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음식으로 꿈을 두드리다"

기사입력 2023.03.28 13:0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청운대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학생회 다원, 홍성군드림스타트와 ‘푸드림’ 진행

    0t0yk60yc.png


     

    [홍성일보]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는 3월부터 12월까지 청운대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26대 학생회 다원, 홍성군드림스타트와 함께하는 참여형 요리 멘토링 프로그램 ‘음식으로 꿈을 두드리다! 푸드림(Foodream)’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활동으로 지난 25일 청운대 호텔관광대학에서 대학생과 아동봉사자 총 34명이 참석하여 멘토링 요리프로그램을 펼쳤다.

     

    ‘푸드림’ 프로그램은 영양 불균형 상태에 놓이기 쉬운 맞벌이 혹은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조리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요리를 가르쳐 주고, 아동들도 봉사자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참여형 봉사프로그램이다.

     

    2021년에 처음 시작한 ‘푸드림’ 프로그램은 홍성군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맞벌이·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청운대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재학생들이 2인 1조로 아이들을 담당하고, 매월 지역 특산 식재료를 이용해 간단한 음식 만들기를 진행해왔다.

     

    이번 2023년도 푸드림 프로그램은 수혜자였던 아동도 봉사자의 역할로 함께 요리한 음식을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아동의 안전을 위해 비가열 요리 위주로 메뉴를 선정해 진행하며, 아동은 능동적인 요리 프로그램 참여로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하고, 협응력 및 소근육 발달, 위생관념 형성, 상상력 및 창의력 향상에 기대할 수 있다. 

     

    방은희 센터장은 “대학생들의 재능나눔을 통해 아동도 봉사자가 되어 궁극적인 수혜를 받는 일방적 자원봉사 활동에서 벗어나 호혜적인 개념의 자원봉사 가치 확산으로 전환하여 추진한다, 아동도 봉사자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은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