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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한민국 제2경제·산업수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윤곽 드러내다[홍성일보-천안TV] 대한민국 제2경제·산업수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윤곽 드러내다 ■ 방송일 : 2024년 2월 12일 (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김태흠 충남지사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아산만권에 2050년까지 32조 8천 억 여원을 들여 한국형 실리콘밸리 '베이밸리'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게 이 구상의 뼈대인데요, 김 지사는 천 명이 넘는 청중 앞에서 이 같은 구상을 직접 알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지유석 기자가 전합니다. (취재기자) - 김 지사는 지난 7일 오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렸던 ‘베이밸리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 비전 선포식에서 베이밸리 구축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베이밸리 구상은 한 마디로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입니다. [김태흠 지사 : 베이밸리는 충남과 경기를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최첨단 제조산업 메카이자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는 그런 것입니다. 앞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대한민국 50년, 100년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김 지사는 세부 이행계획으로 베이밸리 메가클러스터 조성-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등 10가지 프로젝트를 내놓았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천안시는 베이밸리 구상에 적극 힘을 실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 : 천안시는 이 같은 강점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발전과 혁신을 가속화하는 견인차적인 지역적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문제는 예산입니다. 베이밸리 구축사업 총 예산은 2050년까지 총 32조 8천 여 억원인데 충남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9,183억을 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예산 마련을 위한 방안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경기도와의 협력도 전제되어야 합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해상경계로 갈등하기 보다 상생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흠 지사 : 아산만 일대는 경기도와 충남이 해상경계를 이루고 있는데, 서로간의 경쟁과 갈등 보다는 서로 상생하는 그런 방향으로 나가야겠다 하는 그런 생각으로 시작했고요. 그리고 경기도 김동연 지사와 업무협약을 했고 실체적인 세부 내용을 갖고 총선 끝나고 서로 구체적인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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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0조 확보 나선 김태흠 지사 "향우 공무원분들이 충남의 비빌 언덕이 되어달라"[홍성일보] 내년도 국비 10조 원 확보를 위해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앙부처 향우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어제(8일) 세종지방자치회관에서 김 지사와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100여 명, 전형식 정무부지사, 도청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주요 도정현안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국가산단 후보지에 천안시와 홍성군이 선정되고, 삼성이 비수도권에 투자하는 60조 원 중 56조 원을 충남에 투자하기로 했다”며 “충남은 여러분의 자부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24~25일, 27일 이종섭 국방부장관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한덕수 국무총리를 차례로 만나 도정 현안을 논의한 것을 언급한 김 지사는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30건과 주요 현안 12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은 민선 8기 도정 주요 과제인 △농업의 스마트 미래성장 산업화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신 경제산업지도 구축 △두텁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실현하기 위한 신규 15건, 계속사업 15건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시설 증축 개보수 △장항국가습지 복원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 등이 있다. 계속사업은 △산업단지 대개조 △서부내륙 민자고속도로 건설 △호남선(가수원-논산) 고속화 사업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사업 등이다. 현안으로는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수도권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 조속 추진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개정 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방은 국비확보나 대형 국책사업 및 기관유치 등 정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드는 것이 유일한 살 길”이라며 “중앙에 아무런 연고가 없으면 정책이나 예산에서 소외되고 홀대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속담에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라는 말이 있는데, 향우 공무원분들이 충남의 비빌 언덕이 되어 줬으면 한다”며 “고향을 향한 애정과 관심으로 충남의 발전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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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8.6세대 OLED 전용라인’ 삼성, 아산캠퍼스에 4조 투자삼성DP 투자 선포, 윤 대통령‧김 지사‧이 회장 참석 충남도와 협약, 2026년까지 4조 1000억 투자키로 [홍성일보] 세계 최초 8.6세대 아이티(IT)용 오엘이디(OLED) 전용 라인이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캠퍼스에 들어선다. 이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는 도 등과 협약을 맺고, 4년 동안 민선8기 최대 규모인 4조 1000억 원을 우선 투자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투자 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투자 선포식 및 상생협약식’에서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 문성준 에이치비테크놀로지 대표이사와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투자 및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팀코리아 저력으로 만드는 디스플레이 최강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협약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이 참석, 디스플레이산업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캠퍼스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OLED 전용 라인을 구축키로 하고, 2026년까지 4조 1000억 원을 투자한다. LCD 생산 능력이 급증한 중국이 OLED 시장까지 넘보고 있는 상황에서 IT용 OLED 사업화로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IT용 OLED는 LCD에 비해 얇고 가벼우며, 쉽게 구부러져 IT기기 설계 등이 자유로운 장점이 있다. 도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가 계획대로 이행되면, ‘세계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중국과의 초격차 유지 △국내 디스플레이산업 생태계 강화 △핵심 소부장 국산화율 향상 및 공급망 안정화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와 함께 국내 설비업체에 대한 매출 1조 7000억 원 증가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2만 6000여 명으로 예상했다. 충남도ㆍ아산시, 제도 개선 등에 적극 협력 지원 삼성디스플레이와 소부장 기업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부장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 성능 평가 등에 협력하며, 소부장 기업 제품 경쟁력이 확인될 경우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구매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경영 안정 지원 상생펀드, 물품 대금 지원을 위한 물대지원펀드,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크레파스, 제조 혁신 지원을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전 세계 매출의 4분의 1 정도를 담당하고, 국내 매출의 과반을 책임지고 있는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심지”라며 삼성의 이번 투자 결정과 정부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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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회의원 정책 설명회 개최...내년 국비 10조 원 확보에 힘 모아[홍성일보] 출범 6개월 만에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내년 국비 10조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어제(2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박완주‧이정문‧정진석‧장동혁‧이명수‧강훈식‧성일종‧김종민‧어기구‧홍문표 의원과 김태흠 지사, 김기영 행정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설명회는 도 간부 소개, 도정 현안 및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30건과 △현안 13건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정부예산 확보 신규 사업으로는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연결 △장항국가습지복원 사업 △충청남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치 △K-유교 에코뮤지엄 조성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등 15건을 설명했다. 계속 사업은 △충청남도 산업단지 대개조 △서부내륙 민자고속도로 건설 △호남선(가수원∼논산) 고속화 사업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사업 △대산∼당진 고속도로 등 15건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석탄발전 폐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KBS 복합방송시설 건립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 △미군 이전 평택지원법 개정 △지역의대 설립 유치 △국가첨단전략산업(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지정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등을 꺼내들며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과 총 규모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청정수소와 바이오 등 미래 성장 사업이 대거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에는 목표를 더 높여 10조 원으로 설정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변함 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지난해 신규 사업을 대거 담아내며 올해 9조 589억 원의 국비를 확보, 충남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과 ‘대한민국의 힘’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이자 9조 원을 처음 넘어선 것이며, 지난해 최종 확보한 8조 3739억 원보다 6850억 원(8.2%) 많은 규모다. 내년에는 국비 10조 원 돌파를 목표로 설정하고,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 방향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핵심 과제 사전 발굴 △도정 중점 과제 및 주요 도정 사업 본격 실천 등으로 잡았다. 이와 함께 △대규모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통과 등 민선8기 가시적 성과 창출 △2023년 국비 확보 주요 도정 현안 사업 적기 추진 △수시 배정 사업 정상 추진 △공모 사업 체계적 관리‧추진 △지난해 정부예산 미 반영 사업 관리 등도 기본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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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도,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치의학연구원 설립' 맞손[홍성일보] 충남도,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치의학연구원 설립' 맞손 ■ 방송일 : 2023년 02월 20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충청남도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뜻을 함께 하기로 했는데요. 이번 일로 대통령 공약이기도 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현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우리나라 치과의사 3만 명이 소속돼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충청남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에 있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태흠 도지사와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지난 16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천안아산역 R&D 집적지구 내 설립 추진 중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민선 8기 김태흠 지사의 공약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만큼 어느 때보다 빠른 추진이 기대되고 있는 사안입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들어서면 정부 구강정책과 연계한 산‧학‧병‧연 협업체계 구축, 종합 연구개발 지원, 요소‧원천기술 기반 사업화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성만제/충청남도 보건정책과장 : 치의학 발전을 위해선 치과의사협회에서도 염원이었던 연구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취지이고 우리 도에서는 그러한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에 연구원이 당연히 설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거죠. 대통령께서도 지역 공약으로 충남에 치의학연구원 설치 말씀을 하셨고 지역 공약으로 선택이 됐고 지사님께서도 같은 약속을 하셨기 때문에 이행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을 비롯한 인프라와 연구인력 등을 보유하고 있는 천안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들어서 충남과 천안이 우리나라 치과의료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게 될지 주목됩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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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경기장, 아산에 생기나?[홍성일보] 아산에 ‘MZ 세대’를 겨냥한 e-스포츠 경기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와 관련, 충남도청 문화정책과는 5일 오전 실국원장 회의에서 아산 강소특구 내 전용면적 5,940㎡ 주경기장 500석 규모의 ‘e 스포츠 경기장 건립·상설운영 방안’을 내놓았다. 이 방안에 따르면 경기장은 2023년 2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4년 3월 착공한 뒤, 2025년 5월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소요예산은 ▲ 경기장 건립 180억원 ▲ 대회운영·인재양상 128억원 ▲ 게임ㅅㄴ업 육성 등 총 398억 원이다. 문화정책과는 5일 오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e-스포츠를 좋아하는 수도권 MZ세대 유입을 겨냥해 아산으로 후보지를 정했다”면서 ‘충남 e-스포츠 메카 조성은 김태흠 지사의 공약이기도 했다. 현재 연구 용역이 진행 중인데, 용역 결과가 나오면 구체적 실행방안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정책과는 또 e-스포츠 정규리그를 운영하는 한편 2026년 국제대회를 유치할 방침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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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홍성형 농촌모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상 수상[홍성일보]민‧관 거버넌스 ‘홍성통’ 지역활성화 위한 상생발전 농촌모델 전국에서 通했다 친환경농업의 메카 홍성군의 지속가능한 홍성형 농촌모델이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지방정부의 시책으로 꼽혀 농업정책의 거버넌스 성공사례를 전국에 널리 알렸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달 31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강원․대전․충청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장 賞’을 수상했다. 이날 홍성군은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진행되는 농촌의 현실에 맞서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을 하나로 묶는 지역거버넌스 ‘홍성통’을 운영해 마을만들기, 농촌관광,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등 12개 부서, 민간 144여 개소가 참여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 친환경농업육성과 농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시상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홍성통은 2013년 나누고 소통한다는 뜻을 담은 '통(通)'의 의미와 어느 분야에서나 정통한 사람을 뜻하는 '통'의 의미를 함께 담아 업무 간 칸막이를 넘어 농촌 지역발전을 함께 고민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 뜻에서 출범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모델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민․관이 함께 하는 지역내외 다양한 주체 간 네트워킹 구성으로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홍성형 거버넌스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정부들의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전파하는 선의의 경연장으로 지방행정 혁신과 사회적 대안제시를 통해 중앙과 지방간 쌍방향 소통 창구를 위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고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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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군수, 지역현안 해결 세일즈행정 ‘눈길’[홍성일보]충남혁신도시 지정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은 홍성군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세일즈행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석환 홍성군수는 국회를 찾아 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해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홍성군의 위상 정립을 위한 시 전환 문제와 한국 섬 진흥원 신설에 따른 유치 타당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 군수는 시 전환을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 위원장 등 소속 의원 4명을 만나 지난해 11월에 홍문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법 일부 개정안이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상임위)에 상정된 상태임을 강조하고 법안 통과를 위한 협조를 구했다. 또한 2020년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에 따라 출범하는 한국 섬 진흥원의 경우 홍성군이 수도권 전철 연장과 서해선 복선전철 등으로 수도권 1시간 생활권임을 강조하고, 세종특별시와의 교통망과 충남혁신도시와의 행정 연계성을 토대로 홍성군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하며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앞으로 홍성군은 지난해 11월 홍문표 의원이 발의한 지방자치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하고,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 의결된 후 공포가 되면 홍성군의 시 전환에 대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는 만큼 이를 대응한 행정절차도 함께 준비 중이다. 아울러 섬과 관련한 종합적인 관리를 맡게 될 한국 섬 진흥원의 경우 섬을 보유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선정될 예정이어서 해양산업의 메카 충남을 천명한 충청남도와 함께 혁신신도시 지정과 맞물려 해양산업 신 중심지로 홍성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 군수는 남은 임기동안 홍성군의 새로운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회 방문을 추진하였으며, 국회 행안위를 상대로 도청 소재지 군의 시 전환에 대한 당위성과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이렇다 할 공공기관 유치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 전환과 공공기관 이전이 국토균형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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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특구 현장기술력 강화위해 농기센터 동부지소 개소[논산일보] 전국 최초 유기농 특구이자 친환경 농업의 메카인 홍성군은 지역특색에 맞는 농업현장 기술력과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동부지소를 개소했다. 올해 개소한 동부지소는 홍동면‧장곡면‧금마면은 유기농 특구 중심지역을 관할하며 지역 농업인들의 다양한 영농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선다. 홍동면과 장곡면 일대는 친환경 인증면적 대비 전국최고의 유기농 밀집지역으로 지속적인 친환경 안정생산을 위한 다양한 농업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최근 생산, 유통, 작부체계를 고려한 다기능적 요소들이 확대되며 현장과 밀접한 맞춤형 전문역량이 많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동부지소에 전담 지도사를 2명 배치하고 토양·병해충 현장진단 등 현장 민원 전반에 대한 상담에서부터 지역특색에 맞는 친환경농업 표준모델 개발, 신기술 시범사업 기술보급 지원, 지역 특화작목 집중 육성 등을 통해 지역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영농철 당면 농사정보의 신속한 전파를 비롯하여 前 국립농업과학원 병해충 전문가와 함께하는 ‘발로뛰는 농업현장 케어링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홍동면 문당리 이장 이선재 씨는“평소 유기농업을 실천해오며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업기술센터 동부지소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전문 친환경 농업정보도 공유하고 평상시 농업 애로사항도 해결할 수 있어서 앞으로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윤길선 소장은 “홍성은 전통적인 친환경농업의 선진지역으로서 우리 지역만 갖고 있는 특색있는 농업기술 모델 개발 및 현장의 다양한 요소들을 살린 특화작목 집중 육성 등 해야 할 일이 참 많다”며 향후 동부지소가 농업인 영농사랑방 등 열린공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기능과 동시에, 친환경농업 재도약의 마중물로서의 역할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2020년 농촌진흥청 연말 평가에서 유기농업 특구에 특성화된 농촌지도사업을 수행한 업적으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기술보급지도에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대상(국무총리)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성과로 전국적인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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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역산업진흥 산자부 장관표창 충남 ‘유일’ 수상[홍성일보] 홍성군은 ‘2020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은 지역산업 진흥과 경쟁력 향상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 포상하고 있으며, 홍성군은 시군 우수사례 분야에서 충남에서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홍성군유기농업특구 지정을 통해 홍성군 친환경농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였으며,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진흥 및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홍동면 문당리 지역을 중심으로 1958년에 설립된 풀무학교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일본 유기농업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1970년대 후반부터 유기농업을 시작했으며, 1994년 전국에서 최초로 오리농법을 통한 유기농업이 시작되는 등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유기농업 메카로 발전하여 왔다. 특히 2014년 홍성유기농업특구 지정을 통하여 친환경농업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유기농산물 산업의 고도화 및 지역산업과의 동반성장에 큰 기여를 했으며, 친환경농업의 생산, 유통, 가공현황 분석을 통해 친환경농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생산·가공·유통·소비·재활용 단계가 선순환 되는 구조로 지역식량체계를 재편하여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인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가적으로는 친환경농업 1번지의 위상을 이어나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홍성군은 유기농업특구지정을 통해 총 579만8천315㎡의 면적에서 8년간(2014~2021) 생산유발효과 1,100억 원, 고용유발효과 520여 명 등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창출할 계획이며, 2019~2021년 까지 3년 동안 총 182억원을 투자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 사업을 통해 유기농업 생산자와 학교급식지원센터, 유기농산물 가공, 사회적농업, 마을교육공동체 등을 한 데 묶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에 홍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친환경농업 1번지의 위상을 이어가고자 홍성군민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라며 “친환경농업의 메카로서 친환경농업을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