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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63코스, '2023코리아둘레길 지원사업' 선정

기사입력 2022.12.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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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 "서해안 중심 관광지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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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 서해랑길63코스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3년 코리아둘레길 쉼터운영 및 프로그램 지역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 사진 = 홍성군청 제공

     

    [홍성일보] 홍성군 서해랑길63코스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3년 코리아둘레길 쉼터운영 및 프로그램 지역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홍성군은 정부 예산액에 따라 연간 국비 5,000만원 ~ 7,000만원을 지원받으며, 중간평가를 통해 최소 2개년 동안 계속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서해랑길63코스는 천북굴단지부터 서부면 궁리까지 걸을 수 있는 11.2㎞의 코스로 죽도~남당항 해양공원·축제광장~남당 노을전망대~어사리 노을공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2023년 준공을 앞둔 속동전망대 복합레저시설도 코스에 포함돼 있다. 


    홍성군은 ▲ 걷기 여행이 활성화되는 봄~가을에 맞춰 ‘나만의 노을 남기기’ ▲ 스마트전자지도 앱을 통한 걷기 인증 프로그램 ‘서해랑길63코스 같이 걸어요’ ▲ 바닷가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남당플로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서해랑길63코스는 홍성군의 핵심 해양관광지를 지나고 있어 걷기 여행 프로그램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를 조성하고, 홍주문화관광재단과 함께 홍성군만의 특색있는 걷기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서해안의 중심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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