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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문화회관, 2021년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홍성일보]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와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2021년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강좌는 문인화, 서예, 풍물 등 3개 강좌로 오는 2월 1일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강좌 당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군은 다양한 예술문화를 쉽게 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기초수업부터 작품 활동까지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홍성군민은 홍주문화회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문화예술 활동을 열망하는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문화강좌수강생을 모집하게 되었다. 개강 이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휴강 등의 조치가 시행될 경우 별도로 고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홍주문화회관(041-634-0021, 041-630-90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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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성역사관, 2021년 개관 10주년 맞아 새롭게 도약[홍성일보]홍주 천년 역사를 품은 홍주역사관이 2021년 개관 10주년을 맞는다. 역사관은 2011년 개관 이래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하며 홍성의 대표박물관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홍주성역사관의 그동안의 성과는 무엇이고 또 앞으로는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주성역사관, 지난 9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다. 홍주성역사관은 매년 홍성만의 역사‧문화적 주제를 선별해 전시하는 특별전과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홍성출신 인물을 소개하는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여,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홍성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역사를 소개하고 알리는데 주력해 왔다. 특히 올해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을 맞아 “의병에서 독립군까지”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해 숭고한 홍주의병의 정신을 기리고 홍성의 자랑스러운 인물 김좌진장군의 업적을 선양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12년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 홍성의 지역사와 우리나라 역사를 다룬 강의와 답사로 구성된 박물관대학을 운영하고, 2017년부터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놀이를 하면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래놀이 문화체험을 진행해 왔다. 2020년에는 청소년들에게 박물관 및 학예연구사의 역할을 소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진로체험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해 전 연령대가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홍성문화유산의 지속적인 수집을 위해 꾸준히 유물을 구입하고 기증·기탁 받아 소장유물 3400점, 기탁유물 760여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장 유물에 대한 번역 또는 해제 사업을 추진해 홍성의 지역사 연구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역사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2017년부터 2년마다 실시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2회 연속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우리지역 대표 박물관으로써 그 위상을 높였다. 새로운 도약을 향한 홍주성역사관의 희망찬 포부! 2021년, 홍주성역사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수집해왔던 소장유물들의 상세정보를 정리한 소장유물도록을 만들어 많은 군민들과 홍성의 역사를 연구하는 연구자들과 공유하여 지역사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잘 다뤄지지 않아 생소했던 홍성의 선사시대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을 개최해 천년 홍주 이전의 홍성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많은 이들에게 우리 홍성의 유구한 역사를 품은 고장임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석천한유도, 한원진 영정 등 역사적, 미술사적 가치에 비해 인지도가 부족한 유물을 선정하여 특별히 소개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해 전국각지에서 홍성을 방문하고, 홍성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 유대근 소장은 “2021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많은 홍성의 군민들이 홍주성역사관에서 제공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홍주성역사관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군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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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홍성역사인물축제, 코로나19대응 기본계획 수립[홍성일보]홍성군이 지역대표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의 코로나19 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돌입한다. 군은 지난 11월 27일 제1차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2021 홍성역사인물축제의 개최일정과 축제 프로그램 등 기본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2021년 이응노 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이응노’를 역사인물축제의 주제인물로 정하고 코로나19를 대비한 온‧오프라인 투 투랙 계획을 수립하여 취소가 아닌 개최를 목적으로 준비할 방침이다. 온라인의 경우 유튜브와 홈페이지 등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온라인 축제의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며, 오프라인은 축제장소를 홍주읍성과 이응노 생가지로 분산하여 방문객 밀집 및 방역에 힘쓰며 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일정은 그동안 유동적인 개최일로 발생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축제 관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매년 5월 셋째 주 주말에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에 2021년 역사인물축제는 5. 14.(금) ~ 16.(일)으로 결정됐다. 홍성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기본계획을 다 수립한 후 코로나19로 취소되어 아쉬움이 매우 컸다. 이제는 축제 취소가 능사는 아닌 만큼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여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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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마을, '나 자신의 말 My Own Words' 展[홍성일보]홍성군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은 오는 28일까지 〈나 자신의 말 My Own Words> 전시를 홍북읍 중계리 홍천 마을(이하 ‘이응노 마을’)에 위치한 별의별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4기를 맞이한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정직성이 제안하는 지역과 소통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별의별 갤러리의 개관전으로 입주작가 민택기, 정직성 작가와 별의별 공방 박혜선 작가의 릴레이 전시로 진행된다. 릴레이 전시의 문은 서예가 박혜선 작가가 연다. 11월 2일부터 ~ 11월 10일까지 전통적인 형식의 한문과 한글 서예를 중심으로 전시회가 진행되며 11월 11일부터 ~ 11월 19일까지 민택기 작가의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전시가, 마지막으로 11월 20일부터 ~ 11월 28일까지 정직성 작가의 전시가 이어진다. 〈나 자신의 말 My Own Words〉이란 제목 아래 세 명의 작가가 서예와 문자, 말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내놓는데, 한시나 문학을 다루는 전통 서예형식에서부터 문자 추상과 퍼포먼스 등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세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에서는 소장품 전시〈내 그림은 모두 제목을 평화라고 붙이고 싶어요.〉전(2020.10.13.~11.20.)과 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 4기 입주작가 김제원 개인전〈The Third Spaces〉展 (2020.11.4.~11.15.)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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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관광거점플랫폼 '터-무늬' 10곳 선정 운영[홍성일보]홍성군 지역관광추진조직(홍성군 DMO)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관내 읍면별 관광거점플랫폼<터-무늬> 10곳을 최종선정하고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홍성군관광거점플랫폼<터-무늬>에 선정된 업체는 △홍성읍(여우활, 미니스, 홍성군청년회) △홍북읍(다올책사랑방) △광천읍(광천토굴전통식품) △구항면(홍담) △서부면(짙은갤러리) △결성면(문전성시) △장곡면(한국도라지) 등이다. 홍성군 관광거점플랫폼<터-무늬>는 각 읍면을 거점으로 주변 관광안내를 비롯한 △휴게공간 제공 △거점지역주변 숙박, 음식, 체험 등 관광정보 제공 △지역주민들의 농ㆍ특산물 홍보ㆍ판매 등을 아우르는 연계협력 시스템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군은 <터-무늬> 10개소에 관광안내지도와 홍보물 비치, 홍보용 간판설치를 지원하는 등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일 관광거점플랫폼<터-무늬>에 선정된 업체대표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터-무늬>의 역할과 활동방향, 그리고 업체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사업지원기관인 군과 한국관광공사 등과 연계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터-무늬에 참여하는 갤러리 짙은 김정숙 대표는 “홍성군의 홍보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과의 연계관광을 통해 다양한 지역관광 상품의 개발과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현장에 있는 관광객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각 읍면 관광거점플랫폼(터-무늬)를 통해 깊이 있는 관광 안내 및 해설 등 관광 서비스를 제공코자 한다”라며 “홍성DMO와 함께 홍성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터-무늬’는 터를 잡은 자취라는 의미로 ‘터’와 ‘무늬’의 합성어로 홍성관광정보를 언제나 문의(무늬)할 수 있는 자리(터)로 재해석한 단어로 이번에 선정된 <터-무늬>에서는 특별이벤트로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성관광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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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즐기는 문화공연 개최[홍성일보]홍성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고자 군청 내 안회당에서 비대면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단법인 해피맘 홍성군지회(지회장 홍시화)는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홍성군이 후원하는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문화가 있는 月요일 - 안회당, 문화를 담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회당, 문화를 담다’는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홍주읍성과 안회당 일원에서 진행되며 ‘우리 모두 함께 집콕모드’라는 부제를 내건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두 비대면(무관중)으로 진행된다. 홍성생생문화재 홈페이지(http://홍성군생생문화재.kr)와 ‘홍성 홍주읍성 생생문화재’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홍성군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언제든 다시 찾아 볼 수 있다. 26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김좌진 장군 청산리대첩 100주년 기념 뮤지컬’은 현 한국무용학회 부회장이자 충남을 빛낸 문화예술인 100인으로도 선정(2013년 6월)된 청운대학교 뮤지컬학과 배혜령 교수팀의 작품이다. 다음 달 2일 오후 6시에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홍성지회 유성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는‘지역민과 함께하는 역사토크멘터리’가 기다리고 있다. 역사학자와 기자, 지역주민이 참여해 홍주읍성의 중요성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11월 9일 오후 6시부터는 ‘지역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무대는 밴드와 사물놀이, 국악과 댄스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 한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해피맘 홍성군지회 홍시화 지회장은 “문화재를 활용한 사업이 각광을 받으며, 전국 곳곳에서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되고 있다”며 “홍성지역도 홍주읍성의 가치를 살려 문화역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피맘은 앞으로도 홍성군의 문화향유 기회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성 안회당(安懷堂)은 조선시대 홍주목의 동헌(東軒)이다. 전체 22칸 규모의 목조와가(木造瓦家)건물로 1678년(숙종 4년)에 홍주목의 정사당(政事堂)으로 처음 건립됐다. 안회당이라는 이름은 논어(論語)의 ‘노자안지(老者安之) 소자회지(少者懷之)’에서 인용한 것으로, 노인들과 젊은 사람 모두를 위해 정사를 펼치겠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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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의 소리여행’ 음악회 개최...우리 전통가락으로 코로나 블루치유[홍성일보]홍성군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치유하고자 ‘신명의 소리여행’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18일 장곡면 예당큰집에서 열린 이날 음악회는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희망과 흥(興)’을 주제로 열렸으며 풍물패 <잔치마당>에서 진행을 맡았다. <잔치마당> 단장 서광일은 중요무형문화제 제3호 남사당놀이 전수자로 축원비나리, 모듬북난타, 설장고놀이, 진도북놀이, 사물판굿, 대동놀이 등 수준높은 우리가락을 연주해 관람객들의 흥을 돋았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재충전하고 작은 위로와 치유의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음악회를 개최한 예당큰집은 한옥체험업으로 등록된 가옥으로 관광객에게 쾌적한 숙박환경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날 음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됐지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출입명부 작성, 체온 측정 등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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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클래식음악극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 개최[홍성일보] 홍성군이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극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 공연을 선보인다.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 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12일부터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격은 전 좌석 1만원으로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는 어린이가 클래식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모차르트의 음악을 연극과 영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 모차르트와 함께 음악을 듣고 이야기하며 모차르트의 일생과 음악을 보고 듣고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홍주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이 활기를 되찾고 문화감성을 충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공연관람을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 전자출입명부 사용, 발열체크, 공연 전ㆍ후 공연장 방역 및 소독 등 철저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0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우수공연프로그램 공모선정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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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디카시·유튜브 공모전 시상식 개최[홍성일보]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사업단(이하 사업단)이 개최한 ‘홍성군 문화·관광 디카시 및 유튜브 공모전’에서 디카시 분야에 엄인옥 씨의 ‘여하정 왕버들’과 유튜브 분야에 윤성호 씨의 ‘홍성여행송’이 대상을 수상했다. 엄인옥 씨의 작품은 “여하정 왕버들이 오랜 세월 견뎌온 시간들에 대한 표현이 좋으며, 고통과 나무의 연결이 매우 돋보인다.”는 호평을 얻었으며, 윤성호 씨의 ‘홍성여행송’은 홍성의 역사적·문화적 볼거리를 랩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영상으로, 창의성과 작품성 면에서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7월 20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디카시 분야 24명, 유튜브 분야 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지난28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문화공간 ‘들빛’에서 열린 시상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은상 이상 수상자 및 행사 관계자만 모인 최소 인원으로 진행했으며 수상작은 문화도시 홍성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하여 홍성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여 문화도시 홍성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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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 “늦 반딧불 여행”으로 힐링[홍성일보]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사업단(이하 사업단)이 2020년 시민제안공모 ‘누구나 기획자’에 선정된 프로그램인 “늦 반딧불 여행”을 운영했다.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백청기)의 “늦 반딧불 여행”은 ‘누구나 기획자’의 첫 프로그램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장곡면 상송1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정 환경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곤충인 반딧불이가 빛을 내는 아름다운 광경을 눈앞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받은 홍성군의 특성에 걸맞은 환경체험 프로그램이다.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반딧불의 사는 환경, 성장, 짝짓기 과정 등의 생태에 관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직접 반딧불이 애벌레를 보여주면서 빛이 나는 원리를 알려주는 등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진행했다. 가족과 함께 참가한 박혜균 씨는 “아이들과 직접 반딧불을 관찰하며 자연의 소리를 듣고,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농촌의 밤길을 걷는 등 소란스러운 일상에서 벗어나 청정 환경을 만끽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고 평했다. 이승우 문화특화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뜻깊은 힐링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기획자’ 선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구나 기획자’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문화콘텐츠 사업을 주민 스스로 기획하는 시민제안공모사업으로 8월 초까지 14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