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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군수,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결정 규탄 및 철회촉구[홍성일보]홍성군은 지난 6일 김석환 홍성군수가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시에서 시작한 이번 챌린지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약 125만톤을 2023년부터 최소 30년에 걸쳐 해양방류하겠다는 결정에 대해 철회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김석환 군수는 “주변국은 물론 국제사회와 어떠한 협의도 없이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결정한 것은 이기적인 행동으로, 이 결정을 강행하는 것은 어업인의 생계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에도 위협이 되고 해양생태계에도 돌이킬수 없는 피해를 주는 것”이라며 강력히 철회를 촉구했다. 한편 김동일 보령시장으로부터 지목받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김석환 군수는 다음 주자로 김홍장 당진시장과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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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군수, ‘충남에도 민항이 필요해’ 챌린지 동참[홍성일보]김석환 홍성군수는 17일 지역균형발전과 충남도의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충남에도 민항이 필요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충남에도 민항이 필요해’ 챌린지는 충남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서산 민항 건설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맹정호 서산시장이 처음 시작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충남에도_민항이_필요해, 서산민항_예타 대상사업_선정, 서산민항은_충남민항’이라는 표어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충남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지역으로 지역균형발전과 물류‧관광산업의 발전, 도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반드시 충남에도 공항이 건설되어야 한다”라며 충남민항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가덕도 공항의 경우 특별법 제정 등 중앙정부의 지원 아래 신속히 진행되고 있으나 충남권 공항건설은 외면당하고 있다”라면서 “충남혁신도시의 위상에 맞는 공항 구축으로 충남의 하늘 길을 열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석환 군수는 챌린지 다음 주자로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장, 김성수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용주 농협홍성군지부장을 각각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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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잰걸음'...잃어버린 일상으로 돌아가는 첫걸음[홍성일보]홍성군은 지난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하며, 1년여 동안 고통받던 코로나19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한 희망의 첫걸음을 뗐다. 군은 요양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종사자를 홍성군 첫 접종자로 선정하고, 26일 오전 9시 홍성보건소에서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홍성군 예방접종 대상자는 83,314명(18세 미만과 임산부 제외)으로 우선, 요양병원 5개소와 요양시설(정신시설 포함) 11개소 입소자·종사자 중 65세 미만 대상자 949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이후 3월 초까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비롯한 보건소, 119구급대 등 코로나19 대응요원 1,149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백신 종류별 공급량에 따라 순차적으로 의료기관 종사자와 65세 이상 노인, 재가노인복지시설, 만성질환자 등으로 접종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군은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홍성의료원, 홍주문화체육센터 등 2개소에 접종 센터를 설치하고 지역 병의원 등 31개소를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했다. 백신 접종 후 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고열, 두드러기, 구토, 경련 등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홍성군 보건소(630-9051)나 119로 연락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과 의료진 모두가 지친 상태이지만 백신 공급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부터 이상반응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5일 홍성군 보건소에서 부군수 주재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민·관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홍성군의회, 의사회, 약사회, 경찰서, 소방서 등 10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예방접종 계획 및 협력사항 등 만일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민관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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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홍성군에 정책 제언[홍성일보]홍성군은 지난 22일 아동의 권리증진 및 정책반영을 위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언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박성래 가정행복과장, 김기철 홍성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윤여복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한울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이 정책 제언문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에서 전달한 정책 제언문의 주요 내용은 [내포지역 불법 주차문제] ▲ 내포지역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 불법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주차장 확대 ▲ 불법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알림판 확충 [아동의 진료 받을 권리문제] ▲아동이 직접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요청 ▲아동들이 직접 혜택 받을 수 있는 의료정책 마련 촉구 ▲ 아동이 건강하게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실효성이 있는 정책 마련 촉구 등이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아동이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정책으로 제안해준 데에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굿네이버스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의 소중한 의견은 의회 및 해당 부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여복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장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이 직접 주제를 선정해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제안한 정책이 아동 관련 조례 개정에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아동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이 일상에서 체험한 지역사회에 대한 불편사항에 대해 직접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 제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홍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발맞춰 아동과 청소년의 참여권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아동으로만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아동권리침해 보호를 위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구성, 놀이혁신 사업, 아동권리 교육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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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복지타운’ 조성, 주민 의견수렴에 온 힘[홍성일보]홍성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맞춤형 복지 문화 공간으로 ‘복지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18일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홍성군 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홍성군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공청회 참석자들은 복지타운 조성의 필요성과 국내외 사례, 추진방향 및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서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복지 공간 조성,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통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 모든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충남 복지의 랜드마크로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공청회 참석자들의 참신한 의견과 이용자들의 수요조사 등을 기반으로 홍성군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타운으로 조성토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복지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시작한 복지타운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 7월 20일 착수하여 내년 초 완료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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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국 홍성군의회 부의장 "오직 군민만을 위해"...민주당 전격 탈당[홍성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병국 홍성군의회 부의장이 29일 전격 탈당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이 부의장은 입장문을 내고 “오랫동안 고뇌의 시간을 보낸 끝에 결정했으며, 당에 대한 서운함이나 불만 등이 아니라 오로지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한 결정”이라고 탈당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기초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 의원은 진정으로 당적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군민을 위한 소신 있는 의정활동만이 진정 군민을 위한 길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무소속으로서 앞으로 남은 2년여 간의 의정활동을 하게 될 이병국 부의장의 모습은 현재 충남 일부 시‧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당리당략에 치우친 바람직하지 못한 기초의회 의원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는 게 지역민들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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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챌린지 동참...의료진께 감사전해[홍성일보]홍성군은 김석환 군수가 지난 6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헌신한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환자 치료에 헌신하는 대한민국 보건 의료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인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사진이나 영상을 #덕분에 챌린지 #군민 덕분에 #의료진 덕분에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는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은 김석환 홍성군수는 군청 회의실에서 부군수, 행정복지국장, 지역개발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함께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수어동작을 취하며 “코로나 19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한결같은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은 지금의 어려움을 넘어 우리나라를 더 큰 도약으로 이끌 것”이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홍성군도 코로나19극복을 위해 10만 군민과 함께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군수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주도연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용주 NH 농협은행 홍성군지부장 등 3명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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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예산 7천 억 시대 개막...내년 예산 7,153억 원 군의회 본회의 통과[홍성일보]지난 18일 열린 홍성군의회 본회의에서 당초 예산안으로 제출된 7,068억보다 85억 원 늘어난 7,153억 원의 수정예산안이 통과되면서 홍성군이 본격적인 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열게 됐다. 이에 군은 규모가 커진 예산을 바탕으로 시 승격과 혁신도시 유치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며, 예산 운용 방향은 도약의 기반이 될 지역개발사업과 주민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로 잡아나갈 것임을 밝혔다. 먼저 군은 일반공공행정분야에 1,105억 원을 편성해 시 승격 추진, 모바일 이장앱 개발, 주민자치회 운영, 마을방범용 CCTV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사회복지분야에는 1,678억 원을 편성해 아이돌봄 지원, 누리과정, 복지타운 조성 및 지역자활센터 신축, 세대 공감 여성친화도시 축제, 장애인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문화 및 관광분야에 336억 원을 편성해 홍성한우 바비큐 페스티벌, 백야 김좌진 청산리전투 전승 100주년 기념행사, 제10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 국제청소년캠페스트 행사, 설날장사씨름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농림해양수산분야에 996억 원을 편성해 충남도 농어인 수당, 유기농업 특구 친환경 지원, 남당항 축제광장 및 해양공원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환경분야에 880억 원을 편성해 대기 질 개선, 도시숲 조성, 가축전염병 방제, 축사악취개선, 거점세척소독시설 설치, 마을 및 광역 상수도 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 및 물류분야에 300억 원을 편성해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개설, 홍성의료원~홍성중학교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교통망 확충, 소향삼거리·대교공원 삼거리 교차로 개선, 홍주교·홍성교 보수 등 도로 안전망 정비 등을 진행한다.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는 719억 원을 편성해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홍성 역세권·다온지구·광천 원촌마을·남문동·오관2리 등 도시개발 및 재생사업, 경작로 정비, 용배수로 및 관정 등 농어촌 기반조성, 마을만들기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7대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 밖에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문화복합센터, 청소년 문화의집, 국민체육센터 건립, 내포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주차타워 조성 등 복합SOC 사업 기반 마련과 농어촌 및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장애인수영장 건립 등 신규 사업과 계속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내년 예산은 홍성군의 시 승격을 준비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필수적인 곳에 소중하게 쓰겠다.”며 “지역 경제와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예산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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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새로운 문화'...여성 일자리 위한 토크 콘서트 개최[홍성일보] 홍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홍성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하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전문가, 여성단체, 시민참여단, 지역주민,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단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기반 조성 및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에 앞서 여성리더동아리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홍주소리회 동아리에서 민요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본 행사에서는 시민참여단을 4개월 가량 이끌어 준 임정규 강사가 그동안 시민참여단의 성과를 보고했다. 뒤이어 ‘새로운 문화를 만들면 돼지’라는 주제로 4명의 시민참여단이 교육, 음식, 건강, 놀이 분야의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 여성의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는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홍성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7월 공개모집 등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로 3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8월부터 10회에 걸친 역량강화 교육과 7회에 걸친 기획 및 현장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임정규 강사는 “홍성군은 전국 최대 축산 도시다. 지역의 특성을 살려‘돼지’를 아이템으로 주제를 선정하였다.”며, “시민참여단의 이번 기획이 아직은 서툴 수 있지만, 홍성군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참여 문화를 위한 발돋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협업경제 확대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홍성군의회 김기철 의원, 아산젠더포럼 윤금이 대표,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안수영 연구위원, 홍성군 이항재 가정행복과장, 홍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인숙 센터장, 로컬스토리 서혜림 대표가 참여해 열띤 토크를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총괄하는 가정행복과 이항재 과장은 “여성친화도시가 성공적으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각 계의 전문가와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주체들 간의 상호 협력이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주신 고견을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소중한 제언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여성리더 동아리 육성사업 ▲시민참여단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및 방과후돌봄센터 운영 ▲행복안심 무인택배함 운영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여성농업인 육성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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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주주류성 국제학술세미나 개최[홍성일보]홍성군은 지난 22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홍주주류성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홍주향토문화연구회와 청운대학교남당학연구소의 주최로 백제부흥전쟁 1355주년을 맞이해 백제부흥전쟁과 주류성 가치의 재조명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열린 것으로, 전국 사학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청운대학교 김경수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청운대학교 민황기 남당학연구소장의 개회사아 김석환 홍성군수의 환영사,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충절과 애향의 고장 홍성에서 삼국통일기 백제부흥전쟁 고증의 일환으로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10만 군민의 뜻을 모아 환영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이해로 역사와 문화를 바로 세우는데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재준 건양대학교 교수의 ‘백제부흥전쟁의 중심은 어디인가’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이상훈 육군사관학교 교수의 ‘백제부흥군의 군사력과 병력구성’, 이노우에 나오키 교토부립대 교수의 ‘일본의 백촌강전투연구 현황과 가제에 대한 발표’가 정동준 성균관대 교수의 통역으로 진행되었고 최인호 청운대교수의 ‘홍주주류성의 지속가능한 문화관광개발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장학근 전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장원섭 경민대교수, 박준형 해군사관학교교수, 이정빈 충북대학교교수, 안병주 홍주향토문화연구회장이 주제토론자로 참석했다. 안병주 향토문화연구회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로서 3.1운동의 기원은 홍주주류성에서의 백제부흥운동과 연결되며, 백제부흥전쟁은 홍성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다.”며 주류성의 가치 재조명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백제부흥전쟁은 660년 백제 멸망 이후 4년간 왕족과 유신, 유민들이 백제 부흥을 위해 결속하여 민족국가 형성의 기반을 마련한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