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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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아동문학작가와의 온라인 만남[홍성일보]홍성 광천공공도서관이 도서관 장기휴관으로 인한 주민들의 독서갈증 해소를 위해 황지영 아동문학작가와의 온라인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만남은 황지영 작가의 <도개울이 어때서!>를 주제로 작가의 동화 구연과 작가와 독자 간의 질의응답 등 온라인을 통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황지영 아동문학작가는 2013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2014년 제8회 웅진주니어문학상 대상 수상, 2017년 제14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하였고, <리얼 마래>, <짝짝이 양말>, <우리 집에 왜 왔니?>, <도개울이 어때서!>,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 등 여러 아동문학 작품을 집필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삭막하고 단조로운 일상에 <도개울이 어때서!>라는 책이 휴식과 치유의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황지영 작가와의 만남 영상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홍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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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공공이용시설 ‘운영중단’[홍성일보]홍성군은 지난 23일 방역당국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및 전국 확대 방침에 따라 공공이용시설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휴관기간은 오는 9월 6일까지로 군은 코로나19 확산세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개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22일 주말연휴에 앞서 감염병 취약계층인 장애인, 노인, 아동 등이 주로 이용하는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총470여개소의 복지시설에 대한 휴관 조치를 내렸다. 다만 군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재가복지시설, 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에 대한 긴급돌봄은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24일부터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30개소 △홍성군‧신도시 평생학습센터 △도서관 3개소와 △홍주성역사관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 등 역사문화시설 5개소 등 밀집도가 높은 공공시설에 대한 운영을 중단했다. 그밖에 유흥주점, 노래방, pc방, 뷔페 등 감염우려가 큰 12종 고위험시설에 영업중단 행정명령서를 전달했으며 현장점검도 강력하게 시행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의 준수가 최고의 백신이므로 이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군에서는 모든 행정인력을 동원하여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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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클래스 ‘문화강좌’ 강사모집[홍성일보]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사업단은 ‘찾아가는 문화도시 홍성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 강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원데이클래스’는 주민이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장소에서 들을 수 있도록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은 프로그램 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해 아파트 회의실, 작은도서관 등 친숙한 공간에서 이웃 및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 취미, 인문고전 등 홍성군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모든 분야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있거나 강의 경력이 있는 강사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군은 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의 문화강좌 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군민들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생계에 위협을 겪는 강사들에게는 일자리 제공 효과를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교육장소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군민의 일상 속에 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며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었던 프리랜서 강사들도 다소 숨통을 틀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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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이응노의 집, 어린이 상설체험존 운영[홍성일보]홍성군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상설체험존 <이응노는 어디로 갔을까?>를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이응노는 어디로 갔을까?〉는 열아홉 살 나이에 고향 홍성을 떠난 이응노가 어디로 갔는지 그리고 왜 떠났는지 등 화가의 꿈을 펼쳐나간 이응노의 삶의 여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재구성해 미술체험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이응노의 집에서 자체 개발한 교육키트를 개별로 제공해 감염병 예방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개별 교육키트는 ‘이응노 화백[畵bag]:그림가방’으로 화가 이응노가 여행하면서 실제 들고 다녔던 화구가방을 참고해 제작했으며 ‘문자추상 이야기워크북’과 미술재료들로 구성됐다. 군은 가족과 함께 이응노의 집을 방문한 어린이에게 개별 교육키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응노의 집 학예연구사는 “화가의 꿈을 품고 세계로 나아간 이응노의 이야기를 담아 어린이들에게 미술체험의 경험과 함께 모험심 가득한 꿈과 희망을 그대로 손에 쥐어주고 싶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번 상설체험존은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하며 월요일 휴관을 제외한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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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회당에서 꽃을 담다”[홍성일보]홍성군은 청사 뒤뜰에 위치한 옛 홍주목사의 집무실인 안회당이 한지공예, 다도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사적 제231호인 안회당에서 문화재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달 말“안회당에서 꽃을 담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올해의 첫 문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체험비 1,000원으로 한옥의 옛 정취와 작약, 금계국, 목련 등 꽃차와 더치커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주 △한지공예 △스칸디아모스 제작 △다도예절 및 인성교육 △연잎차 덖기, 연잎밥 만들기 등 평일부터 주말까지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안회당이 홍성을 찾는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여 모든 이들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을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회당 차 문화 체험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운영된다. 문화체험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피맘 홍성군지회(041-632-12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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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전담조직 ‘홍성문화관광재단’ 설립 박차[홍성일보]홍성군이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홍주문화관광재단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재단의 근간을 세우는 「홍주문화관광재단 설립 조례」 제정을 위해 오는 8월 10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홍성군은 충남도청 이전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지역주민 생활수준 향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으나 문화관광분야 담당공무원의 순환보직으로 전문 인력배치가 어려워 변화하는 지역주민 요구와 정부정책 대응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문화관광 전담조직 설치가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과 주민 공청회, 충청남도 심의를 완료했으며 오는 9월까지 조례제정을 완료하고 전문성을 확보한 임원 및 직원을 공개모집하여 정관을 비롯한 각종 규정을 마련해 2021년 상반기 공식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정책 개발, 문화예술단체 지원, 지역축제 추진, 문화관광 전문인력 양성 등 홍성군만의 차별화된 문화정책을 수립하고 홍성군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관광산업을 육성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문화로 소통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홍성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재단 출범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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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군수, 문화재청 방문해 홍주읍성정비 국비지원 건의[홍성일보]김석환 홍성군수가 지역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핵심 사업인 문화재보수정비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문화재청을 방문했다. 김 군수는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만나 홍주읍성 보수정비 관련 국비사업 중 내년에 반드시 추진되어야할 현안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 된 사업은 홍주읍성 보수정비사업(총사업비 670억 원)으로 ▲홍주읍성 문화재구역 추가 지정 (73필지, 20,286.9㎡) ▲문화재 지정구역 내 사유지 매입(3필지, 455㎡) ▲홍주읍성 북문지 동측성벽 및 주변정비(2,550㎡) ▲홍주읍성 북문지 주변성곽(2,424.5㎡) 및 서문지 발굴조사(1,223㎡) 등 4개 사업이다. 김 군수는 홍주읍성은 천년의 역사를 지닌 옛 홍주의 발자취이자 지역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핵심 사업임을 강조하며 국비 31억 원을 지원 건의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내년도 문화재 분야의 국비 사업을 적극 추진해 홍주읍성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이를 통한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역사도시의 위상을 정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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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립무용단원, 제25회 한밭국악전국대회 수상[홍성일보] 홍성군은 우리나라의 국악인재 등용문으로 알려진‘제25회 한밭국악전국대회’에서 군립무용단원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한밭국악전국대회’는 전국에서 무용으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올해 160팀 170여명이 참여했다. 군립무용단의 수상내역은 ▲박유정(수석단원·35세) 명무부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인하(정단원·28세)일반부 최우수상(국립국악원장상), ▲송은정(정단원·39세), 홍진솔(정단원·25세), 강한솔(정단원·27세) 일반부 군무 우수상(대회장상) 등이다. 2016년부터 군립무용단 단원으로 시작해 수석단원으로 활동 중인 박유정 수상자는 “개인의 영예와 더불어 홍성군립무용단의 일원으로서 홍성군을 알리고 무용단의 이름을 드높인데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립무용단원의 수상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올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군립예술단의 정기공연은 불가피하게 연기할 수밖에 없어 안타깝지만 빠른 시일 내에 문화예술분야가 정상화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성준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창단된 홍성군립무용단은 각종 대회와 공연에 참여해 문화도시 홍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인 공연을 통하여 군민의 문화향유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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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주민과 함께하는 자동차극장’ 성황리 종료[홍성일보]지난 6월 6일,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19’로 심리적으로 지쳐있던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던‘ 2020 주민과 함께하는 자동차극장’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홍성군은 5월 8일부터 6월 6일까지 매주 선착순으로 차량 70대를 선정해 용봉산 자동차극장에서 매주 금·토(총 10회) 올해 최신 개봉영화를 무료로 상영했다. △슈팅걸스(5월8일~9일), △마이스파이(5월15일~16일), △저 산 너머(5월 22일~ 23일), △초미의 관심사(5월 29일 ~30일), △침입자(6월 5일~ 6일) 등 총 5편의 영화가 무료 상영되는 동안 용봉산 자동차극장에는 하루 평균 60대 이상의 차량이 빼곡히 들어섰다. 특히 마지막 주인 지난 5일과 6일에는 선착순 전화예약(70대)과 현장 무료 발권을 병행하여 90여대가 넘는 차량이 함께 영화를 즐겼다. 자동차극장을 찾은 군민은 “평소 영화를 즐겨보는데 코로나 걱정 없이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편안히 볼 수 있어 예약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 극장 무료운영이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많이 지쳐있던 군민들에게 정서적, 문화적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리라 기대한다”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 문화 예술이 위축되어 있는 현 상황에서 감염증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며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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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이응노의 집, ‘고암 이응노의 문자추상’ 기획전시[홍성일보]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는 오는 16일부터 연례기획 <고암 이응노의 문자추상 : 말과 글, 뜻과 몸짓>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암 이응노 화백의 “문자추상”과 “군상” 작품을 중심으로 국내 작가 5인(박선기, 연기백, 오윤석, 이성민, 이완)을 초청해 고암이 추구했던 예술정신과 예술세계를 현대의 작가들과 함께 오늘의 그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의 주제는 고암 예술작품의 백미로 인정받고 있는 “문자추상”과 “군상”에 담긴 고암의 예술적 감각을 “말”, “글”, “뜻”, “몸짓”으로 나누어 살펴보며, 1960~80년대 고암이 추구했던 예술창작의 주제들을 현대의 작가들은 어떻게 고민하고 창작하고 있는가를 작품을 통해 고찰한다. 전시를 총괄 기획한 김학량 명예관장(동덕여자대학교 교수)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고암이 이룩한 문자추상의 세계를 깊이 이해할 있으며, 5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고암의 독창성과 현대미술을 관통하는 선구적 창의성을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전시 기획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전시를 위해 대전 이응노미술관에서 작품 5점 대여 및 자료제공 등의 협력을 받았다. 전시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