며 각 부서에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고 견문담당부서에서 그 결과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견문보고 활성화를 위해 보고 우수자 3명을 선발해 표창할 계획이라고 군은 밝혔다. 홍성군 관계자는 “군청 전 직원들은 현장견문보고제를 통한 선제적인 현장행정을 추진하여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직자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