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천읍, 독지가 일회용마스크 2,000장 기부[홍성일보]광천읍에 한 독지가(김태영, 68세)가 가정의 달을 맞아 광천지역 주민을 위해 2,000장의 일회용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지난19일 밝혔다. 독지가는 “광천지역주민으로 고향인 광천지역에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전하며 일회용 마스크 2,000장을 선뜻 기부했다. 광천읍 관계자는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마음을 이어받아 마스크가 가장 필요한 취약계층에 우선 배부할 예정이며, 아름다운 손길을 내밀어 주신 김태영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최근 광천읍에서는 공감사랑나눔회와 오서산로타리클럽으로부터 광천지역에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수제마스크 1,000장과 필터 10,000장을 제작 지원하는 등 자원봉사와 후원자들의 연이은 선행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
생활권주변 덩굴제거 작업으로 쾌적한 환경조성[홍성일보]홍성군은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 등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급속히 번지면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칡덩굴, 가시덩굴 등 덩굴류 제거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덩굴제거사업 규모는 총 81.2ha 규모로 약 2억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5월부터 6월까지 1차 사업을 진행하고 생활권 주변 덩굴분포를 재조사해 제거되지 않은 덩굴에 대해 가을철 추가 제거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제거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신규 제거지역을 차츰 넓혀갈 예정이다. 이번 덩굴제거는 덩굴걷기, 뿌리제거, 약제처리 등의 인력제거와 약제처리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실행됐으며 군은 이번 작업으로 산림재해예방, 산림경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덩굴류를 사전에 집중 제거해 생활권 주변의 산림자원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온 마을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홍성행복교육지구[홍성일보]홍성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면 소재지의 마을학교 9개소를 직접 방문해 ‘홍성행복교육지구 사업’마을교사를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3일간 진행된 마을교사 위촉장 수여식은 이부균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각 마을학교 관리자 및 마을교사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교사 5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해 마을학교 교사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도록 했다. 이번에 위촉된 51명의 마을교사는 문화, 예술, 생태환경, 놀이문화, 진로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학교 정규교육과정 및 방과 후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부균 행정복지국장은 “과거의 경쟁과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지역인재”를 키우는 학생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며 “마을학교를 기반으로 한 마을교육공동체가 마을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홍성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학교 사업은 홍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의 풍부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강화하는 등 학교교육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총 20억원이 사업비로 지원된다. 홍성마을학교는 2018년 이응노, 홍동, 장곡, 결성, 구항의 5개소로 시작해 3년차를 맞이한 올해 서부, 은하, 금마, 갈산의 면 지역 전체로 확대돼 총 9개 마을학교가 16개교의 초ㆍ중ㆍ고등학교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
기초지자체 최초 ‘다종목’ 장애인직장운동부 창단[홍성일보]홍성군이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휠체어 펜싱과 역도, 볼링 등 3종목 11명의 선수단으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한다. 군은 중증장애를 가진 우수 체육선수들이 일정한 수입이 없어 생활이 불안정하고 일자리를 위해 타 시도로 전출하는 등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단일종목이 아닌 다종목의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하는 것으로 최종 방침을 정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형평성 차원을 넘어 그동안 소외됐던 중증 장애인 체육선수들을 위한 종목 선정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장애인 고용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해 나간다는 것이다. 그동안 홍성군은 장애인 체육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다종목 장애인 직장운동부 창단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홍성군 장애인 체육의 요람인 장애인 스포츠센터 내 다목적실을 활용하여 휠체어펜싱과 역도 경기부 선수들의 훈련 둥지를 마련했으며, 볼링은 국민체육센터 내 볼링장이 건립되기 전까지 민간체육시설을 이용해 훈련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석환 군수는 “중증 장애 체육 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각종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 본인은 물론 홍성군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2010년 6월 홍성군장애인체육회를 창립한 후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군단위 최초로 종합우승 2회와 준우승 3회를 차지했고, 2017년도에는 장애인 스포츠센터를 군단위에서는 최초로 건립했다. 군은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110억 원을 투자하여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의 장애인수영장 건립을 추진 중에 있는 등 장애인들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
3高(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타파! 건강 start![홍성일보]홍성군보건소는 만성질환자들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 3高(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타파 건강star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14일 밝혔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혈압 140/90mmhg/dl 초과 △당화혈색소 6.5% 초과 △LDL 콜레스테롤 100mg/dl 초과 등 1가지 이상에 해당되며 투약과 함께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관내 65세 이하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만성질환자 생활습관 개선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5월 말까지 군 보건소에 방문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60명의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군은 참여자에게 건강 상담 및 관리를 위해 활동량계, 혈압측정기, 혈당측정기, 염도계를 제공하고 12주간 임상영양사, 걷기지도자 등과 함께 강의 및 실습을 통한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취약군인 만성질환자가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는 활동량계.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상황 안정 이후에는 12주 집중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만성질환자의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히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
홍동면, "빛나는 스무살 당신의 성년을 응원합니다"[홍성일보]지난 13일 홍성군 홍동면에서는 올해 성년의 날(5월 18일)을 맞는 관내 27명의 청년들에게 ‘성년의 날 축하카드’를 발송했다. 성년의 날 축하카드에는 “눈부신 당신의 스무 살을 축하하며, 항상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된 이들을 축하하고 권리와 의무를 되새기기 위해 1973년 정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5월 셋째주 월요일이다. 김종희 홍동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카드를 발송했으며, 홍동면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갈산면,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 마을 대청소[홍성일보]갈산면(면장 이흥종)에서는 새마을 남ㆍ여지도자 협의회와 면 직원 50여명은 지난 11일 마을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청소는 홍성 IC 주변과 갈산면내 주요 도로변 및 하천변을 중심으로 실시해 겨우내 묵은 쓰레기 3톤을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조성에 기여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여느 때보다 개인위생과 쾌적한 환경이 중시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첫 마을 대청소가 실시되었다. 갈산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조병옥)은 “갈산면은 홍성의 관문으로 새봄을 맞아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 주고자 홍성 IC 입구 등 주요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모두 수거했다”라며 “코로나 19로 닫혀있던 마음의 문이 열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갈산면 새마을부녀회 회장(김금선)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갈산면 환경조성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 갈산면 새마을남여지도자회에서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 풍토 조성에 힘쓰고 있다.
-
홍동면, 민관협업 어려운 이웃 밑반찬 배달 사례관리[홍성일보] 홍동면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민관이 함께 협업해 어려운 이웃에 밑반찬을 배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홍동면 적십자봉사회와 손잡고 관내 어려운 홀몸 장애인 노인 5가구를 신규 발굴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1회씩 총 15가구에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맞춤형 복지팀에 대상가구 선정을 의뢰하면 현지방문조사를 통해 가구사정과 지역여건 등을 종합 판단해 복지수혜가 중복적으로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민간봉사자들은 밑반찬을 관내 식당에서 구입 후 배달하는 민관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홍동면 관계자는 “개인․단체 모두 본인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해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 민관협업의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홍동면 직원 10여명은 축사에 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인근주민과 힘을 모아 소각 잔해를 처리하고 피해 주민을 위로하는 등 피해 농가를 도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연휴기간에는 코로나 방역 인부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 방역을 실시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미담사례가 릴레이로 이루어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있다.
-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로 주민편의 증진[홍성일보]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지난 4월부터 “소상공인 및 실직자등 긴급 생활안정지원” 접수처인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임시 설치해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3월 홍성읍 행정복지센터에 24시 옥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한데 이어 광천읍 행정복지센터, 대전지방법원홍성지원에 각각 1대의 노후된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설치해 민원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긴급 생활안정지원 신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해 구비서류를 원스톱으로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원 편의를 도모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한 결과 총 7,200건의 접수를 받아 당초 목표(6,000건) 대비 120%를 달성했다. 군은 충청남도 내 2위, 군 단위 1위 실적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군민의 호응이 높다”라며, “앞으로도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지역을 확대하여 군민들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무인민원 발급기의 발급건수는 5월 8일 기준으로 31,414건이다.
-
홍성군 보건소,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9월까지[홍성일보]홍성군은 올 여름 폭염으로부터 건강피해를 최소화해 안전한 홍성을 조성하고자 오는 20일부터 9월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현황과 관련요인 등을 매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으로 군은 이를 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협의체계를 구축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나타나는 급성질환인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나타나는 질환으로 열사병 및 일사병, 열 탈진·경련·부종·실신이 있으며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대부분 일시적 탈수나 근육경련, 실신 등 경미한 신체증상을 보인다. 군 보건소는 폭염으로부터 자유로운 홍성을 만들기를 위해 2+플러스 전략을 통해 발 빠르게 움직일 계획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시스템을 통해 온열질환자 발생현황 분석 및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어르신 보호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무더위에 취약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활동을 전개하고 폭염피해 예방 건강수칙 ‧ 국민행동요령 보건교육 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희 보건소장은 “폭염에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대상뿐 만 아니라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지자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