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온 마을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홍성행복교육지구

기사입력 2020.05.18 13:5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홍성군, 2020년 「홍성형 마을학교」마을교사 위촉장 수여

    15일 (홍성군, 2020년 「홍성형 마을학교」마을교사 위촉장 수여) 2.jpg

     

     [홍성일보]홍성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면 소재지의 마을학교 9개소를 직접 방문해 ‘홍성행복교육지구 사업’마을교사를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3일간 진행된 마을교사 위촉장 수여식은 이부균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각 마을학교 관리자 및 마을교사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교사 5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해 마을학교 교사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도록 했다.

     

     이번에 위촉된 51명의 마을교사는 문화, 예술, 생태환경, 놀이문화, 진로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학교 정규교육과정 및 방과 후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부균 행정복지국장은 “과거의 경쟁과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지역인재”를 키우는 학생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며 “마을학교를 기반으로 한 마을교육공동체가 마을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홍성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학교 사업은 홍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의 풍부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강화하는 등 학교교육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총 20억원이 사업비로 지원된다.

     

     홍성마을학교는 2018년 이응노, 홍동, 장곡, 결성, 구항의 5개소로 시작해 3년차를 맞이한 올해 서부, 은하, 금마, 갈산의 면 지역 전체로 확대돼 총 9개 마을학교가 16개교의 초ㆍ중ㆍ고등학교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