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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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쓴소리' 김태흠 충남지사, 대통령 지역공약 공모 반대 입장 밝혀[홍성일보] 지방 메가시티·의원내각제·충남지역 대학 글로컬 대학사업 최소 3곳 선정 등 쟁점 현안에 대해 거침없이 말해온 김태흠 충남지사가 이번엔 대통령 지역공약 공모 사업 추진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오늘(22일) 서울 소공동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8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대통령 공약을 공모로 하게 되면 경쟁이 치열해지고, 준비를 하는 공무원들이 다른 일도 못하는 등 행정력 낭비가 심각하다”라고 말했다. 이는 국립경찰병원 아산 분원 건립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병원 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 국립경찰병원 설립'을 지역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아산 유치는 떼놓은 당상으로 보였다. 하지만 분원건립TF가 후보지 공모를 실시하고, 여기에 19개 지자체가 유치전에 뛰어드는 등 혼선이 일었다. 게다가 최근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해 경찰복지법 개정안 입법을 추진 중이지만, 법제사법위원회 논의에서 기획재정부가 난색을 표시해 입법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각 시·도·지사가 대통령 지역공역 공모 추진 반대에 합의해 정부에 입장을 전달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하면서 용역과 중앙투자심사 등을 거치면 시·도·지사 4년 임기 내 첫 삽을 못 뜰 수밖에 없다”라며 전액 지방 재원 사업에 대한 중앙투자심사 제외 필요성도 제기했다. 한편 김 지사는 공공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 국립의과대학 신설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국립의대가 없는 지역은 충남과 전남·경북 등 세 곳”이라면서 “지역의사제도 도입 등을 통해 세 군데 먼저 국립의대를 신설하고 나머지는 기존 의대를 확대·보완하는 방향으로 시도지사협의회에서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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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군수, 민생과 ‘동행’하는 소통행정 펼쳐[홍성일보] 이용록 군수가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실현을 위해 2024년 마을 단위 민생현장 방문을 시작하며 군민과의 만남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17일부터 홍성읍을 처음으로 시작된 민생현장 방문은 군민 개개인의 목소리를 청취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여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을 단위 방문으로 계획됐다. 이 군수는 군민과 대화의 자리에서 ▲마을 단위 민생현장 방문 취지 ▲2023년 홍성군 주요성과 ▲2024년 군정 운영 방향 ▲읍면별 현안 및 역점사업 등에 대해 차례로 설명하며 군민 이해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또한 2024년에는 혁신과 변화를 기조로 모든 공직자와 함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역동적으로 군정을 이끌어 충남의 중심 밝은 미래 홍성을 만들 것을 피력했으며, 읍면별 추진되는 역점사업 설명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민과의 자유 대화에서는 제안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으며, 이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예산 편성, 타 기관 건의 및 협조 등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이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2024년은 2023년 성과를 기반으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도출하여 도시 경쟁력을 높여 우리 군만의 특색있는 색깔을 입힐 매우 중요한 시기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홍성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라며 "서부면 대형 산불,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 성공 개최 등 군정의 희로애락에 함께한 군민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읍면 순방은 17일 홍성읍을 시작으로 18일 광천읍, 19일 홍북읍, 22일 금마면, 23일 홍동면, 24일 장곡면, 25일 은하면, 26일 결성면, 29일 서부면, 30일 갈산면, 2월 1일 구항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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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경제산업지도 새롭게 그려나갈 것"[홍성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4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지난 한 해는 '힘쎈충남'의 저력을 증명해내는 한해였다면서 다가올 새해에는 힘쎈충남의 미래를 설계해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힘쎈충남’의 저력을 증명해내는 한해였습니다. 충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도정 사상 최초로 국비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목 좋은 구멍가게같이 가만히 앉아서 오는 기업만 받는게 아닌, 적극적인 세일즈로 국내외를 막론한 128개 기업에서 18조 731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천안과 홍성에 지방최대 규모의 신규 국가산단을 유치하고,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와 TBN 교통방송국 설립 등 산적한 도정현안을 신속히 해결해 나갔습니다. 도정이 성공적으로 2023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응원을 아끼지 않아주셨던 충남도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충남은 새해에도 50년, 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힘센충남의 미래를 설계해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갈 것입니다. 농업·농촌의 구조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등 3가지 큰 방향을 정하고 도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석탄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제정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산업재편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단지 250만평 이상을 조성해 청년농 3천명 이상을 유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농이 열정만 있다면 창업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갑진년이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찾는 한해가 되도록 도민들께서도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충청남도지사 김 태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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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충남도‧천안시‧홍성군‧LH, 국가산단 성공 위해 맞손[홍성일보] 국토교통부와 충청남도, 천안시, 홍성군,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남개발공사 등이 충남지역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한 현안회의 및 상생협약식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이한준 LH 사장,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은 국가산단 조성 추진계획, 천안‧홍성 국가산단 육성계획,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국토부는 지난 3월 15일 반도체, 모빌리티산업을 국가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천안 미래모빌리티와 홍성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산단을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한 바 있다. 원희룡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천안·홍성 국가산단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빠르고 내실있게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국가와 지역에 신성장동력을 역할을 할 국가산단을 조기에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선 범정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우수한 앵커기업이 천안 국가산업단지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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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도권 철도 교통비 절감 돕는다…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홍성일보] 충청남도가 수도권으로의 안정적인 통학‧통근 지원을 위해 내년 1월 철도 정기승차권부터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번 지원을 통해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 정주 환경 만족도를 높이고, 도내에 지속적으로 거주하도록 유도해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관련 브리핑을 가진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은 “광역 최초로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 방지를 비롯해 탄소중립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승차권 교통비 지원은 천안‧아산↔서울‧경기 간 정기권을 이용하는 천안‧아산 지역민 가운데, 수도권 통학 학생과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주민 등록 소재지가 천안시 또는 아산시여야 하며, 수도권 통학 학생은 재학증명서를 확인하고 기준 중위소득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판단해 지원한다. 사용한 승차권 금액의 25%를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 까지다. 이용자는 4월부터 철도 교통비 지원 누리집에서 1월부터 사용한 정기승차권에 대해 교통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 기간에 걸쳐 사용하는 정기승차권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도는 광역 최초로 해당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2년간 사업 추진 후 효과성을 평가해 확대 추진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원 대상과 지역 등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홍 국장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과정에서 교통비 지원 대상이 취약계층 중심으로 변경된 것은 아쉽지만 교통비 부담이 큰 계층부터 하루라도 빨리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교통비 부담 경감을 통한 정주 환경 만족도 향상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교통혼잡비용 감소, 지역화폐 지원에 따른 지역 내 소비 증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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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이민관리청’ 충남 설치, 충남도 본격 시동[홍성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추진과 관련해 이곳을 천안아산역 인근에 유치할 수 있도록 도정역량을 집중시키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은 정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면서 “천안아산 지역 설립을 위해 국회통과를 위한 여야 설득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인구감소의 대안으로 이민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범정부 차원의 통일된 정책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 지사는 “청년 일자리에 대한 경쟁, 사회갈등 확대 등 이민의 부작용을 걱정하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인력부족으로 인한 산업기반 붕괴 예방 차원에서 이민청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충남은 지난해 11월 기준 외국인 주민 수가 13만 6006명으로 경기 75만 1507명, 서울 44만 2289명, 인천 14만 6885명에 이어 전국 4위 수준이다. 이는 비수도권 중 가장 많은 외국인 숫자다. 전체 도민 대비 외국인 비율은 6.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외국인 주민이 많은 수도권 일부 지자체에서 이민청 유치의 당위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지난 6월 재외동포청이 이미 인천에 설립된 만큼 충남 유치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충남은 국토의 중심이자 고속철도(KTX) 등 교통이 발달해 전국 각지의 외국인들이 접근하기 좋은 지역이며, 이민청 신설에 따른 법무부 등 이전 대상 공무원들의 이주 선호도가 높아 부담감이 적은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김 지사는 “앞으로 외국인근로자 지원팀 신설, 외국인유치센터 설치, 외국인유학생 지원 확대 등 외국인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이민청 설치를 위한 범도민유치위원회도 구성할 것”이라고 강력한 유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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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농업에 대한 열정만 갖고 충남으로 오세요!"[홍성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의 스마트농업 육성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히며, 청년들에게 “농업에 대한 열정만 가지고 충남에 오면 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어제(20일) 제4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15일 네덜란드 정부 등 국내외 13개 기관·기업·단체와 체결한 3개 협약을 거론하며 “3000억 원 대 펀드 유치를 통해 서산에 대규모 스마트팜과 농촌테마파크 등을 조성하고, 청년농업인에 대한 교육·자금·경영설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계적인 농업강국인 네덜란드와 함께 운영하는 ‘청년농 인큐베이팅 교육·연구센터’는 젊은 농업인재를 양성하는 미래 농업사관학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이 청년농 스마트팜을 보증할 것이니 청년들은 농업에 대한 열정만 가지고 충남으로 오면 된다”라며 “관련 부서에서도 제대로 충남형 농업혁신을 만든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 9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예결위 간사와 산자위 간사, 산자부 장관, 기재부 예산실장 등을 만나 충남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라며 “마지막까지 하나라도 더 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실국장들도 국회와 부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적극 대응하고, 심의 과정에서 국회 증액 대상 사업에 대한 부처의 반대 의견이 나오지 않도록 철저히 챙길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또 산자위 간사, 법사위 간사,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만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제·개정안 통과를 다시 한 번 요청할 예정이라며, 연내 통과를 위해 철저히 대응해 줄 것도 강조했다. 지난 15일부터 돌입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과 관련해서는 “지난 2014년 대설·강풍으로 인해 134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빠른 예측과 상황 대처를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긴급 상황 발생을 대비해 민관군 협력 대응 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라”고 말했다. 이밖에 △내포신도시 도시계획 재정비 한시 티에프(TF) 구성 추진 △내포신도시 아트빌리지 점검 △원칙과 효율성에 입각한 적재적소 인사 배치 △독감 백신 미 접종자 선별 안내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우대 제도 개선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차질 없이 조성 및 인근 타운하우스 개발 협의 추진 △논 타작물 재배 실효성·현실성 제고 △충남 농업정책 방향 농업인들에게 설명 △지방재정 투입 도로 기간 단축 △국가계획 반영 도로 추진 상황 점검 △도청 직원 도내 이주 제고 방안 모색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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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태흠 지사, "서울 메가시티 보다 지방 메가시티 우선돼야"[홍성일보] 김태흠 지사, "서울 메가시티 보다 지방 메가시티 우선돼야" ■ 방송일 : 2023년 11월 13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정부 여당인 국민의힘이 10월 말 김포시 서울 편입을 발표하고 이를 당론으로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방 메가시티 조성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당 소속인 김 지사의 발언은 묵직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관련 내용 전합니다. (취재기자) - 최근 정부여당으로부터 촉발된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와 관련해 같은 당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서울 메가시티 보다는 지방의 메가시티가 우선돼야 한다는 뜻을 강력히 피력했습니다. 김 지사는 유럽 출장을 마친 지난 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수도권 편중을 지방에 분산시킬 수 있도록 부울경, 대구경북, 호남,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청사진이 우선적으로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수도권이 갖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김 지사는 행정과 교육, 재정권한 이양을 포함해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과 기업 등의 이전 등을 포함한 획기적인 청사진 제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현재 활발히 논의가 되고 있는 충남‧충북‧세종‧대전 등 충청권 4개 시‧도 메가시티 조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유럽 출장에 대한 내용도 소개했는데 여기에는 도정 사상 최초로 진행된 독일에서의 투자 설명회와 벨기에, 네덜란드, 영국 등 이차전지, 스마트팜, 재생에너지 분야 기업들과의 투자협약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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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행정 추진 성과 최우수 선정 ‘홍성군’[홍성일보] 충남도는 올해 추진한 토지행정 추진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홍성군’을, 우수 기관에 ‘서산시’와 ‘서천군’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연초 도내 16개 시군구와 함께 평가 지표를 선정한 데 이어 시군구 담당자를 포함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올 한해 추진한 토지행정 전반의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지적측량 검사 및 민원 처리, 부동산 거래 시장 안정화, 공간정보 운영 및 활성화, 주소체계 고도화, 드론 협업 및 실시간 영상 중계, 도민을 위한 현장 중심 정책 실현 모범사례 등이다. 평가위원회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홍성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 출장 시 도로·시설물 파손 등 안전 위험사항 제보, 산불·수해로 인한 재해복구 공공사업 측량 우선 처리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한 홍성군을 최우수 기관으로 꼽았다. 홍성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 변경된 토지를 현실에 맞는 지목으로 변경하는 사업도 추진해 도민의 재산권 행사 불편 사항을 해소한 점에서도 가산 점수를 받았다. 서산시는 도와 협업해 추진한 드론 영상을 활용한 공유재산 실태조사, 농촌지역 교통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 민원 상담제 운영 등 적극 행정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천군은 각종 개발사업 완료 후 지목이 정리되지 않은 도로·하천·구거·공원 등 공공용지의 지목을 현실화하는 공유재산 지목 현실화 사업 시책을 추진해 평가위원회로부터 호평받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이 공감하는 토지행정 업무 추진을 위해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도민의 재산권 보호 등 ‘힘쎈충남’에 걸맞은 전국 최고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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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도, 독일서 바쁜 행보...투자협약에 교류협력 약속까지[홍성일보] 충남도, 독일서 바쁜 행보...투자협약에 교류협력 약속까지 ■ 방송일 : 2023년 11 06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충남의 일부 단체장들이 외자유치를 위해 독일 현지 출장길에 올랐는데요. 김 지사를 비롯한 일행들은 외자유치 협약을 맺음과 함께 독일 지방정부와 교류협력을 하기로 하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박승철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충청남도가 김태흠 도지사, 도내 일부 단체장들과 함께 유럽 외자유치길에 올랐습니다. 특히 천안시의 경우 지난달 31일 독일에서 열린 충남도 주관 투자설명회에 참석해 김태흠 지사가 함께 한 가운데 유럽과 캐나다에 위치한 글로벌기업들과 2393억원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백석동 외국인투자지역과 제5외국인투자지역에 생산공장을 증설하거나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게 됩니다. 김 지사는 이 협약 이후 계속해 바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독일 헤센주의 대외협력장관 일행을 접견한 김 지사는 충남 독일사무소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헤센주와 충남이 앞으로 경제, 학문, 문화적으로 많은 교류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함께 참석한 우베 베커 헤센주 대외협력장관은 충남이 유럽의 중심부에서 가능성을 찾고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덕담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헤센주를 비롯한 독일의 기업들이 아시아로 진출할 때 대한민국, 특히 충남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헤센주에서 많은 홍보를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