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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 막힌 농가 도우며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 ‘총력’[홍성일보]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농산물을 구입하며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 운동에 총력을 기울여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봄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학교급식용으로 계약됐으나 개학 연기 등으로 판로를 잃은 홍성 유기농딸기를 군청 전 직원에게 판매했다. 이날 오전 예약제로 판매된 딸기는 1시간 30분 만에 215kg 129만원의 판매수익을 기록하며, 지역 농가를 살리기 위한 직원들의 온정이 이어졌다. 또한 군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청년4-H회 양계농가 계란 특별 판촉행사’를 개최해 유정란 초란, 유황 청정란 등 총 2,640판의 사전 주문을 받아 약1,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군은 특히‘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 기간임을 고려해 오는 1일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으로 주문받은 계란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25일‘봄꽃 나눔 판촉전’에서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높은 호응을 얻어 이번 행사에도 도입하게 됐다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러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역민들과 직원들이 솔선수범으로 판매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코로나19 성금에 총 6600여만 원(지정기탁 포함), 급식용 식자재 및 화훼 구매에 1,100만원의 실적을 올리는 등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운동에 총력을 기울이며 범군민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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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면, 태안유류피해 ‘보상받지 못한 자’ 집중 접수[홍성일보]홍성군 서부면에서는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태안원유 유출사고(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피해사고)로 '보상받지 못한 자'에 대해 오는 4월 중순까지 집중 접수를 실시한다고 지난30일 밝혔다. 이번 보상은 29개 마을단위를 대상으로 하며, 군청 수산행정팀에서 발송한 보상대상자 우편물을 수령한 피해어민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보상을 희망하는 어민은 우편물에 동봉된 지원신청서와 통장사본 등 관련서류를 거주지 마을이장 또는 서부면 산업팀에 제출하면 되며, 접수 후 30일 이내에 보상금이 지급된다. 군은 이번 유류피해보상 집중 접수기간 이후인 오는 7월 30일까지 보상 신청이 가능하나 그 이후에는 불가하므로 피해어민들은 접수 기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유류피해로 보상 받지 못한 어민들을 위한 집중 접수를 시행하는 만큼 홍성군 내 피해 어민들께서 보상을 다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피해어민들 및 마을이장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상받지 못한 자’는 유류오염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손해배상 또는 보상을 받지 못한 자로, 홍성군 전체 대상자는 1,572명이며 서부면 대상자는 1,442명으로 홍성군 전체의 9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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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의 달[홍성일보]30일 홍성군은 2019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세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4일까지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우편 및 전자우편, 방문 접수로 가능하나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를 이용하면 별도의 방문 없이 전자 신고ㆍ납부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이번 신고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자진신고 및 납부하는 것으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다만 사업장이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소재하는 경우 각각의 기관에 신고 및 납부해야 하며,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된다. 또한 세무서에서 3월에 법인세를 신고하였으나 4월에 자치단체에 지방소득세는 신고하지 않고 세액만 납부한 경우에도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군은 전했다. 신고마감일이 임박하면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미리 신고하는 것이 편리하다. 군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 주요내용 및 신고납부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해 납세자가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하여 납세편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신고 마감일이 임박하면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미리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코로나19’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중대한 위기에 처한 경우 납부기한 연장을 지원하니 해당 법인은 5월 4일까지 신고서 및 납부기한 연장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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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생활복지인프라 한 단계 ‘UP’[홍성일보]홍성군이 어르신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안전, 복지, 체육 인프라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1,500여명의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방문해 식사, 청소 등 기본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거 어르신들에게 정기적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금년부터 군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시행을 위해 노인돌봄기본, 노인돌봄종합, 단기가사서비스 등 3개 사업을 통합했으며, 사업수행기관도 3개 권역, 3개 기관으로 분담화해 내실을 기했다. 또한 군은 관내 독거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1,500여명을 대상으로 2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화재, 가스 감지센서를 클라이언트 자택에 설치해 이상 신호 시 119로 연동시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역사회 응급안전망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어르신들의 여가 체육활동 저변확대를 위해 내법리 120-4번지에 그라운드 골프장을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금년 5월에 토지 매입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며, 2021년 공모사업을 통해 잔여 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구항 및 은하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교체를 위해 6천만 원을 계상했으며금년 5월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광천생활 체육공원, 홍주문화 체육센터시설보강을 위해 1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조명 및 음향시설 보강과 인조잔디 교체로 군은 어르신 체육 인프라 및 실버 레저 스포츠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 군은 고령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4천 9백만 원, 저소득 재가노인식사 배달 및 무료경로식당을 위해 2억원,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 제공을위해 4억원, 일사천리 생활 기동반 운영을 위해 2천 5백만원을 각각 편성했다. 홍성군 관계자는“어르신들이 복지 체감도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 강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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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체육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점검[홍성일보]홍성군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 실천에 따라 오는 4월 5일까지 실내 체육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선다. 군은 ‘현장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실내 체육시설업 78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적 휴업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실내 체육시설을 운영할 경우에는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시설 이용자 간 최소 1~2m 간격 유지, 출입자 명단 작성․관리 등 준수사항에 대한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군은 준수사항을 미 이행하는 업소에 대해서 행정명령을 통해 시설폐쇄 및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 발생 시 입원비․치료비․방역비 등 구상권 청구를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인의 생명과 이웃, 사회공동체 안전을 위해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야 한다”라며 “군민들께는 앞으로 보름동안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비롯한 외출, 사적인 집단모임, 행사, 여행 등을 자제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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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휴관 홍주성역사관 지역사 자료수집에 ‘적극’[홍성일보]홍성군 유일 전문박물관인 홍주성역사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을 맞아 지역사 자료 수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이번 지역사 자료수집이 공개구입을 통해 진행됐으며 지난 1월 매도신청서류 심사를 위한 자체평가, 감정평가 등을 거쳐 최근 유물 수집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에 수집된 자료 중 가장 눈에 띄는 자료는 조선후기 문신이자 홍주목사를 지냈던 학주 김홍욱(金弘郁, 1602~1654) 집안의 고문서다. 홍주목사를 지낸 인물의 집안 문서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홍욱의 현손이자 홍주 출신으로 확인된 통훈대부행가평군수 김치경(金致慶, 1686~?), 김치경의 아들 통훈대부행선공감부봉사 김한눌(金漢訥, 1723~?), 현손 김노성(金魯聲, ?~?)의 교지와 교첩, 과거시험 답안지인 시권(試券) 등 14점이 확인됐다. 또한 담양 전씨 보령파 집안 자료 19점 중 순조 때 선전관을 지낸 전필성(田弼聖, 1775~1831)의 서각호패가 확인돼 앞으로 홍성지역 사족집단, 홍성 출신 역사인물 발굴 및 조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군은 전했다. 이 외에도 백혜(白鞋), 담뱃대·담뱃대걸이, 토시, 버선 등 희귀한 민속품을 포함 총 62점이 수집돼 추후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역사관 관계자는 “지금까지 홍주성역사관에서 보기 드문 귀중한 자료를 수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한 상황에서도 지역사 자료 수집과 연구에 집중할 것이며 하루빨리 상황이 진정돼 수집된 자료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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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왔나 봄'...새봄맞이 봄꽃 단장[홍성일보] 홍성읍(읍장 이희만)은 코로나19 사태로 혼란스러운 사회분위기로 봄기운을 느끼기 어려운 시기임을 고려해 시가지 가로화분과 화단에 봄꽃을 식재해 봄이 왔음을 알렸다. 홍성읍 시내곳곳에 위치한 화분에는 봄을 대표하는 꽃인 팬지와 루피너스 16,204본, 홍성역 앞, 덕산통 사거리, 소향주유소 앞 교통섬에 위치한 3개의 화단에는 팬지, 디기탈리스, 루피너스 15,342본을 식재헸다. 홍성읍은 식재된 꽃이 시들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제초작업과 관수를 통해 철저한 사후 관리를 할 예정이다. 홍성읍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사회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데 주민들께서 화사한 봄꽃을 보며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홍성천 주변에도 화단을 조성해 주변을 산책하는 군민들에게 화사한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며, 아름답고 활기찬 홍성읍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읍은 아름다운 거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계절별로 꽃묘를 식재하고 있으며 가로수 및 인도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 가로변 정비작업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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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 추진 ‘눈길’[홍성일보]홍성군 공직자들이 학교급식 식자재와 화훼농가 꽃 구매로 1천만 원을 긴급 수혈한 가운데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 운동을 확대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공공급식용으로 계약되었으나 판매처가 확보되지 않은 식자재 770여만 원과 어려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봄꽃 나눔 판촉전’개최로 330만 원 등 1,1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봄꽃 나눔 판촉전’은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방문객이 차에서 내리지 않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러한 기세를 이어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 운동 전개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에 문서를 발송하고 군 홈페이지 배너를 비롯해 페이스북, SNS 홍보를 통해 범군민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개학이 미뤄지고 외출 자제로 인해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생산된 친환경농축산물 등에 대한 소비촉진을 위해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운동을 추진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사랑 실천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 성금을 솔선해 100만원을 기탁한 후 공직자들이 참여해 1200여만 원이 모아진 후 지역사회로 확산되며 홍성군에서 총 6600여만 원(지정기탁 포함)이 모아지며 전국 최고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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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위기에도 기업인들 코로나19 기부 동참릴레이[홍성일보]코로나 19로 얼어붙은 경제 위기 속에도 홍성군내 기업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홍성군 선경전기 조병철 대표는 손소독제 400개(180만원 상당)를, 홍성군 기업인협의회(회장 명근영)는 마스크 2,000개(300만원 상당)를 군에 전달하였다.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군내 코로나 최초 확진자 발표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감염병 취약계층인 아동, 영유아, 노인, 장애인 등은 일상에서 점차 고립되어 가는 상황에 기업인들의 기부행렬은 가뭄에 단비 같은 일이라고 군은 전했다. 기업인협의회 명근영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필두로 선행 릴레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사태도 조만간 해소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홍성군은 기부물품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관내 취약계층 이용 시설 및 가구 등 꼭 필요한 곳에 배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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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 새봄맞이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꽃길 조성[홍성일보]지난 23일 광천읍은 봄을 맞아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에 팬지 등 초화류를 식재하여 꽃길조성을 완료했다. 광천읍 회전교차로 일원을 시작으로 20개소에 배치된 가로화분 251개에 “팬지”등 봄에 어울리는 초화류 6,248여본을 식재했다고 광천읍은 전했다. 읍은 지난해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한 하천 가로 숲길 “이팝나무” 가로수가 개화하기 시작하면 새로 식재한 초화류와 함께 주민들에게 화사하고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주철 광천읍장은 “앞으로도 계절에 어울리는 꽃을 식재해 광천읍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제공과 시기별 병해충 방제, 꽃길 전정작업과 덩굴류, 잡초 제거 등을 통해 도심 녹지공간 조성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가 봄 향기 머금은 봄꽃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