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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유포 수사 착수

기사입력 2020.03.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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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일보] 홍성경찰서가 지난 17일 홍성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직후 확진자와 아무 관련이 없는 업소나 개인의 신상에 관한 가짜뉴스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충남경찰청 전경 copy.jpg

     

    20일 충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홍성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A식당 사장 확진‘, ’B식당 폐쇄등과 같은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번지고 있고, 추가적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홍성경찰서 관계자는 “‘가짜뉴스는 지역 주민에게 혼란과 불안감을 조장하는 일련의 범죄행위가 될 수 있다아무런 확인도 없이 함부로 생산유포하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온오프라인에서 발새하는 마스크 매점매석행위, 마스크 유통 교란행위, 마스크 공적 판매처 불법행위, 마스크 판매 빙자 사기 등 범죄행위에 대해서도 특별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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