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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교육사업으로 모은 재산 장학금 기탁한 故박미숙 씨 유족[홍성일보] 교육사업으로 모은 재산 장학금 기탁한 故박미숙 씨 유족 ■ 방송일 : 2023년 07월 24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홍성군 출신으로 고향에서 교육사업에 매진하다 지난 2월 세상과의 작별을 고한 故박미숙씨의 가족들이 얼마 전 고인의 유지를 이어받아 홍성사랑장학회에 5억원이 넘는 금액을 기탁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현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故박미숙 씨가 교육사업으로 모은 재산을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故박미숙 씨 유족들은 지난 5일 홍성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5억2천3백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故박미숙 씨의 언니인 박정숙 씨에 따르면 홍성에서 교육사업을 해왔던 박 씨가 평소 검소한 삶을 살아왔다며 생전 학생들의 교육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했던 고인의 뜻을 기리고자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기탁은 고인의 뜻을 우리 5형제들이 전달한 것 뿐인데 많은 관심이 부담스럽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홍성사랑장학회에서도 유족들의 뜻을 받아 별도의 기부식은 갖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광덕 /홍성군 행정팀장 : 이번에 고액의 장학금을 기부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구요, 故박미숙 씨의 유지를 받들어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유족들게 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홍성사랑장학회의 취지에 맞게 홍성 지역에 더 많은 인재가 자신들의 꿈을 키우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준 故박미숙 씨와 유족들의 뜻이 지역인재 육성에 큰 힘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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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개최...현장 면접기회 제공[홍성일보] 충남교육청은 어제(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23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현장 면접 기회와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직업교육 정책 홍보관 △유관기관 홍보관 △취업준비관 △현장면접관 등으로 구성·운영됐으며 46개 업체, 6개 관련기관, 직업계고 학생 3,0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취업진로 설계에 도움을 줬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다른 일자리 박람회와는 달리, 행사 전에 서류전형을 마감하고 행사 당일에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적성에 맞는 기업을 충분히 검토하고 선택하고 기업체는 간소화된 채용절차로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었다. 또한 1, 2학년 학생들은 3학년 선배들의 면접을 직접 참관하면서 취업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하며 우리 학생들의 취업진로 설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오늘 진행된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취업지원 정책으로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행복한 취업설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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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재개된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 7가구 선정[홍성일보] 홍성군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했던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 지원 사업을 4년만에 재개한 가운데, 선정된 23명을 위한 환송식을 어제(17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2016년 이후 중복 수혜 없이 결혼 후 3년 이상 친정에 다녀오지 못한 다문화가족 중 소득수준 등을 고려하여 7가구 23명이 선정됐으며, 1가구당 500만 원 이내의 항공료를 지원받아 올 연말까지 자유롭게 친정 국가를 방문할 수 있다.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 사업은 이주여성들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여 총 285명의 다문화가족들에게 친정 방문의 기회를 주었다. 이날 환송식은 대상자들에게 지정서 전달, 오리엔테이션, 친정방문 선물 전달, 만찬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환송식을 주관한 홍성조양로타리클럽(회장 김미경)에서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식료품 등을 자부담하여 친정방문 선물로 마련하였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친정방문을 통해 바쁘고 힘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그동안 그리웠던 친정 가족들과 못다 한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다문화가족 및 중도입국자녀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 이중언어 가족 환경 조성,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자조모임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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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도, 천안 등 충남 곳곳에 15개사 4825억원 투자유치[홍성일보] 충남도, 천안 등 충남 곳곳에 15개사 4825억원 투자유치 ■ 방송일 : 2023년 07월 17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가 15개 유망 기업과 4800여 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는데요. 이를 통해 충남도는 약 1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현자 기자입니다. (취재기자) - 충청남도가 천안을 비롯한 도내 8개 시‧군에 4825억원 상당의 투자를 이끌어 냈습니다. 충남도는 지난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5개 기업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투자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에 따라 이들 15개 기업은 도내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38만 4704㎡ 부지에 투자를 진행해 1033명의 고용 효과 창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천안에는 기존 아산에 공장을 두고 있던 반도체 제조용 기계장비 업체인 정수이엔씨가 247억원을 투자해 성환읍에 공장을 이전하게 됩니다. 충남도는 이들의 투자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5821억원의 생산효과와 1545억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충남도는 민선 8기 들어 현재까지 총 66개사와 10조 3938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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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취임 1주년 맞은 김지철 교육감 “학생 중심 교육으로 행복한 학교 꽃 피울 것”[홍성일보]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어제(4일) 3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1년 사업 성과와 남은 3년간의 미래교육 완성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김 교육감은 “혁신 미래교육 3기를 맞아 지난 1년간 도민께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도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지난 1년, 충남교육은 ‘충남형 2030 미래학교’와 ‘충남형 2030 본보기 학교’를 운영하고, ‘충남형 IB 학교’를 추진하며, 충남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기틀을 단단히 다졌다. 또한 올해 1월,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설치했고, ‘온채움시스템’과 ‘충남학력 디딤돌 3단계 안전망’을 고도화하여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체제를 더욱 꼼꼼히 구축했다. 김 교육감은 “충남의 미래교육은 모든 교육공동체의 뜨거운 염원을 동력 삼아 거침없이 항해 중이다.”라며 “‘아동학대 온라인 통합 지원시스템 운영’을 비롯한 3개 공약을 완료했고, 62개 공약을 성실하게 추진해 39.5%의 공약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이 밝힌 앞으로 3년간 미래교육 완성 계획은 첫째, 미래교육 평가체제를 완성한다. 이를 위해 현재의 연구정보원을 올 9월부터 교육과정평가정보원으로 개편‧ 설립하여 기초학력 보장뿐 아니라 서·논술형 평가, 과정중심 평가 등 참학력 신장을 위한 미래형 평가체제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둘째, 수업 혁신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해나간다. 학생들의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하고 교원의 수업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주온’과 ‘에듀스충남’을 활용한 ‘충남온수업’을 실시하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 유형 변화에 맞춰 취‧창업 모두 가능한 직업계고등학교로 학과 개편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 셋째, 충남 15개 시‧군에 인공지능교육 체험센터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작년 천안 AI꿈키움터를 설립하였고 올해는 공주, 보령, 서산, 논산, 당진, 금산, 홍성, 예산, 태안, 아산, 청양 등 11개 지역 총 12개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나머지 3개 지역은 임기 내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넷째, 학생중심 문화‧예술‧체육교육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간다. 충남교육청은 다 같이 참여하고 함께 즐거운 보편적 문화․예술․체육교육을 적극 강화하고 있으며, ▲1교 1예술 동아리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찾아가는 전통음악교실 ▲충남악기지원센터(악기은행) ▲1학생 2종목 자율체육활동 ▲건강걷기 365 ▲가상․증강현실 적용 미래형 건강체력교실을 운영하는 등 행정과 예산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학생정신건강센터 및 교원 안심공제의 안정적인 운영 ▲천안‧아산지역 특수학교 신설 ▲충남교육청특수교육원 개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의 수준별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이해교육 내실화 ▲지역의 특성과 특색에 맞는 미래형 적정규모 학교 실현 등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김 교육감은 “모든 아이는 사랑받아야 하는 고귀한 존재이며, 우리의 미래다.”라며, “모든 아이가 특별한 교육을 받는 곳이 바로 충남교육청이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처음처럼 끝까지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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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주년 맞은 제12대 충남도의회 "'세이공청'의 자세로 의정활동 이어나갈 것"[홍성일보]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제12대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오늘(3일) 전반기 1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충남도의회는 출범 후 1년간의 의정활동과 성과를 소개하고, 도의회 전문성과 독립성을 더욱더 강화하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출범일인 지난해 7월 1일 제33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1년간 총 8회의 회기를 124일 동안 운영했다. 조례안, 예·결산안, 동의·승인안 등 403개 안건을 처리했으며, 「충청남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도민의 삶의질과 직결되는 228건의 조례안을 발의 및 처리했다. 의회는 의정모니터와 지역민원상담소, 토론회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의 현안을 적극 발굴해 왔으며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46명, 128건) ▲5분발언(107명, 108건) ▲건의·결의문(27건) ▲특별위원회(7개) 운영 등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입법·정책연구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좋은 입법을 위한 지속 가능한 입법평가시스템 운용으로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정책연구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모임(38개) 운영 개선 ▲정책위원회 활성화 ▲의정토론회(23회 개최) 내실화에 힘썼으며, 신규 정책지원관 14명 등 총 24명의 정책지원관을 배치했다. 또한 ▲2023년 예산안 분석 ▲2022년 결산 분석 ▲2022 충청남도 재정 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아울러 재정심의 자문기구인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운영 활성화와 예산안 토론회 개최를 통해 전문가와 함께 예산안 심사 원칙과 방향성을 모색해 왔다. 그러면서 도민과 소통의 폭을 넓힌 ‘열린 의정’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의회는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도민제보 제도 ▲결산검사 위원의 도민참여 확대 ▲민주성 강화를 위한 주민조례청구 제도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현장의정 강화 등을 통해 도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인사권의 자율성·독립성을 높이고, 지방의회로서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필수·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정책 개발을 위한 의정토론회와 연구모임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선도적 모델로 주목받는 충남형 입법평가시스템과 예·결산분석지원제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출범 후 1년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쉼 없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불확실한 경제전망 등에 대한 우려가 높지만, 우리 의회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귀를 씻고 공손하게 듣는 ‘세이공청(洗耳恭聽)’의 자세로, 도민의 고견을 듣고 적극 행동하며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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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남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4급 승진 14명 중 6명 '발탁'[홍성일보] 충남도가 민선8기 성과 중심 도정 운영을 위한 간부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어제(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1일자 하반기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자 15명(3급 1명 직무대리, 4급 14명), 전보·전출 12명 등 총 27명이다. 상반기 조직개편 시 국·과장 인력을 대규모 교체해 하반기에는 전보 인사를 최소화했다. 승진자는 그동안 성과를 올린 우수 인력을 적극적으로 발탁하고,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온 공무원과 여성 공무원을 배려하는데 방점을 뒀다. 먼저 공석이 된 문화체육관광국장(3급)에는 강관식 인사담당관을 승진시켜 배치한다. 강관식 인사담당관은 민선8기 13개 실·국 66개 과의 조직을 11개 실·국 65개 과로 개편(2개국 1개과 축소)하며,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강 담당관은 또 김태흠 지사의 첫 시군 방문을 진행, 시군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도-시군 간 협력과 우호 관계를 증진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4급 인사에서는 발탁 승진을 대폭 확대, ‘힘쎈충남’ 실현을 위한 조직으로 재편하고자 하는 김 지사의 인사 철학을 적극 반영했다. 김 지사는 지난 2월 8일 발탁승진을 확대해 성과 중심의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승진자 총 14명 중 역대 최대 폭인 6명을 발탁했다. 첫 번째 발탁 승진자는 장인동 스마트농업과 농산정책팀장이다. 장 팀장은 라오스와 도-시군 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노동자’를 유입시켜 영농지역의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이와 함께 청년농 육성, 시군별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을 담은 ‘민선8기 스마트팜 육성’ 계획을 수립·추진해 충남을 스마트팜의 선도 지역으로 견인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번째 발탁 승진자는 정헌웅 문화정책과 문화정책팀장이다. 정 팀장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10개 출연기관의 조직·기능·역할 등을 재검토하고, 업무가 중복돼 방만하게 운영되던 3개 기관을 과감히 통폐합한 공로가 인정됐다. 정 팀장은 대백제전 조직위원회로 파견할 예정으로, 3개월 남은 대백제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공주시-부여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세 번째는 김창태 투자통상정책관실 투자통상기획팀장이다. 김 팀장은 민선8기 도 산하 경제 분야 공공기관에 위탁하던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효과성이 없는 사업은 과감히 일몰해 59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공이 인정됐다. 네 번째로 권경선 청년정책관실 청년정책팀장을 발탁했다. 권 팀장은 민선8기 청년정책 방향을 설계하였고, 공약인 ‘안서동 대학로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 지원 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다섯 번째로 나기복 동물방역위생과 수의정책팀장을 발탁했다. 나 팀장은 동물위생시험소 내 노후된 환경을 개선, 업무 환경을 개선한 공을 인정받았다. 여섯 번째로 보건환경연구원 홍현미 환경조사팀장이다. 홍 팀장은 산업폐기물 매립장 환경안정성 조사, 무료수질 검사 등을 통해 도민 건강복지 실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반기 인사에서는 발탁 승진과 더불어 기술직렬 등 묵묵히 일하는 직원에 대한 배려도 눈에 띈다. 먼저 최재성 산업육성과장이 계룡부시장으로 전출된 것인데, 공업직 출신 공무원을 부단체장으로 선발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최 과장은 세계 최초 OLED 전용라인 투자협약 등 충남의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가 인정됐다. 그리고, 성만제 보건정책과장을 인사담당관으로 배치한다. 성 과장은 금산군 보건소 신축, 노후병원선 건조 등 도내 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2020년부터 현재까지 3년 6개월 동안 보건의료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충실하게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 되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충남도는 성과를 낸 공무원은 적극 발탁하고 묵묵히 열심히 일한 공무원은 상향 보직의 기회를 제공하여 道 조직이 역동적이며 열정적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되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5급 이하 후속인사는 2023년 7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3급 승진】 ▲문화체육관광국장(직무대리) 강관식 【4급 승진】 ▲충청남도의회 임지열 ▲인재개발원 도민교육운영과장(대백제전 파견) 정헌웅 ▲기업지원과장 권경선 ▲인사담당관실 이재훈 ▲스마트농업과장 장인동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장 심후석 ▲동물위생시험소장 나기복 ▲균형발전정책과장 정원순 ▲자연재난과장 구차섭 ▲토지관리과장 임택빈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 김현정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장 홍현미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 이병창 【4급 전보】 ▲인사담당관 성만제 ▲건강증진식품과장 김성호 ▲행정안전부 계획인사교류 김창태 ▲관광진흥과장 이주영 ▲인재개발원 교육총괄과장 김영식 ▲산업육성과장 황침현 ▲농업정책과장 양두규 ▲동물방역위생과장 김영진 ▲보건정책과장 김은숙 ▲해운항만과장 최동석 ▲건설본부장 김병용 ▲하천과장 이영민 【4급 부단체장】 ▲계룡시 최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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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냉방기기 화재 65건...주기적 점검 습관 필수[홍성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해 사용 전 점검 등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7일 도 소방본부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총 65건의 냉방기기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대부분이 에어컨(36건)과 선풍기(28건)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방기기 화재로 인한 피해는 1명이 사망하고, 총 3억 4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시기는 6-8월 사이 53건(81.5%)이 발생해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 집중됐으며, 시간대별로는 냉방기기 사용량이 많은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12건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 63.1% △기계적 요인 24.6% △부주의 12.3% 순으로 집계됐다. 도 소방본부는 전기적, 기계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발생 비율이 높은 만큼 냉방기기의 배선 상태와 실외기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동근 소방본부 화재조사팀장은 “장시간 사용하지 않은 냉방기기는 먼지를 깨끗이 닦아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냉방기기 사용 시 콘센트는 개별적으로 연결해 과열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민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충남소방도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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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개통...블록체인 활용[홍성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늘(21일) 오전 6시, 4세대 지능형 나이스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했다. 특히, 블록체인을 활용해 학생부 자료의 보안성을 높이고, 빅 데이터를 활용한 학업성취도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자료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달 2일부터 한 달여간 진행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활용 교육은 성적, 교무업무 등 시스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총 1,871명을 대상으로 마주온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연수로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나이스플러스(NEIS+)’를 통해 수강신청, 학습기록 관리, 수업피드백 등을 관리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 소통하는 완벽한 학교 수업지원 플랫폼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은정 재무과장은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개통을 통한 교원 업무 경감으로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시스템에 접속하는 모든 사용자가 하루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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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도내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홍성일보] 홍성군이 지난 16일,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정밀조종분야 개인 최우수와 드론종합평가 우수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주최로 드론 조종기술 향상과 활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올해 태안UV랜드에서 충청남도 15개 시·군 대표 30개팀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정밀조종분야와 수색분야 2개의 종목로 나뉘어 치열할 경쟁을 펼쳤다. 이번 수상은 작년 정밀조종분야 우수상에 이어 2년연속 수상한 것으로 홍성군의 우수한 드론 조종실력을 보여줘 더욱 뜻깊은 결과이다. 조종수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홍성군의 우수한 드론 운영 역량을 검증받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업무에 적용을 통해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