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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사업 순항…물 복지 실현 앞장

기사입력 2021.12.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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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홍성군, 안전하고 깨끗한 물 관리로 물복지 실현 ‘앞장’_공공하수처리시설 전경).jpg

     

    [홍성일보] 홍성군이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통한 물 공급 인프라를 확대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 관리로 10만 군민의 물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1일 군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상수도 보급률 99.1%(마을상수도 포함), 하수도 보급률 74.9%의 목표치를 각각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올해 농어촌생활용수개발,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등 총 11개 지구에 107억 4700만원을 투입, 상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했다.

     

    특히 지난 6월, 농어촌상수도(구항‧서부) 신설사업이 완료돼 1894명(725가구)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군 자체사업인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완료해 401가구에 지방상수도를 추가 공급했다.

     

    또 현재 연차적으로 추진 중인 3개 지구(갈산‧홍북‧홍성)에 대한 신설사업이 완료되면 2538명(1085가구)의 주민들에게 물 복지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노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및 복구 등으로 광천읍, 결성면 급수구역의 유수율이 87% 이상 제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하수관로 정비사업 및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35개 지구에 111억 2,000만 원을 투자하여 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성 서부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1차분) 등 2개 지구가 완료돼 하수처리 인구가 1,426명 증가했으며, 홍성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완료로 1일 처리용량이 17,000㎥에서 23,000㎥로 대폭 증설,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방류수 수질개선 및 공공수역 수질 보전이 가능해졌다. 또한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유지관리와 저지대 준설 등을 추진하여 민원 해소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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