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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가 따뜻해져도 방심하지 마세요”[홍성일보]홍성군은 최근 계속된 한파로 수돗물 사용량과 누수량이 급증함에 따라 물 절약과 상수도 누수 발견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겨울철 수도시설의 동파방지를 위해 수돗물을 장기간 틀어놓거나 강추위로 동결되었던 수도관에서 대량의 물이 유출되면서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한 것. 군은 주민들의 물 절약 운동 동참 및 누수 신고를 위해 문자메시지, 전자현수막, 마을 방송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동파 사고발생에 대비하여 24시간 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해빙기까지 기온의 변화가 클 경우 같은 현상이 반복될 수 있다”며 “누수 수선공사로 인해 단수 발생 및 통수 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 수도사업소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불어 닥친 북극 한파로 관내 수돗물 하루 사용량은 평소인 3만 1,738 톤보다 약 21% 정도 증가한 3만 8,403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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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육성시범지구 지원사업 선정[홍성일보홍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2021년 작은도서관 육성시범지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19일 군에 따르면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은 책이음 및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접근성과 편의를 증진하고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홍성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 6,800만원을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총사업비 2억 4,000만원을 투입하여 △도서서버 증설 △도서관리시스템 도입 △통합홈페이지 구축 △작은도서관 기자재 지원을 완료하고 2021년 11월부터 정보통합시스템 시범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2022년부터 기존 관내 도서관(광천공공도서관, 한울작은도서관, 글마루작은도서관) 회원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사립 작은도서관에서도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책이음 회원의 경우 전국 도서관 회원증(책이음)으로 군내 공/사립 모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광천공공도서관에서는 분관형 도서관리시스템을 설치하여 공공도서관 회원을 통합운영하고 공공 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글마루,한울)간 도서상호대차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1인당 1회 3권 이용할 수 있으며 광천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천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hongseong.go.kr/gclib.do)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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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위해 촘촘한 방역망 구축한다[홍성일보]홍성군이 지난 13일 가금사육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형)이 검출됨에 따라 발생농가 가금류의 살처분과 주변 농가 이동제한 및 종란 반출금지 등 긴급 방역을 추진하며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육용종계 4만 1200마리를 사육하는 농가에서 150수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류인플루엔자 항원검사를 한 결과 14일 고병원성 AI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군은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설치 및 운영해 현장통제본부와 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하고 살처분과 소독, 이동제한 명령 등 긴급방역과 역학조사를 실시하며 지역 내 감염차단을 위한 방역에 힘을 모으고 있다. 군은 14일부터 17일까지 발생농가를 비롯해 500m 내 관리지역, 3km 이내 보호지역 등 9농가 368,962수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1월 20일까지 우리군 가금류 사육농가 74개소에 대한 이동제한 행정명령과 차량 및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아울러 가축전염병의 지역 내 전파 차단을 위해 거점세척소독시설 2개소(홍성읍, 광천읍)와 생축전용 소독시설 1개소를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관내 사육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축사 내‧외부. 전실, 기계장비 등 매일 집중소독을 추진하며 50명의 가금농가 전담관을 배치해 사료섭취량 감소, 폐사 등 상시 예찰과 일일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수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닭의 종란 및 식용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관내 식용란 선별포장업체의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과 가축방역관의 지도‧감독 하에 출하증명서를 발급받아 반출을 허용하는 등 철저한 위생과정을 거쳐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있는 상황으로 군민들께서는 농가 및 주변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농가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군에서는 지역 내 전파 차단과 농가피해 최소화, 계란의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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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위해 출향인들 핫팩 기증[홍성일보]결성면(면장 황선돈)은 출향인들이 고향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핫팩 5,000개를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고 전했다. 연이은 한파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사회가 얼어붙은 가운데 면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1인당 2개의 핫팩을 배부하고 인근 농협과 보건지소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도 일부를 전하며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은 “유난히 추운 겨울 한파와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불편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핫팩이 결성면 행정복지센터와 면민들의 사이를 가깝게 만드는 것 같아 기분 좋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부임한 황선돈 면장은 “결성면의 어르신들이 코로나19와 한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데 따뜻함을 나눠드릴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출향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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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 새조개축제' 안방에서 안전하게 즐기세요[홍성일보]홍성군은 제18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가 오는 1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대표 겨울축제인 새조개축제는 매년 전국의 관광객들을 남당항으로 불러 모으며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군은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축제진행이 어렵게 되자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전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쇼핑몰을 통해 새조개 샤브샤브를 집에서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새조개와 육수용 조개, 채소, 칼국수 생면, 모든 양념장 등이 포장된 ‘새조개 샤브 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새조개 샤브샤브를 맛있게 먹는 법 △아름다운 남당항 영상 △새조개 조업 및 손질, 효능 등 새조개와 관련된 다양한 영상을 홍성군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정상운 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새조개 축제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하지만, 직접 남당항을 찾아 새조개를 드시러 오시는 분들을 위해 수시로 상가를 소독하고 축제기간 주말에는 남당항 입구에서 온도 체크, 마스크 착용여부 등 방역수칙을 점검할 예정이다”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 몸에 좋은 새조개를 드시고 2021년은 건강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조개는 속살이 새부리 모양과 비슷하게 생겨 붙여진 이름으로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주로 새조개 샤브샤브로 많이 먹는다. 또한 콜레스테롤과 지방함량이 낮고 타우린, 칼륨, 철분 등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 속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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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교육발전계획 수립...교육도시 밑그림 착착[홍성일보]홍성군이 시 전환에 따른 교육 경쟁력 제고와 시대변화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하고자 중장기교육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 군은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발맞춰 변화하는 교육여건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지원 사업 전략을 강구하고자 5개년(2022~2026년) 교육발전 계획을 수립한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기존 사업의 폐지·축소·유지·확대 여부를 판단하고 군 여건에 맞는 신규 교육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며 교육인프라 개선 및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단기‧중기‧장기사업으로 구분하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제별 우선순위에 따른 연차별 교육예산 편성 계획을 담을 예정이다. 특히 군은 시 전환에 대비, 타 시(市)지역에 준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예산지원 계획도 담을 예정이며 시 전환에 따른 학교교육 발전방안을 선제적으로 도출하고 지역 학생과 학부모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 전환에 대응할 예정이다. 오성환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연구 용역은 그동안 홍성군이 추진한 교육사업을 분석하여 그 효과성을 입증하고 앞으로 추진할 사업의 방향을 수립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군의 시 전환에 대비한 교육정책 계획을 함께 준비하고 있으니 원활한 연구용역 추진을 위해 학부모 등 지역 주민들께서 의견 개진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2017년 7월 교육체육과를 신설한데 이어 군민 평생교육 및 각종 초·중·고 교육지원 사업을 발굴 및 수행해 왔다. 특히 김석환 홍성군수의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초·중·고교 시설개선 및 교육예산 지원 확대’를 모토로 교육시설 개선 7개소에 약 26 억 원을 대응투자로 지원했으며, 2019년에는 기존 고3에서 고교 1·2학년까지 무상교육 확대에 19억 원을 지원했다. 이밖에 ▲지역영재 육성 ▲방과후 학교 및 교육복지 ▲외국어아카데미 ▲고등학교 심화학습 ▲원어민 보조교사 ▲마을학교 ▲학교체육 지원 등 교육 사업에 2020년도 기준 총 37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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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겨울방학 찾아가는 돌봄교실 AI・SW교육 체험교실 운영[홍성일보]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은 2021학년도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 돌봄교실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1월 14일(목)부터 25일(월)까지 ‘2021 겨울방학 찾아가는 AI・SW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AI・SW교육 체험교실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운영 방법을 살펴보면, 홍성지역 현직교사들이 개발한 ’AI・SW교육 실습교구 기초활용 동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운영 학교별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동영상 자료 개발 교사가 해당 학교에 방문하여 교육을 하는 방식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울초 이〇〇 학생은 “내가 명령한 대로 로봇이 말하고 움직이는 것을 직접 보니 무척 신기했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김성수 교육장은 “미래사회는 인공지능이 일상화될 것이기에 저학년 학생들부터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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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1만 3,365건 부과[홍성일보]홍성군이 2021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1만 3,365건, 1억 9,258만원을 부과하고 납부독려에 나섰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각종 행정기관으로부터 법령에 규정된 인‧허가를 보유한 경우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과세되며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의 규모에 따라 1~5종(4,500원~27,000원)으로 차등 부과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 면허세는 △1종 1,425건 3,844만원 △2종 605건 1,090만원 △3종 2,165건, 6,617만원 △4종 7,998건 7,181만원 △5종 1,172건 525만원이다. 납부 대상자는 오는 1월 16일부터 2월 1일까지 전국 금융기관에서 CD/ATM기기를 통한 신용카드 및 통장 납부 또는 위택스, 가상계좌로 편리하게 납부하면 된다. 또한 홍성군 지방세 ARS(☎041-630-1580)를 통해 신용카드 및 휴대폰 결제, 가상계좌 안내메시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는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부담해야 된다”며 “기한 경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해진 납부기간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등록면허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세무과 부과팀(041-630-1757) 및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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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최고의 백신입니다”[홍성일보] 홍성군이 식사 중 대화를 통한 감염의 위험성을 차단하고자 “침묵은 최고의 백신입니다”라는 내용의 테이블세팅지 및 스티커 등의 홍보물을 제작‧배부하며 식당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군은 ‘침묵은 최고의 백신입니다’문구와 방역수칙이 적힌 테이블 세팅지 4만 장을 제작해 일반음식점 영업주에게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식사 중 대화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테이블 세팅지는 음식점에서 숟가락과 젓가락, 식기 등을 올려놓을 때 사용하는 개인 위생종이로 군은 테이블 세팅지가 놓인 자리에만 앉을 수 있도록 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대화자제 등의 방역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무원, 외식업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총100명의 민관합동 인력을 투입하여 스티커 형태의 홍보물 1만 장을 음식점 1,908개소에 배부하며 생활방역 홍보캠페인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최근 음식점 이용 시 마스크 착용수칙과 대화 자제 등의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여부가 코로나19 극복의 분수령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이번 방역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리며 군에서는 철저한 방역활동과 홍보활동 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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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과수 화상병 사전방제 당부[홍성일보]홍성군이 지난해 과수화상병이 대규모로 발생함에 따라 과수 화상병의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차단과 방제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고 한 번 감염된 과원은 방제가 불가능해 폐원조치를 해야 하는 만큼 예방위주의 방제가 가장 중요하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은 지난 5년(2015~2019)간 발생한 누적 피해보다 많았던 만큼 과수 농가에 발생하는 막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겨울철부터 철저한 과수원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군은 세균병 월동처의 제거를 위해 전정 작업, 약제 도포 등을 통해 화상병 유입을 차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정을 통해 발생한 가지 잔재물은 매몰 또는 폐기해야 되며 작업에 사용된 도구와 장갑 등은 소독액으로 수시 소독해야 한다고 전했다. 군은 과수농가에 겨울철 방제를 위한 약제를 배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발병 시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야기하는 만큼 농가에서는 사전 방역활동과 자체예찰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의심 증상 발견 시에는 전국 대표전화(1833-8572) 또는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수화상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잎맥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마르며, 심하면 나무 전체가 말라죽는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