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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0년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 발표[홍성일보] 홍성군은 올 한 해 동안 군의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2020년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우선 군은 첫 번째 군정 성과로 내포신도시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꼽았다.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이뤄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군민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지난해 3월 최초로 충남 혁신도시 지정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군민의 60%가 넘는 6만 6,746명의 서명은 충남도민 100만 서명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국회의장, 법사위원장, 산자위 소속의원 등을 방문해 균특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고, 혁신도시 토크콘서트, 캠페인, 세미나, 결의ㆍ촉구 대회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균특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었고 충남혁신도시 지정안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ㆍ의결, 국토부 지정 고시까지 이뤄지며 혁신도시 지정 절차가 최종 마무리 되었다. 두 번째 성과는 시 전환 및 신청사 건립사업 순항이다. 군은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새로운 천년 역사를 담을 기반 마련을 위해 시 전환 및 신청사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시 전환을 위해 지난 6월 행안부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관련 의견을 제출하고 국회를 방문해 시 전환을 위한 법안 발의 건의, 11월 홍문표, 서삼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 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홍성군, 예산군, 무안군과 공동으로 제출하며 적극 활동했다. 신청사 건립사업 또한 군에서 역점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전국최초로 주민갈등 없이 이전대상지를 옥암지구로 확정하고 올해 7월 민ㆍ관 거버넌스 구축에 따른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를 출범하였으며, 10월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신청사 건립사업이 행안부의 타당성조사 적합 대상으로 선정되어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군은 2024년 개청을 목표로 2022년 착공 예정이다. 세 번째 성과로 군은 충남 수부도시 글로벌 위상 격상을 꼽았다. 코로나19로 세계 각국의 물리적 이동이 제한된 가운데 중국 전장시와 비대면 화상회의를 시작으로 일본 오부시, 베트남 하이퐁시와 차례로 국제교류협약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중국 전장시로부터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1만장을 기부받았고, 도시 간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맺었다. 일본 오부시와는 국제우호교류도시 협정 체결을 위한 협의 개시 협약을 맺고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 공동시책 추진을 목표로 협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베트남 하이퐁시와는 양 도시의 특산품 및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학교 간 교류 협력 등을 상호 논의해 공통의 과제를 발굴해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그 밖에 군은 네 번째 성과로 ‘12경5품3미’선정을 통해 홍성 대표 관광자원 확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웰니스 관광지 사업에‘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선정, 천수만권 관광지 개발사업 본격화 등 지역특화 문화관광도시 기반 강화를 선정했다. 다섯째로 내포신도시 AI데이터센터(2,700억원) 및 해외 유턴기업(95억원) 유치, 내포첨단산업단지 12개 기업 투자협약 및 유치(670억원),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드라이브 스루 농ㆍ특산물 판매, 유망기업 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 견인, 여섯째로 전국 최초 교내 방과후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충남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및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장애 숲길 “내포사색길 조성” 등 전국 제일 건강도시로의 도약을 꼽았다. 또한 일곱 번째 성과로 농촌협약 시범도입 및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광천읍ㆍ구항면 도시가스 보급을 통한 생활인프라 개선, 서해선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등 광역 교통망 국가 예산 확보 등 지역상생 균형발전 인프라 확충, 여덟 번째로 전국 최초 지방세 환급정보 군민 맞춤형 카카오톡 안내서비스 구축, 충남 최초 ICT기반 생활돌봄시스템 도입, 홍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 개국 등‘온택트’시대 디지털 혁신 선도, 아홉번째로 홍성마늘 전국 최고 품질 마늘로 ‘우뚝’, 열번째로 죽도에서도 물이 콸콸! 물복지 실현으로 제시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에 관심을 갖고 군정에 참여하고 함께해주신 군민 분들이 있었기에 많은 성과와 발전이 있었다.”며, “2021년에도 군민의 기대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좋은 성과를 거두어 군민이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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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도청소재지 군 市전환위한 첫걸음 내딛다[홍성일보] 충남혁신도시 지정의 날개를 단 홍성군이 ‘도청소재지 군의 시 전환 추진’ 법안을 제출하며 시 전환을 향한 힘찬 비상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군은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충남 홍성·예산 지역구 홍문표 의원과 전남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서삼석 의원이 주최하고 홍성·예산·무안군이 공동 후원하는 간담회를 갖고 공동으로 법안을 제출했다. 홍성을 포함한 3개 군은 도청 또는 도의회 소재지 군의 시 전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하였으며, 이날 함께한 시 전환 취진위원 및 지역대표들도 시 전환은 인구소멸 시대에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균형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도청 수부도시로서 도청 소재지의 위상을 높이고,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행정중심 역할 수행을 위해 시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간담회와 법안 발의는 홍성군과 예산군, 무안군의 시 전환을 위한 첫 걸음으로 오늘을 계기로 3개 군이 힘을 모아 시 전환이 될 때까지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또한‘도청소재지 군의 市 전환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박사는 도청소재지 군의 지역적 특성에 기반 한 시 전환의 논리적 타당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3개 군은 이 자리에서 향후 법안 통과를 위해 국회입법 지원, 민ㆍ관ㆍ학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등 연대 전략을 추진하여 법안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도청 소재지와 서해안권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정립 및 역할 수행, 주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시 전환을 추진해 왔다. 군은 지방자치법 제7조에“도청소재지 군은 시로 할 수 있다”라는 규정을 신설하여 시 전환을 추진하고자 2017년부터 입법지원활동을 펼쳤으며, 2018년에는 시 전환 공동추진을 위하여 무안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웃 예산군과는 상생 발전을 위하여 정부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의견 제출 등 그동안 함께 공조해 왔으며, 이날 ‘도청 또는 도의회 소재지 군의 시 전환’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 법안 발의라는 결실을 함께 나눴다. 군은 앞으로 시 전환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본격적인 시 전환 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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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현장 찾은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재민 위로[홍성일보]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은 어제(4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수해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의장은 이날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침수 피해 복구에 한창인 예산군 상설시장을 찾아 복구 방안과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급류에 휩쓸린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아산시 송악면 일원 상황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실종자 가족에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를 표했다. 김 의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실종 등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매우 애석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항구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도내에 내린 비의 양은 평균 77.5㎜를 기록했다. 이 기간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예산에서는 지하차도가 침수되거나 작은 다리가 파손되는 등 총 642건의 시설피해가, 아산에서는 시설피해 402건을 비롯해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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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인구전광판 '빨간불'...인구10만 이상위한 스타트[홍성일보]홍성군은 지난 21일 인구 수 99,986명을 기록하며, 10만 인구 홍성에 적신호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홍성군 자체분석 자료에 따르면, 홍성군 인구는 2012년 내포신도시 조성으로 지속 증가하다가 2018년 101,747명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그 원인으로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인한 사망자 수(19년 1,007명) 증가, 출생아 수(19년 593명) 감소, 전입자 수(19년 10,060명) 감소, 전출자 수(19년 10,335명) 증가가 있으며, 특히 인근지역인 예산군 이지더원 아파트와 행복주택 아파트로 홍성 주민 이주와 관내 대학생 개강 연기로 신입생 홍성군 전입 지연 등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군에서는 인구감소 현상 완화ㆍ해소를 위해 ▲인구증가 시책보고회를 통한 시책 지속발굴 ▲전입학생 전입축하금 지원금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 ▲출산축하금 지원금 인상 ▲다자녀 가정 인증카드 발급 ▲주민등록 미전입 주민 전입 홍보 ▲청년있슈(ISSUE) 마을 운영 등 전 분야에 걸쳐 노력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비록 10만 인구 홍성이라는 타이틀은 없어졌지만 10만 인구 그 이상의 홍성이라는 타이틀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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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있는 녹색경관 조성위해 27억 원 투입[홍성일보]홍성군이 지역에 특색있는 다양한 녹색인프라 구성을 위해 금년도 27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특화형 녹색 인프라 조성으로 군민들의 생활 속 삶의 질 제고는 물론,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객 유치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것. 우선 군은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홍북읍 생활폐기물 처리장 내에 미세 먼지 차단숲을 금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총 2ha 면적으로 조성해 128kg의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촘촘한 녹지축 구축을 위해 군은 1ha당 1,800본의 교관목을 다열 복충구조로 설계해 띠녹지 형태의 혼효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종은 소나무, 편백나무, 메타 쎄콰이어, 단풍나무, 사철나무, 배롱나무, 이팝나무이며 군은 전면부에는 시각적 개방성을 강화하고 주변 녹지를 활용하는 전략으로 지역 환경개선 효과도 노린다. 또한 군은 올해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6년부터 홍북읍 용봉산 일원에 조성중인 무장애 숲길 2.2km 전구간을 상반기 중 개통할 계획이다. 올해 군은 2.2km 중 잔여 구간인 0.5km에 대해 숲길개설, 목재 테크, 안전난간 설치를 통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기조성 구간 1.7km에 대한 사면보호시설, 보행매트 설치 등을 계획 중에 있다. 해당사업은 계단이 없는 낮은 경사도 숲길 조성을 통해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들의 산행 편의를 도모하는 공익적 사업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내포신도시 경관녹지2호 ~ 예산군계 1.0km와 구도지사관사~구룡대 매표소구간 1.2km 구간이다. 군은 산림복지 수요인원 증대로 예산군과 연계한 용봉산 수암산을 연계하는 내포사색길 조성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군내 산림 중 우량 소나무 보존 가치가 있는 홍동면 신기리외 3개소 일원에 우량 소나무 산림보전 및 생육관리를 위한 향토숲 조성사업으로 4천만원을 광천 고등학교, 홍동중학교 내에 친환경 학습공간 조성을 위한 명상숲 조성사업을 위해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각각 편성했다. 그 밖에 군은 관내 임야 113ha의 면적에 경제수 등을 식재하는 조림사업으로 10억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늘 푸른 섬 죽도 내에 2ha 조림을 위해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홍성군 관계자는 “지역 특화형 조림 사업 등 지역 내 녹색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군민들의 숲세권 및 산림복지 체감도를 지속 제고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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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청년 정치인에게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달라!"[홍성일보] 김석현 홍성군·예산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선거사무실에서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석현 예비후보자는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게 수도권 중심의 보여주기 식 세대교체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전국을 아우르고 지방권 곳곳에서 보수의 혁신과 변화를 외치는 젊은 인재들을 발굴하여 공정한 경쟁을 위한 최소한의 기회를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는 “허울뿐인 청년 정치와 젊은 정치의 변화가 아니라 기회를 보장하고 공정한 경쟁을 하게하여 결과에 수긍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구에서 최선을 다해 뛰고 있는 신인들에게 지역구 조정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청년정치인이 지역구에서 활동하며 성장 할 수 있도록 판단하고 공천심사 절차 등을 공식적으로 안내하며 당사자에게 전달해주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석현 예비후보자는 “공정한 경선 기회마저 없는 결과에 대해 참담한 마음이지만 결과를 받아들이고 현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견제하여 대한민국에 다시금 희망의 싹을 피울 수 있도록 보수의 결집된 힘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충청남도는 변화와 혁신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보수권의 안정화만 추구하는 상태에 있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충남도청이 소재한 홍성군·예산군으로부터 시작해 충청남도의 대변혁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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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장 직무대행에 김학민 前 순천향대 부총장 임명[홍성일보] 더불어민주당이 홍성예산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김학민 前 순천향대 부총장을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어기구)에 따르면 4일 열린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김 前 부총장은 충남 예산군 출생으로 예산중, 천안고를 졸업하고 순천향대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텍사스대학교에서 정치학사, 텍사스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경제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한 전문가다. 충남테크노파크 제5대와 6대 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충청남도 정책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는 등 이론과 실무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약 5개월여 공석이었던 홍성예산지역위원장을 충원한 만큼, 조직구성 등 이후절차가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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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방치된 이고센 아파트 '재탄생' 청신호...공모사업 선정[홍성일보] 13년 동안 건설사 부도로 인해 도심지 흉물로 자리 잡아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온 이고센 아파트가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예산·홍성) 홍문표 의원이 예산군 신례원 창소리 지역에 13년째 흉물로 방치되어 온 이고센 아파트가 새롭게 정비되어 공사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삽교읍에 소재해 있는 법륜사 전통사찰 정비사업 예산 5억원이 확보되어 충남도지정 무형문화제인 ‘내포영산대제’ 시연 공연을 위한 공간이 마련될 전망이다. 공사중단 건축물과 낡은 공공 건축물에 대한 정비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제5차 선도사업에 예산군 신례원 창소리 이고센아파트가 선정됐다. 전국 18개 시군에서 신청한 이번 공모사업은 예산군 등 6곳은 본 사업지구로, 천안, 공주 등 8곳은 예비사업지구로 선정됐으며, 예산군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예산군 신례원 이고센아파트는 13년 동안 건설사 부도로 인해 도심지 흉물로 자리 잡아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온 건축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20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인수 후 건설공사가 재추진 될 예정이다. 또한 신례원 이고센아파트는 2005년 신례원 지역 산업단지 근로자 주거 공간 필요에 따라 353세대 지하1층, 지상 12층 계획으로 건설될 예정 이었으나 2007년 건설사 부도(공정률 34.2%)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어 도심의 흉물로 방치되어 왔다. 신례원 법륜사는 그동안 사찰 주변이 비좁아 내포영산대재 등의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비 2억원을 포함 한 총 5억원의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내년까지 마당정비 계단설치, 석축설치 등 공간마련이 용이해질 예정이다. 홍문표 의원은 “예산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례원지역 방치건축물 정비가 금번 선도사업을 통해 해결될 예정”이며 “아울러 신례원지역 주거공간(아파트) 확보 및 도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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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사과 가공품 중국인 입맛 사로잡는다![홍성일보] 충남 예산 사과 가공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도는 예산 아이파머스가 지난 21일 중국 선양에서 칭다오헝지허무역유한공사와 무역협력협정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파머스는 예산군 응봉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으로 예산에서 재배한 사과를 가공해 생즙과 건강식품, 스낵 등을 생산 중이다. 아이파머스는 양승조 지사의 중국 ‘동북3성’ 방문에 맞춰 도가 꾸린 기업인중국인방문단에 참여, 이번 성과를 올렸다. 무역협력협정 및 수출 계약에 따르면, 아이파머스는 앞으로 사과생즙 등 4개 제품을 칭다오헝지허무역유한공사를 통해 중국에 수출한다. 두 회사는 또 상호 정보 및 기술을 제공하는 등 교류협력을 강화해 시장을 확대해 나아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기업인중국방문단은 충남중소기업연합회와 충남여성경제인협회 소속 29개 기업 대표 등이 참여 중이다. 이 중 아이파머스와 한스텍, 우양, 금강정공, 우진침구, 화성제관, 한전컨버젼스, 대백제명주, 한국자동화기술 등 9개 기업은 랴오닝성에서 현지 38개 기업과 무역상담회를 갖고, 중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이번 상담회가 우리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해 시장을 더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