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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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홍주의병 장사공 순의 제114주년 제향' 홍주 의사총 거행[홍성일보]구한말 일제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홍주성전투에서 순국한 홍주의병의 넋을 기리는 ‘병오 홍주의병 장사공 순의 제114주년 제향’이 지난 1일 오전 9시 홍주 의사총에서 거행됐다. 병오 홍주의병은 을사늑약체결에 대한 반발로 1906년 민종식(前 이조참판)을 중심으로 일어난 내포지역의 대표적인 의병운동이다. 홍성군이 주관하고 홍주의병유족회와 홍성지역 유림, 여러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한 이번 제향은 홍주 의사총 내 창의사(사당)에서 유교식으로 진행됐으며, 묘소참배,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군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는 이날 임시 방역부스를 설치해 모든 참석자의 발열체크를 하고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의무 착용 등 코로나 19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홍주의병의 유해를 모신 홍주의사총은 2001년 8월 17일 사적 제431호로 지정된 항일의병 유적지로 1949년 구릉지에서 식수작업을 하던 중 홍주성 전투에 희생된 의병의 유골이 다수 발굴돼 새롭게 묘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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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자체 최초 ‘다종목’ 장애인직장운동부 창단[홍성일보]홍성군이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휠체어 펜싱과 역도, 볼링 등 3종목 11명의 선수단으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한다. 군은 중증장애를 가진 우수 체육선수들이 일정한 수입이 없어 생활이 불안정하고 일자리를 위해 타 시도로 전출하는 등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단일종목이 아닌 다종목의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하는 것으로 최종 방침을 정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형평성 차원을 넘어 그동안 소외됐던 중증 장애인 체육선수들을 위한 종목 선정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장애인 고용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해 나간다는 것이다. 그동안 홍성군은 장애인 체육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다종목 장애인 직장운동부 창단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홍성군 장애인 체육의 요람인 장애인 스포츠센터 내 다목적실을 활용하여 휠체어펜싱과 역도 경기부 선수들의 훈련 둥지를 마련했으며, 볼링은 국민체육센터 내 볼링장이 건립되기 전까지 민간체육시설을 이용해 훈련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석환 군수는 “중증 장애 체육 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각종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 본인은 물론 홍성군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2010년 6월 홍성군장애인체육회를 창립한 후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군단위 최초로 종합우승 2회와 준우승 3회를 차지했고, 2017년도에는 장애인 스포츠센터를 군단위에서는 최초로 건립했다. 군은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110억 원을 투자하여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의 장애인수영장 건립을 추진 중에 있는 등 장애인들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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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 파사드 제작[홍성일보] 홍성군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은 창작스튜디오에서 ‘파사드’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 파사드(facade)란 건축물의 정면부로, 건물 전체의 인상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건축양식의 용어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매해 4월 홍성 지역주민들에게 입주작가 작업실을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1’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이응노의 집에서는 입주작가와 지역주민들 간의 새로운 소통 방법을 고안했다. 담당 학예연구사는 “축사 외관으로 4m×8m 규모의 한 이미지가 멀리 있는 도로에서도 보인다면, 시각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소통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라며 파사드 제작동기를 밝혔다. 파사드는 창작스튜디오가 보존한 기존 축사 원형 정면부에 천막과 각관을 사용해 가로 4m, 높이 3.8m의 2개의 시설물 형태로 가로 레일을 달아 좌우 이동이 가능한 창고 문형으로 제작됐다. 파사드의 내용은 학예연구사와 창작스튜디오 입주 예술가들과의 수차례 논의 끝에 고안해낸 것으로 입주작가의 캐릭터를 여실히 보여주는 이미지를 담아냈다.‘이응노의 집이 사랑한 얼굴들’이란 제목은 프랑스 다큐멘터리 영화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제목에서 차용한 것이다. 파사드에 담긴 첫 작품 이미지를 제작한 민택기 작가는 “작가가 하는 행위는 마술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커스 극단의 캐릭터와 같이 표현했어요”라며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파사드가 어떤 효과를 보여줄 것인가’라는 질문에, 김제원 작가는 “전보다는 훨씬 더 ‘이곳이 예술적인 무언가를 하는 곳이구나’하고 알아차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직성 작가는 “마을 공방에서는 좋은 프로그램들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마을 프로그램을 주민들과 함께 경험하고 여러 동아리 활동도 같이 하면서 10개월이란 기간을 통과해서 제 작업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창작스튜디오 활동계획에 대해 답했다. 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 파사드 전시는 5월 8일부터 ~ 6월 30일까지 두 달여 간 세 명의 작가의 작품 이미지를 릴레이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창작스튜디오 세 입주작가의 ‘슬기로운 창스 생활’은 이응노의 집 홈페이지(http://leeungno.hongseong.go.kr)와 SNS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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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무료 자동차극장 운영[홍성일보]홍성군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지친 군민들의 정서적 피로감과 문화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8일 어버이날부터 6월 6일 현충일까지 ‘2020 주민과 함께하는 자동차 극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군은 용봉산 아래 위치한 자동차극장(홍성군 홍북읍 용봉산1길 7)에서 올해 개봉한 최신영화를 초대형스크린(가로20m,세로10m)에 상영하며,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 50분부터 1일 1회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무료관람신청은 매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HJ미디어(041-631-1072, 1082)에 전화로 사전예매하면 되며 선착순 차량 70대까지 접수한다. 다만 5월 8일~9일 이틀간 상영되는 영화는 5월4일부터 5월7일까지 선착순 사전예매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많이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정서적, 문화적 치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확보해 차안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자동차극장 운영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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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코로나로 움츠렸던 승마장 23일 재개장[홍성일보] 홍성군 승마장(서부면 남당항로 690번지)이 코로나19로 인한 휴장을 마치고 23일 재개장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지자체 내부 방역방침을 마련하면 야외시설 개장이 가능하다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 따라 승마장 재개장을 결정했다. 군은 시설, 관리자, 이용객에 대한 방역수칙을 마련하고 사업장 자체 사전점검을 통한 방역 활동 실시, 방역 위생물품 비치 등 재개장 준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은 방역기본원칙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이므로 승마장 이용객들은 불편하더라도 건강한 체육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승마장 휴장기간동안 약 1억 원을 투입해 외벽보수 및 방수공사, 실내마장 환기시설, 실외마장 스프링클러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보강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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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문화예술, '접촉 말고 접속하세요'[홍성일보]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단(단장 이승우, 이하 사업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움츠러든 군민들을 위해 온라인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한다고 지난17일 밝혔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인의 희망메시지를 유튜브 채널 “문화도시 홍성”을 통해 전하는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연극·공연·공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등 SNS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사업단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2월부터 예술 공연은 물론 군민들이 직접 즐기던 문화예술 강좌가 잇따라 중지되자,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축소되고 예술인들의 생계유지가 어려워질 것을 우려해 비대면 무관중 온라인 공연을 계획했다. 오카리나, 통기타, 색소폰 등의 공연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피, 비즈공예,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문화 영상을 유튜브, 블로그, 홈페이지 등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촬영된 영상은 향후 ‘예비 문화도시 홍성’ 신청 시 홍성의 문화자원 기록화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우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기를 겪는 지역 예술인에겐 예술 활동의 기회를, 일상의 회복을 원하는 군민에겐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 시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 극복 캠페인 영상제작을 희망하는 문화예술활동 개인 및 단체는 홍성군문화특화사업단(041-635-06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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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휴관 홍주성역사관 지역사 자료수집에 ‘적극’[홍성일보]홍성군 유일 전문박물관인 홍주성역사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을 맞아 지역사 자료 수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이번 지역사 자료수집이 공개구입을 통해 진행됐으며 지난 1월 매도신청서류 심사를 위한 자체평가, 감정평가 등을 거쳐 최근 유물 수집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에 수집된 자료 중 가장 눈에 띄는 자료는 조선후기 문신이자 홍주목사를 지냈던 학주 김홍욱(金弘郁, 1602~1654) 집안의 고문서다. 홍주목사를 지낸 인물의 집안 문서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홍욱의 현손이자 홍주 출신으로 확인된 통훈대부행가평군수 김치경(金致慶, 1686~?), 김치경의 아들 통훈대부행선공감부봉사 김한눌(金漢訥, 1723~?), 현손 김노성(金魯聲, ?~?)의 교지와 교첩, 과거시험 답안지인 시권(試券) 등 14점이 확인됐다. 또한 담양 전씨 보령파 집안 자료 19점 중 순조 때 선전관을 지낸 전필성(田弼聖, 1775~1831)의 서각호패가 확인돼 앞으로 홍성지역 사족집단, 홍성 출신 역사인물 발굴 및 조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군은 전했다. 이 외에도 백혜(白鞋), 담뱃대·담뱃대걸이, 토시, 버선 등 희귀한 민속품을 포함 총 62점이 수집돼 추후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역사관 관계자는 “지금까지 홍주성역사관에서 보기 드문 귀중한 자료를 수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한 상황에서도 지역사 자료 수집과 연구에 집중할 것이며 하루빨리 상황이 진정돼 수집된 자료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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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민들의 오랜 염원, 홍주읍성 북문 복원공사 완료[홍성일보]지난5일 홍성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홍주읍성 4개 성문 중 하나인 ‘북문’ 복원공사가 발굴 4년 만에 완료되었다. 이번 복원공사 규모는 북문지 동·서측 성벽 각 15m, 옹성 27.4m, 여장 18타로, 군은 지난 2016년 발굴조사에서 북문 성벽의 유구형태와 옹성 및 성문의 규모 등을 파악한 이후 설계용역과 문화재청 승인을 거쳐 지난해 7월 말부터 복원공사에 착수에 들어갔다. 군은 일제 강점기 및 도시화 과정을 거치면서 북문지 일대의 지대가 성문보다 높아져 자연배수가 불가하고, 일정한 지내력 확보도 불확실한 토질의 형상이 발견되는 등 홍주읍성 북문 복원과정이 녹록치 않았음을 밝혔다. 이에 군은 5차례의 문화재청 기술자문 회의와 지내력시험 및 지질조사, 설계변경 등 행정절차를 발 빠르게 이행해 장기간 중단될 수 있었던 복원 공사를 조기에 완료했다. 또한 군은 당초 북문의 문루까지 복원할 계획이었으나 끝내 문루와 등성계단의 복원이 제외되었다고 밝혔다. 하수관로 및 통신시설 등 잦은 공사로 인한 유구의 훼손으로 문루의 정확한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초석 및 적심의 양상 등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군에서는 충청남도 내 4개소, 전국 7개소 읍성의 문루 규모 및 형태 등의 사례를 분석해 ‘북문지 문루 복원계획’을 문화재청 설계 심의위원회에 상정하는 등 문루와 등성계단의 복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군은 향후 북문지 문루복원을 위한 문화재청 설계승인 신청을 위해 북문과 형태와 규모가 유사한 서문의 발굴조사와 초석 및 주간(住間) 등 정확한 근거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발굴조사부터 복원공사 완료 시까지 홍성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사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홍주읍성 복원사업도 조속히 추진해 군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겠다”라며 “홍성군이 역사·문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주읍성 북문은 조선 초기 축성 당시부터 출입문의 역할을 해왔으며, 축성 당시에는 문루 없이 옹성만 있었다. 홍주읍성의 대대적인 보수가 진행되었던 1823년에 문루가 설치된 것으로 보이며, 문루는 1894년에 발생한 동학농민운동 당시 남문과 함께 소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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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 발간사[홍성일보] 2019년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이 많습니다. 국가나 사회가 어지러운 가운데서도 이런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그나마 세상은 살만 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천안신문과 자매지인 아산신문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습니다. 물론 이분들에게 상을 주고 칭찬하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는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져 롤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인터뷰를 청했고, 대부분 기꺼이 응해 주셨습니다. 언론은 공익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담보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편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기도 하지만 미담도 적극 발굴하여 그 주인공들을 칭찬하고 독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역할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2020년 새해에도 천안신문과 아산신문은 천안과 아산을 빛낸 인물을 많이 발굴하려고 합니다. 사회적인 지위가 꼭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한다면 바로 그런 분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아야 할 인물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에게 기꺼이 추천을 부탁드리며 이번에 인터뷰에 응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널리 전파시키겠습니다. 진정한 지역의 참 언론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천안신문과 아산신문의 창간 정신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해 왔듯이 앞으로도 지역 대표언론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공익을 위한 공정한 보도와 올바른 여론형성을 위해 양질의 정보서비스를 시민여러분께 전달하고자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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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 발간...“그대들이 있어 세상은 아름답습니다!”[홍성일보] 지난 한해 동안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의 업적을 묶은 책자가 발간됐다. ‘2019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은 지역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며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 우수한 인물들과 주변 이웃들의 걸어온 이야기들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새로운 미래로 남길 수 있도록 엮었다. 수록된 46명의 인물들은 평가기준에 따라 시·도 관계기관과 외부전문가들의 추천 등을 거쳐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 책자는 2019년도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교육, 농업, 사회, 문화, 체육, 봉사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직분에 충실하며 사회공헌 등을 활발히 펼친 인물들의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사회적인 지위가 꼭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한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한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아야 할 인물들을 조명했다. 아울러 2019 천안신문 10대뉴스 및 시·도 의원들의 한마디 코너와 천안·아산지역의 가볼만한 곳 각 10곳을 부록으로 수록했다. 씨에이미디어그룹 천안신문 김명일 대표이사는 “언론은 공익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담보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편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기도 하지만 미담도 적극 발굴해 그 주인공들을 칭찬하고, 이로 인해 독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역할도 있다”고 발간 취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2020년에도 천안신문과 자매지인 아산신문은 천안과 아산을 빛낸 인물을 많이 발굴하려고 한다”라며 “인터뷰에 응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널리 전파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에 수록된 분들의 이야기는 오는 9일부터 천안신문과 아산신문에 연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