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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면,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홍성일보]은하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길호)와 군청 세무과, 건설교통과 직원 30여명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하면 학산리 고구마 재배 농가를 찾아 고구마를 캐며 구슬땀을 흘렸다. 면에 따르면 최근 농촌 노동인구의 고령화, 인건비 상승, 연이은 폭우와 태풍 그리고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농촌에서는 어느 때보다 일손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면은 농업인의 고충을 덜고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고자 이른 아침부터 농촌 일손 돕기에 두발 벗고 나섰다. 고구마 재배 농가는 바쁜 업무 중에도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준 공무원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했으며 농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농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정기관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길호 은하면장은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임해줬다”며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인해 농가의 고충이 어느 때보다 큰 한해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 직원들이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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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체계적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에 앞장[홍성일보]홍성군은 도시미관 저해, 안전사고, 범죄 발생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빈집과 노후화된 주택의 효율적・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군은 이를 위해 전기 및 상수도 사용량을 기준으로 하는 사전조사를 통해 빈집으로 추정된 3,799호를 대상으로 작년 12월부터 올 8월까지 8개월간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철저한 현장조사와 전문가의 검수를 거쳐 빈집 537호와 등급을 확정했다. 조사 결과 1등급(양호한 빈집) 45호, 2등급(일반 빈집) 185호, 3등급(불량 빈집) 249호, 4등급(철거 대상 빈집) 58호였으며, 3 ~ 4등급의 경우 철거 및 안전조치계획을 수립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 72동 ▲농촌빈집정비사업 88동 ▲주택 지붕개량사업 16동 ▲주택 슬레이트처리사업 124동 ▲비주택 슬레이트처리사업 21동을 지원했다. 농촌주택 개량사업은 농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정금리 2%, 취득세 면제 등 혜택으로 신축은 2억 원, 증축・대수선・리모델링은 1억 원 한도로 대출금을 지원하였으며, 남은 8동은 연중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으로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 6개 단지를 선정하여 공공시설물의 보수ㆍ정비를 위해 총 8천만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농촌 빈집을 활용한 귀농인 정주환경 개선사업과 귀농인 집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빈집 활용과 귀농・귀촌 활성화라는 2개의 당면 현안을 동시에 해결해 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로 늘어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으며, “철거뿐만 아니라 빈집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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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즐기는 문화공연 개최[홍성일보]홍성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고자 군청 내 안회당에서 비대면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단법인 해피맘 홍성군지회(지회장 홍시화)는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홍성군이 후원하는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문화가 있는 月요일 - 안회당, 문화를 담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회당, 문화를 담다’는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홍주읍성과 안회당 일원에서 진행되며 ‘우리 모두 함께 집콕모드’라는 부제를 내건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두 비대면(무관중)으로 진행된다. 홍성생생문화재 홈페이지(http://홍성군생생문화재.kr)와 ‘홍성 홍주읍성 생생문화재’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홍성군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언제든 다시 찾아 볼 수 있다. 26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김좌진 장군 청산리대첩 100주년 기념 뮤지컬’은 현 한국무용학회 부회장이자 충남을 빛낸 문화예술인 100인으로도 선정(2013년 6월)된 청운대학교 뮤지컬학과 배혜령 교수팀의 작품이다. 다음 달 2일 오후 6시에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홍성지회 유성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는‘지역민과 함께하는 역사토크멘터리’가 기다리고 있다. 역사학자와 기자, 지역주민이 참여해 홍주읍성의 중요성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11월 9일 오후 6시부터는 ‘지역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무대는 밴드와 사물놀이, 국악과 댄스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 한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해피맘 홍성군지회 홍시화 지회장은 “문화재를 활용한 사업이 각광을 받으며, 전국 곳곳에서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되고 있다”며 “홍성지역도 홍주읍성의 가치를 살려 문화역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피맘은 앞으로도 홍성군의 문화향유 기회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성 안회당(安懷堂)은 조선시대 홍주목의 동헌(東軒)이다. 전체 22칸 규모의 목조와가(木造瓦家)건물로 1678년(숙종 4년)에 홍주목의 정사당(政事堂)으로 처음 건립됐다. 안회당이라는 이름은 논어(論語)의 ‘노자안지(老者安之) 소자회지(少者懷之)’에서 인용한 것으로, 노인들과 젊은 사람 모두를 위해 정사를 펼치겠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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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역사인물축제,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2개 부문 수상[홍성일보]홍성군의 홍성역사인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 시상식인 “피너클 어워드”에서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23일 대전 ICC호텔에서 개최된 ‘제14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홍성군 대표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영상&오디오’ 부문 은상과 ‘머천다이즈’ 부문 동상 등 2개 부문에 수상했다. 홍성역사인물축제의 홍보영상은 일반적인 내용의 축제홍보가 아닌 주제인물인 ‘한용운 선사’ 모습을 서대문 형무소를 배경으로 사실대로 표현하여 ‘영상&오디오’ 부문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역사인물 캐릭터 3D퍼즐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머천다이즈’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역사인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 시상식인 피너클 어워드에서 꾸준히 수상하고 있는 것은 경쟁력 있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는 결과”라며 “올해는 코로나로 축제가 취소된 만큼 내년엔 코로나를 대비할 수 있는 축제계획을 수립하여 역사 교육형 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역사인물축제는 2021년 이응노 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이응노 편’을 주제로 5월 개최 예정이다.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우수한 축제들을 분야별 시상하는 축제의 올림픽으로 올해는 전국 30여개 축제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축제는 내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에 출품되어 세계 각 축제와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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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날개 달고 비상[홍성일보]국가균형발전위원회부터 혁신도시로 지정되면서 홍북읍에서는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전개하며 홍성군 인구 증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1일 홍북읍 직원들은 4개 홍보팀으로 편성하여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미전입 세대를 찾아 전입안내문 배부와 홍성군 혜택을 담은 책자를 전달하고 전입신고를 독려했다. 지난해 12월말 홍북읍 인구는 2만7912명에서 10월 현재 2만8576명으로 664명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북읍은 이 기세를 몰아 인구 3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전직원이 한번 더 발벗고 나선 것이다. 이선용 홍북읍장은 “홍북읍의 인구는 충남혁신도시 지정으로 3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읍 차원에서 다양한 인구 증가 정책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주민등록갖기 운동은 지난해 내포신도시 아파트 일대를 돌며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로 올해 세 번째로 홍보활동에 나선 것으로 도청소재지 아파트 및 다세대주택과 내포신도시 이전기관직원 중 아직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를 지속적으로 독려하여 군 인구증가에 기여하고 군 주민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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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인물, 세상 밖으로 다시 태어나다[홍성일보]홍성군이 오는 31일까지 홍북읍 다올 책사랑방에서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주제로 “홍성인물 세상 밖으로 다시 태어나다!”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사업단에서 주최한 2020년 시민제안공모 ‘누구나 기획자’선정사업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홍성의 위인 성삼문·한용운·한성준·이응노를 주제로 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성삼문의 한글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한글 타이포 디자인 체험, 한용운의 『님의 침묵』 수록시 88편 시 낭송 체험, 조선의 K-POP스타 한성준 춤 체험, 이응노의 ‘문자추상’을 활용한 서예 캘리그래피 체험 등 역사 인물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다양한 활동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31일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전시·체험활동이 펼쳐진다. 다올책사랑방 작은도서관 김은정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홍북읍 주민자치회, 홍성군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만큼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은 문화 교육의 도시 홍성으로 우뚝 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험교육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며 문화특화사업단 유튜브에 수업 동영상이 등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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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생활화 캠페인 및 고추장 나눔[홍성일보]홍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1일 홍성읍내 일원에서 ‘마스크 생활화’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 및 직원 40여명은 홍성읍 오관리 일원에서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 손 소독제를 나누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생활화’ 캠페인을 펼쳤다.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종식 때까지 모든 지역주민 여러분들께서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오전 사랑의 보리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다문화, 조손가정, 부자가정 등 200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고추장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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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김좌진 90주기와 청산리전투 100주년 기린다[홍성일보]홍성군은 을미‧병오 홍주의병 등 항일의병의 성지이자 약230여명의 독립유공자와 만해 한용운, 백야 김좌진 등 걸출한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충절의 고장이다. 특히 올해는 일제강점기 최고의 승리로 꼽히는 청산리대첩 100주년과 김좌진 장군 순국 90주기를 맞아 장군의 강직하고 굳센 기개와 애국정신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고향인 홍성군이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 백야가 태어나 성장한 곳...김좌진장군생가지 갈산면 행산리는 장군이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곳으로 그의 집안이 대대로 살던 곳이기도 하다. 많은 농토를 가진 지주의 자손이었던 장군은 16세 때 집안의 노비를 해방하고 노비문서를 불태웠으며, 18세에 민족사상과 신문학 교육을 목적으로 호명학교를 설립했다고 전해진다. 홍성군은 백야의 충의정신을 잇고 그 뜻을 기리고자 1991년부터 성역화사업을 추진해 생가를 복원했다. 또한 그 주변에 그의 생애와 업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백야기념관과 백야공원, 사당을 조성했다. 2개의 전시실로 구성된 기념관은 장군의 탄생부터 독립운동, 무장독립전쟁 준비와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청산리전투에 관한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2023년까지 김좌진장군 성역화 사업에 171억 원 투입 군은 김좌진 장군 생가지를 ‘대한민국 항일운동’의 성지로 조성할 예정이며 2023년까지 171억 원을 투입해 국궁장, 승마체험장, 청산리 전투 체험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유치원생부터 초‧중‧고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하며 독립 운동사를 교육할 수 있도록 조성해 청산리 전투의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군은 수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한 충절의 고장으로 장군의 업적을 기리며 숭고한 독립정신과 의병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립운동의 메카로 가꿀 계획이다. ▲ 10월 25일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제 거행 홍성군은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맞아 올해를 ‘백야 김좌진 장군 나라사랑 선양의 해’로 선포했으며 청산리 전투의 의미와 독립을 위해 희생한 호국 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추모제를 거행한다. 오는 25일 백야 김좌진장군 사당(백야사)에서 진행될 예정인 추모제는 추념사 및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낭독, 독립군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군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 명부 작성, 참석인원 최소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아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많은 행사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낸 백야 김좌진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해 주시길 바라며 군에서도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애민정신을 널리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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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 선정[홍성일보]홍성군이 부모의 양육부담과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돌봄친화적인 환경조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5,000만원을 확보하며 지역사회가 주도적으로 돌봄공동체를 구축하고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홍성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숲친구들, 놀이대장, 이음작은도서관, 천수만행복마을학교 등 4개 돌봄공동체에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며, 홍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돌봄공동체의 역량강화와 컨설팅, 모임 지원 등 돌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근접한 생활권 내에서 이웃과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체 돌봄 환경을 조성하여 마을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부모의 육아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살기좋은 홍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학교나 시설 위주로 이루어지는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틈새 돌봄을 책임지는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전국 12개 지역의 운영기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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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의 소리여행’ 음악회 개최...우리 전통가락으로 코로나 블루치유[홍성일보]홍성군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치유하고자 ‘신명의 소리여행’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18일 장곡면 예당큰집에서 열린 이날 음악회는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희망과 흥(興)’을 주제로 열렸으며 풍물패 <잔치마당>에서 진행을 맡았다. <잔치마당> 단장 서광일은 중요무형문화제 제3호 남사당놀이 전수자로 축원비나리, 모듬북난타, 설장고놀이, 진도북놀이, 사물판굿, 대동놀이 등 수준높은 우리가락을 연주해 관람객들의 흥을 돋았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재충전하고 작은 위로와 치유의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음악회를 개최한 예당큰집은 한옥체험업으로 등록된 가옥으로 관광객에게 쾌적한 숙박환경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날 음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됐지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출입명부 작성, 체온 측정 등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