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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분무시스템으로 딸기 품질향상 및 노동력 절감[홍성일보]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에서 ‘고온기 고품질 딸기 안정생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개분무시스템 시범사업’이 딸기 재배농가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딸기 재배의 경우 3월 이후 하우스 내부의 고온건조현상으로 인해 광합성 효율이 저하되며 흰가루병 등 병해 발생이 증가한다. 안개분무시스템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미세포그(안개분무)를 하우스 내부에 분사해 온도는 낮추고 상대습도는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다. 이 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하우스 내부온도는 5~7℃ 낮아지고 상대습도는 15%에서 50%까지 상승돼 광합성 효율 증가로 인한 생산성 증가뿐만 아니라 과실의 크기가 커지고 단단해져 품질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무인방제 기능으로 적기방제를 쉽게 할 수 있어 딸기 재배농가의 노동력 절감에 큰 효과가 있다. 딸기의 품질 향상과 노동력 절감에 큰 효과가 있는 ‘안개분무시스템 시범사업’은 올해 충청남도 15개 시․군 전체에 시범사업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효과가 높은 시설 하우스 종합 환경관리시스템을 금년도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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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 드라이브 스루 설치[홍성일보]홍성군은 코로나19로 판매처가 확보되지 않은 농가지원을 위해 추진한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운동으로 1주일간 3,500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농가 및 공공급식업체를 돕기 위해 추진한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운동에 홍성교육지원청과 홍성경찰서, 홍성세무서, NH홍성군지부, 충청남도 유아교육진흥원 등이 동참하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홍성한우를 비롯해 한돈이 1,100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호응을 얻었고, 딸기, 바지락, 꽃, 계란, 방울토마토, 요구르트, 쌀빵 등 다양한 물품이 주인을 찾았다. 군은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4월 9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홍북읍 주민복합지원센터 임시주차장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한다. 300세트 한정 판매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근대, 대포, 콩나물, 두부, 유정란, 아욱, 딸기, 요구르트 등 8개 품목으로 구성되었으며 결제는 현금으로만 가능하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농․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범군민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군 홈페이지 배너를 비롯해 페이스북, SNS홍보 등 온ㆍ오프라인으로 판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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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169억 규모 코로나 추경 통과[홍성일보]홍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169억 원 규모로 긴급 편성된 추경안이 3일 군의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지난3일 밝혔다. 주요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 긴급 생계지원 48억 원 △실직자 등 긴급지원 12억 원 △농어촌버스 재정지원 3.6억 원 △개인택시 재정지원 1.6억 원 △법인택시 재정지원 1억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20억 원 △코로나19 격리자 등 생활지원비 지원 1.3억 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20억 원 △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 5.6억 원 등이다. 특히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액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군내 소상공인·운수업체․실직자와 저소득층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에 중점을 뒀다. 또한 손소독제 및 살균제 등 방역물품과 이동형 x-ray, 음압텐트, 열 감지 카메라 등 방역장비 지원도 포함돼 있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른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제적 피해를 입은 우리 군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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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코로나19극복 위해 생활안전자금 106억 원 긴급지원[홍성일보]홍성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서민층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긴급생계비 106억 원을 시중에 푼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군은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 실직자 등 서민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4개 분야로 세분화된 긴급생활안정자금 조기 지원을 통해 난관 타개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원조례 제·개정 및 추경 예산 편성 등 수반되는 법적 절차도 긴급 임시회 소집을 통해 마무리했으며, 긴급생활안정자금 조기 투입을 위해 홍성군 장애인 스포츠센터에 긴급생계지원 T/F팀을 별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군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약 4,800여명의 소상공인이 1업체당 100만원씩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지원 자격은 전년도 매출액이 3억 이하이고 전년 동월(2019년 3월 / 2020년 3월) 대비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충남도 내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주소가 홍성에 있어야 한다. 다만 미등록 사업자, 2020년 2월 1일 이후 신규사업자, 법인사업자, 노점상ㆍ비영리사업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오는 6일부터 24일(09:00~18:00 / 공휴일 제외)까지 홍성군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접수한다. 생활안전자금 신청을 위한 구비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군은 실직자 및 무급휴업·휴직한 근로자를 위해 12억 원을 지원한다. 약 1,200여명의 서민층에게 1가구당 100만원씩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신청방법 및 절차는 소상공인과 동일하다. 지원자격은 2020년 2월 29일 이전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5세 이상의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군민으로 금년 2~3월 중 실직근로자 및 무급휴업ㆍ휴직한 근로자다. 또한 특수형태 근로자와 프리랜서도 포함한다. 다만 다른 법령 또는 규정에 의해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실업급여수급자,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지원 혜택가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군은 운수업체 및 운수종사자 생활안전자금으로 6억 2,400만원을 투입한다. 시내버스 업체 경영손실자금과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종사자 274명에게 100만원씩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택시 운수 종사자는 4일부터 7일까지 운수업체 및 지부에서 접수한다. 또한 군은 저소득층 한시 생활자금을 위해 20억 1,400만원을 지원한다. 2020년 3월 현재 홍성군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약 3,530가구가 지원대상이며 급여자격ㆍ가구원수별 4개월 지급총액으로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192만원까지 홍성사랑상품권으로 차등 지급한다. 지원기간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로 대상자의 별도 신청 없이 사회보장 급여 법에 의거해 사업 직권 신청에 대한 동의로 갈음하여 신청 및 지원될 예정이다. 그 밖에 군은 아동양육수당 지원을 위해 20억 1,400만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3월 기준 아동수당 수급 아동(2013년 4월~2020년 3월 출생아)으로 5,035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아동 1인당 40만원 상당의 카드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며, 보호자는 개별 안내 시 모바일 신청으로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아이행복, 국민행복카드 미소지자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복지로(사이트, 앱)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석환 홍성군수는“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해당사업들을 조기에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겠다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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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 막힌 농가 도우며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 ‘총력’[홍성일보]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농산물을 구입하며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 운동에 총력을 기울여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봄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학교급식용으로 계약됐으나 개학 연기 등으로 판로를 잃은 홍성 유기농딸기를 군청 전 직원에게 판매했다. 이날 오전 예약제로 판매된 딸기는 1시간 30분 만에 215kg 129만원의 판매수익을 기록하며, 지역 농가를 살리기 위한 직원들의 온정이 이어졌다. 또한 군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청년4-H회 양계농가 계란 특별 판촉행사’를 개최해 유정란 초란, 유황 청정란 등 총 2,640판의 사전 주문을 받아 약1,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군은 특히‘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 기간임을 고려해 오는 1일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으로 주문받은 계란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25일‘봄꽃 나눔 판촉전’에서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높은 호응을 얻어 이번 행사에도 도입하게 됐다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러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역민들과 직원들이 솔선수범으로 판매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코로나19 성금에 총 6600여만 원(지정기탁 포함), 급식용 식자재 및 화훼 구매에 1,100만원의 실적을 올리는 등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운동에 총력을 기울이며 범군민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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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억 원 규모 투자협약체결로 지역경제 ‘물꼬’[홍성일보]홍성군(군수 김석환)이 141억 원 규모의 기업투자협약체결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의 물꼬를 튼다. 군은 지난 2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삼일엘리베이터, 코씨엠㈜과 합동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환 군수, 양승조 도지사를 포함한 8개 시·군 단체장, 기업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삼일엘리베이터(대표 변재원)는 승강기 제어반을 생산하는 업체로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14,568㎡ 부지에 111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40여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씨엠㈜(대표 김윤호)은 홍성일반산업단지 8,785㎡ 부지에 30억 원을 투자해 차량 도료 및 화장품 펄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하고 신규직원 15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기업 활동이 시작되면 인구 유입 및 신규일자리 창출 등 우리지역 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우리군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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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농업인 재해대책경영자금 지원[홍성일보]홍성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농업분야 경영안정을 위해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업인 및 농업인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또는 감염 의심으로 격리되거나 내·외국인 등 농작업 보조인력 수급 차질로 정상적인 생산·수확을 하지 못한 농가 등이다. 군은 이밖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하지 못한 것으로 인정되는 농가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피해농가 영농규모에 따른 품목별 소요 경영비를 기준으로 농가당 최대 5,00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고 군은 밝혔다. 대출기간은 일반농가에서는 1년, 과수농가는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며, 1.8%의 고정 금리 또는 변동금리(1.2%, 6개월 변동)의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재해대책경영자금 특별융자 신청서’를 작성한 후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인력부족, 판로확보 등 농업인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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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업소 지원에 나서...‘SNS 종합 대응반’ 운영[홍성일보] 홍성군이 코로나19 가짜뉴스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업소 지원에 나섰다. 지난 17일 홍성군에 최초 확진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군은 확진자 이동경로 및 방문 업소 등을 공개하고 긴급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신속 대응했다. 그럼에도 인터넷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방문업소에 대한 허위정보가 무분별하게 유포돼 가짜뉴스에 언급된 업소의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지난 20일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맞아 김윤호 지역개발국장과 신인환 축산과장 이하 축산과 직원 20여명이 코로나19 가짜뉴스로 피해를 입은 한 식당을 방문해 격려 및 지원에 앞장섰다. 군은 앞으로 코로나19 가짜뉴스 및 동선 공개로 피해를 입은 업소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된 가짜뉴스는 사회적으로 불안을 야기할 우려가 높은 만큼 미확인된 정보의 전파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로 인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군 홈페이지, 공식 SNS 등을 통해 코로나19관련 정보와 공지사항을 발표하고 있으며, ‘SNS 종합 대응반’을 운영해 코로나19와 관련된 허위정보 및 가짜뉴스 유포에 강력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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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을 위한 중개수수료감면 서비스 시행[홍성일보]홍성군(군수 김석환)은 귀농인을 대상으로 부동산관련 중개수수료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에 홍성군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홍성군지회 12개 업소는 귀농인구 유입과 귀농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부동산 중개 수수료 감면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수료감면 서비스 신청대상은 홍성군으로 귀농할 예정이거나 귀농일로부터 2년 이내에 부동산을 취득 및 임대한 자로, 귀농으로 인한 주택 매매·임대차, 작물재배를 위한 토지(전·답·임야)의 매매·임대차 계약건에 대한 법정 중개수수료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하는 귀농인확인서 또는 이장 및 마을주민의 현지 확인서를 지참해 홍성군청 민원지적과 또는 협약업소(12개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은 현재 12개소 업소와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으나 앞으로 중개업소의 참여를 늘리고 수수료 감면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는 등 귀농인 중개수수료 감면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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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화폐 3213억 확대 발행...지역경제 숨통 트이나?[홍성일보] 충남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지역화폐 3213억 원을 확대 발행한다. 이는 당초 633억 원보다 407% 증액된 액수다. 12일 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할인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화폐는 오는 6월 말까지 10%할인 된 가격에 판매되며, 개인당 구매 한도는 최대 100만 원이다. 9만원을 지역화폐로 사용 시 해당 가맹점에서는 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도는 향후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과 카드형 지역화폐를 15개 시군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모바일쇼핑 등 새로운 유통구조에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병·의원, 약국, 주유소, 학원 등 일상생활에서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종에 대한 가맹을 독려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역화폐 구매와 이용의 편리성 확보를 위해서도 읍면동까지 판매점을 확대한다. 도는 부정유통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서도 발행 형태와 관계없이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도 도입,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만약 부정거래가 적발될 시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판매된 상품권이 가맹점에서 사용되고, 다시 은행으로 환전되는 유통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상품권 판매가 대부분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만큼, 골목상권 매출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