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산불없는 광천! 청정지역 광천!"[홍성일보]지난 11일 광천읍(읍장 신주철)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읍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등의 내용을 담은 서약을 광천읍 42개 마을에서 체결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 광천읍 이장협의회 및 산불감시원이 참여했으며 ‘산불없는 광천! 청정지역 광천!’구호를 외치며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신주철 광천읍장은 “계속되는 건조주의보로 산불예방 활동에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된다”라며 “산불조심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공무원, 이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이 하나 되어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해 단 한 건의 산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헌신한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광천읍 기관단체를 지목했다.
-
장곡면·결성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컨설팅 첫 시작[홍성일보] 홍성군 장곡면·결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8일 홍주성역사관 체험학습실에서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첫 컨설팅을 실시했다. 장곡면과 결성면은 지난 2월『2020년 충청남도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사업』‘주민자치회 시범사업’ 분야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9,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컨설팅은 주민자치회 전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전반적인 추진 일정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주민 모임 및 회의가 제한돼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지만, 이장협의회·마을연구소 등 지역 유관단체의 협조를 얻어 오는 6월부터 주민홍보 및 마을설명회부터 소규모로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장곡면 고진배 주민자치위원장은 “기존 위원뿐 아니라 새로운 주민들이 적극 신청해야한다”라며, “코로나와 농번기 등 주민 모집이 힘든 상황이지만, 주민자치회의 본래 취지대로 구성 인원을 최대한 다양화해보자”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이를 위해 장곡면 이장단과의 꾸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계획대로 각 면에서 충분한 주민 홍보를 거치면, 7~8월 중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 및 사전교육이 이루어지고, 9월 쯤 주민자치회가 정식 출범하여 12월 중 주민공론의 장인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홍성읍·광천읍·홍북읍·홍동면의 주민자치회 전환을 통해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올해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곡면·결성면을 추가 전환, 내년에는 나머지 5개 읍면도 모두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단계적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
'온마을이 학교'...공동체 지향 사업 자리매김[홍성일보]홍성군은 온 마을과 함께 아이를 키워가는 홍성형 마을학교가 전체 면으로 확대되며 충남형 행복교육지구사업의 성공사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홍성형 마을학교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마을 내 인·물적 자원을 활용해 마을 주민이 교사가 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는 공동체 지향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18년 초 충남교육청에서 실시한 충남형 교육지구사업 선정사업으로 군과 홍성교육청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에 따르면, 2020년에는 9개소 마을학교가 홍동초, 금당초 등 면 소재 16개 학교와 연계해 54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참여 학생은 560여명, 마을 교사 수는 51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6월경부터 시행예정이나, 코로나19 여파로 시기는 유동적일 수 있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마을 학교별로 학기별 2개 이상 프로그램, 1개 프로그램 당 8차시(16시간) 이상 운영을 골자로 하는 기본방침을 수립했다. 아울러 마을학교를 총괄한 마을 학교 매니저와 학교별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마을학교 54개 프로그램을 마을별 특색있는 자원에 매칭해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응노 마을학교에서는 우리동네 현대 서예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나만의 프로그램 등의 미술 프로그램을, 구항마을 학교에서는 거북이 마당 놀이 배우기, 장곡면 마을학교에서는 논밭에서 놀자, 도란도란 장곡 이야기 등 유기농체험 프로그램 등이 전면에 배치했다. 또한 홍동마을학교에서는 농촌 이야기뿐만 아니라 팟캐스트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은하마을학교는 밥상예절교육 및 전통 탈춤극을 진행하였으며 서부마을학교는 승마교육, 갈산마을학교에서는 옹기의 숨쉬는 이야기 등의 지역별 색채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한편 군은 매년 사업종료 후 성과 발표를 통해 차년도 사업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 계절학기를 운영해 수업 아이템을 강화하는 한편, 자유학기제와의 연계 시행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군은 마을학교 교사 51명을 위촉해 6월초 본격 시행에 따른 인력 인프라를 조기에 확충할 계획이다. 군은“마을학교가 폐교를 살리고 마을 공동체 실천을 위한 대안이라고 확신한다며, 참여 학생 및 학교 등의 의견을 반영해 마을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시너지 극대화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한민국 花이팅! 홍성군 화훼농가 花이팅![홍성일보]홍성군이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문표 국회의원의 지목을 받아 꽃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인‘부케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부케 챌린지’는 꽃다발을 사서 부케를 전달하듯이 다음 상대자를 지목해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농식품부에서 꽃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이다. 이날 ‘부케 챌린지’에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이부균 행정복지국장과 김윤호 지역개발국장이 참여해 홍성군 화훼농가를 위한 응원에 힘을 보탰다. 김석환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를 위해 촉발된 착한 소비운동의 일환인 부케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SNS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꽃 소비 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져 작게 나마 화훼농가들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군에서도 위축된 지역경제 활동이 조기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경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군수는 ‘부케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김헌수 국회의장과 파로스통신 장태철대표를 지목했다. 한편 홍성군은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운동을 범군민적으로 추진하며 지역농가를 돕기 위한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판매 행사에서 총1억 2,98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들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성금 1억 6천만원을 답지하며 지역주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금마면 평리마을, ‘내 손’으로 꾸미는 마을 가꾸기 앞장[홍성일보]홍성군 금마면 평리마을(이장 이장호) 주민 15명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마을 길목에 화단을 조성하며 마을 가꾸기에 앞장섰다. 평리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모인 15명의 주민들은 마을의 밝고 따뜻한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직접 해바라기 꽃을 구매해 국도21호선 분기점에서 금마면행정복지센터까지 약 1.6km이어진 도로변에 화단을 조성하고, 해바라기 모종을 이식했다. 주민들은 내 손으로 직접 가꾸는 마을에 한층 더 애정을 보이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금마면행정복지센터로 이어지는 길목에 식재된 해바라기는 이르면 올 여름 개화시기인 8-9월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면은 전했다. 이장호 평리마을 이장은 “바쁜 농사철이 시작되는 시기에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우리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 이어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자발적인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덕분에’ 챌린지 동참...의료진께 감사전해[홍성일보]홍성군은 김석환 군수가 지난 6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헌신한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환자 치료에 헌신하는 대한민국 보건 의료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인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사진이나 영상을 #덕분에 챌린지 #군민 덕분에 #의료진 덕분에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는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은 김석환 홍성군수는 군청 회의실에서 부군수, 행정복지국장, 지역개발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함께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수어동작을 취하며 “코로나 19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한결같은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은 지금의 어려움을 넘어 우리나라를 더 큰 도약으로 이끌 것”이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홍성군도 코로나19극복을 위해 10만 군민과 함께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군수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주도연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용주 NH 농협은행 홍성군지부장 등 3명을 지목했다.
-
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 파사드 제작[홍성일보] 홍성군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은 창작스튜디오에서 ‘파사드’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 파사드(facade)란 건축물의 정면부로, 건물 전체의 인상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건축양식의 용어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매해 4월 홍성 지역주민들에게 입주작가 작업실을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1’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이응노의 집에서는 입주작가와 지역주민들 간의 새로운 소통 방법을 고안했다. 담당 학예연구사는 “축사 외관으로 4m×8m 규모의 한 이미지가 멀리 있는 도로에서도 보인다면, 시각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소통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라며 파사드 제작동기를 밝혔다. 파사드는 창작스튜디오가 보존한 기존 축사 원형 정면부에 천막과 각관을 사용해 가로 4m, 높이 3.8m의 2개의 시설물 형태로 가로 레일을 달아 좌우 이동이 가능한 창고 문형으로 제작됐다. 파사드의 내용은 학예연구사와 창작스튜디오 입주 예술가들과의 수차례 논의 끝에 고안해낸 것으로 입주작가의 캐릭터를 여실히 보여주는 이미지를 담아냈다.‘이응노의 집이 사랑한 얼굴들’이란 제목은 프랑스 다큐멘터리 영화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제목에서 차용한 것이다. 파사드에 담긴 첫 작품 이미지를 제작한 민택기 작가는 “작가가 하는 행위는 마술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커스 극단의 캐릭터와 같이 표현했어요”라며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파사드가 어떤 효과를 보여줄 것인가’라는 질문에, 김제원 작가는 “전보다는 훨씬 더 ‘이곳이 예술적인 무언가를 하는 곳이구나’하고 알아차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직성 작가는 “마을 공방에서는 좋은 프로그램들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마을 프로그램을 주민들과 함께 경험하고 여러 동아리 활동도 같이 하면서 10개월이란 기간을 통과해서 제 작업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창작스튜디오 활동계획에 대해 답했다. 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 파사드 전시는 5월 8일부터 ~ 6월 30일까지 두 달여 간 세 명의 작가의 작품 이미지를 릴레이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창작스튜디오 세 입주작가의 ‘슬기로운 창스 생활’은 이응노의 집 홈페이지(http://leeungno.hongseong.go.kr)와 SNS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지역대표 브랜드 홍산마늘, 대한민국 최고 마늘 선언[홍성일보]홍성군은 전국 최대 재배면적을 자랑하는 지역 대표 브랜드 홍산마늘이 생산 5년차를 접어들며 대한민국 최고 마늘로의 명성을 다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품종 출원된 홍산마늘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마늘 유전자원을 이용 ․ 교배 육종해 2016년 품종 등록한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란 토종 마늘종이다. 현재 홍성군 홍산마늘 재배농가수는 212농가이며, 재배면적은 전국 최다인 47ha 전국 재배면적의 약 10%를 점유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세에 있다. 또한, 군에는 홍산마늘연구회와 서부농협 작목반이 주축이 된 생산단체와 홍주천년영농조합법인, 경기영농조합법인등 유통체계까지 탄탄한 지역 판매망을 보유중이다. 작년의 경우 일반 씨마늘의 두배 수준인 kg당 7,000원의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동이나 못팔 만큼 전국 마늘 농가들의 뜨거운 구애를 받았다고 군은 밝혔다. 생산량과 병충해 저항성에서도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강점을 지니기 때문이다. 특히 수확량이 타 마늘 품종에 비해 약 30% 많다. 국내 최초로 전국재배가 가능한 난지 및 한지 겸용 개량 품종으로 6월 하순경이 본격 수확기이다. 군은 통상실시권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상용화에 대한 자신을 갖고 있다. 군은 2020년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홍산 마늘 허브 구축을 목표로 생산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고 있으며, 유기농업 특구에 발맞추어 유기농자재인 농업용 클로렐라 옆면시비와 기능성 유황을 정기적으로 살포하여 마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서부면 경기영농조합법인내에 이동이 가능한 흡입식 마늘 건조기 18대와 선별기를 구비하여 연구회 회원들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건조 및 저장 마늘의 유통판매 촉진을 위해 공동 건조, 선별, 저장 시설인 샌드위치 판넬 창고 2동과 인테이너 300대 그리고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하는 한편, 우량 종구 구입 회원에 대해서는 구입비의 70%를 보조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홍성한우와 연계한 마늘 패키지 상품도 개발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이 밝힌 홍산마늘의 특출난 최대 강점은 마늘 껍질을 벗겼을 때 파란색을 띠는 윗 부분이다. 색깔이 변하면 변질 등 소비자의 오해가 있는 기존 마늘과 달리 인편 선단부에 분포한 콜로로필 성분으로 인해 고유의 색깔을 띤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완화와 항알러지에 효과가 있는 일종의 기능성 물질이자 바이오마크라고 군은 밝혔다. 토탈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물질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에도 효능을 나타낸다. 또한 초세가 강하지만 수확 시 뿌리가 쉽게 단절돼 수확시간도 약 2.5배 단축되는 점도 군은 강점으로 꼽았다. 6쪽으로 쪽 크기가 커 요리 시 슬라이스가 쉽고 아린맛이 없는 것도 타 마늘종과는 차별화된 장점이다. 군 관계자는 "홍산 마늘은 대중화를 위한 모든 강점을 갖고 있는 효자 지역 특산품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란 유일무이한 우리 홍산마늘을 대한민국 최고 마늘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내달 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무료 자동차극장 운영[홍성일보]홍성군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지친 군민들의 정서적 피로감과 문화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8일 어버이날부터 6월 6일 현충일까지 ‘2020 주민과 함께하는 자동차 극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군은 용봉산 아래 위치한 자동차극장(홍성군 홍북읍 용봉산1길 7)에서 올해 개봉한 최신영화를 초대형스크린(가로20m,세로10m)에 상영하며,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 50분부터 1일 1회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무료관람신청은 매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HJ미디어(041-631-1072, 1082)에 전화로 사전예매하면 되며 선착순 차량 70대까지 접수한다. 다만 5월 8일~9일 이틀간 상영되는 영화는 5월4일부터 5월7일까지 선착순 사전예매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많이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정서적, 문화적 치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확보해 차안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자동차극장 운영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고소득 원예작물 기반조성에 32억원 투입[홍성일보]홍성군은 원예작물 육성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시설 현대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 경쟁력의 제고를 위해 2020년 원예분야에 32억 4380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채소 및 과수 등의 원예작물 육성을 위한 10개 사업에 약 10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블루베리 작목반, 친환경 신소재 영농지원 등과 신규 사업으로 유산균을 활용한 토양발효농법을 추진한다. 또한 원예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원예시설 생산기반 지원에 11억 7천만원을 투입해 신규사업 3개 포함, 총 7개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하우스 교체, 비가림 시설 설치 등과 더불어 농촌인구 노령화, 일손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CT 융복합 시설장비와 신규 사업인 스마트폰 자동제어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 육성 및 명품화를 위해 딸기, 마늘을 중점 지원키로 했다. 홍성딸기는 2018년 전국 최초 딸기 지역단위 브랜드 ‘딸기U’를 통합 출시한 뒤 매출 250억 원을 돌파하며 홍콩, 마카오, 베트남, 태국 등에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군은 올해 총 7억 6,880만 원을 투입해 육묘장 설치, 원예시설 현대화, 무인방제시스템 구축, 수정벌 사업, 포장재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대표 농산물로 육성중인 ‘홍산마늘’은 2017년 전국최초 재배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총 2억 5500만원을 투입해 생산 및 건조, 선별, 저장 시설, 공동브랜드 개발, 포장재 제작 지원 등 홍성군 특산물로서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홍성군 농촌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원예작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