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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양궁팀,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 단체전 2위 '쾌거'[홍성일보] 홍성군청 양궁팀이 지난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광주광역시 남구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홍성군청 양궁팀은 단체전 4강에서 제주 현대백화점에 5: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으나, 부산도시공사를 6:2로 꺾고 올라온 대전시체육회에 5:1로 아쉽게 패해 2위를 차지했다. 홍성군청 양궁팀 김경호 감독과 이성진 코치, 이소담·심민주·김세연·박재희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총 34개 팀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리커브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 등의 종목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김 감독은 “세대교체를 이루고 지속적인 성적 상승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따라 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전국 규모 대회에서 꾸준하게 실전 감각을 유지하여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홍성 양궁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990년 2월 창단한 홍성군청 양궁팀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조순 선수를 배출했으며, 2004년 아테네와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성진 선수가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젊은 유망 선수를 영입하면서 팀을 재정비해 지속적으로 성적이 상승되고 있으며, 지난 6월에 개최된 제30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와 지난 2월에 개최된 제21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 대회에서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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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미래발전 10년 열어갈 새로운 전략사업은?[홍성일보]충남 홍성군은 지난 15일 홍성비전 2030 미래전략사업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환황해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도농복합도시 홍성’ 비전 실현을 위한 미래 전략사업을 내놓았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충남연구원을 통해 2030년 계획이 급변하는 국내외 정책 및 여건,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할 필요성과 향후 10년의 종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전략 마련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환황해권 시대 도약을 위한 新산업과 홍성의 고유자원인 유기농업, 역사문화 인물 콘텐츠 활용, 청년 및 공동체 강화 위주의 정책을 진단하고 10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먼저 환황해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신산업으로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한 문화산업인 게임·영상 산업과 지역유기자원 순환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시 육성 모델,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할 수 있는 바이오 푸드테크 연구거점 조성 사업이 제시됐다. 이어 지역 고유의 역사․관광자원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용봉산 어드벤처파크 조성, 역사인물테마거리 조성, 죽도의 해양치유의 섬 브랜드화, 천수만의 해양관광 종합 거점 구축으로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이 제시되었으며, 홍성 친환경농업의 다양한 기반 확충을 위해 유기농 테마파크와 먹거리 타운 조성, 전통 수산자원의 복원으로 과거 주산지의 회복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인구감소와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를 위해 주민, 민간활동가, 중간지원조직의 혁신 플랫폼 구축, 청년의 유입과 정착을 위한 메이커 페이스 조성으로 다양한 협력 공간 지원, 창업연습실 및 우수 창업 스타트업 지원 사업 등이 제시됐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군은 도청이전 7년차를 맞아 환 황해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양적 성장에 맞춰 질적 성장을 위한 홍성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전략사업 세부계획이 완료되면 정부와 충남도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화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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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공공도서관 9월 23일까지 휴관[홍성일보] 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 실시로 인해 오는 7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광천공공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자료실 분리와 학습실과 학습카페를 새롭게 조성하고 전기, 통신 공사, 서가 정비, 야외 휴게 공간 조성에 나선다. 특히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문학어린이실에 포함되어있던 어린이 공간을 분리시켜 어린이 자료실과 일반자료실로 구분해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기간 동안에는 소음 및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서관 시설 이용이 불가능하다. 도서 대출, 책바다, 책배달 등 모든 도서 서비스가 중지되며 문화강좌와 학습실 운영도 중지된다. 대출 도서는 광천읍복합청사 2층 입구, 홍성군청 민원지적과 입구, 내포 LH스타힐스 내 한울작은도서관 앞 등 3곳의 외부 도서반납함을 통해 반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에게 더 쾌적하고 편안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리모델링을 완료해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