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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에 모인 전국 수협 조합장들, “우리 수산물은 안전합니다”[홍성일보] 천안에 모인 전국 수협 조합장들, “우리 수산물은 안전합니다” ■ 방송일 : 2023년 06월 26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우리나라 국민들과 특히 수산업 종사자들의 근심이 커져가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전국 수산인들의 대표격인 수협조합장들이 천안에 모여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합니다. 최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전국 어업인들의 대표격인 수협 조합장들이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우리나라 수산물은 과거 어느 때보다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위축된 소비심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2일 이들은 천안시 병천면에 자리한 수협중앙회 연수원에서 노동진 중앙회장과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함께한 가운데 우리 수산물의 안전과 소비촉진에 대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들 조합장들은 선언문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가 임박함에 따라 근거 없는 허위‧과장 정보로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의 방사능 감시체계 강화로 우리 수산물들은 어느 때보다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지역에서 올라온 수산물들에 대한 시식회를 직접 진행하며 소비 촉진을 당부했습니다. [송상근/해양수산부 차관 : 우리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시식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수산물 판촉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노동진/수협중앙회장 : 수산물의 우수한 맛과 영양을 국민들께서 알아주시고 보다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해드리고자 준비했습니다.] 한편, 당초 조합장들은 이날 모인 자리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한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지만 하루 전 돌연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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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냉방기기 화재 65건...주기적 점검 습관 필수[홍성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해 사용 전 점검 등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7일 도 소방본부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총 65건의 냉방기기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대부분이 에어컨(36건)과 선풍기(28건)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방기기 화재로 인한 피해는 1명이 사망하고, 총 3억 4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시기는 6-8월 사이 53건(81.5%)이 발생해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 집중됐으며, 시간대별로는 냉방기기 사용량이 많은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12건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 63.1% △기계적 요인 24.6% △부주의 12.3% 순으로 집계됐다. 도 소방본부는 전기적, 기계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발생 비율이 높은 만큼 냉방기기의 배선 상태와 실외기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동근 소방본부 화재조사팀장은 “장시간 사용하지 않은 냉방기기는 먼지를 깨끗이 닦아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냉방기기 사용 시 콘센트는 개별적으로 연결해 과열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민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충남소방도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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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6월 26일(월)[홍성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06월 26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김승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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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 상반기 보호위원 전문화 교육 실시[홍성일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조원규)가 21일 오후 충남 홍성 소재 충남지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법무보호위원 전문화 교육’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엔 보호 공단 조원규 지부장 등 직원 5명, 충남지부협의회 최태환 회장, 김정순 사무처장 등 법무보호위원 2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법무보호위원 운영규정 안내, 취-창업 지원 교육, 보호대상자 특성 이해-면담기법 등 내용 순으로 이어졌다. 조원규 지부장은 “바쁘신 중에도 법무보호위원의 전문성 향상과 공단 사업의 효율적 직무수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 앞으로 교정기관 등 보호대상자를 만나는 곳에서 전문성을 갖고 활동해주시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최태환 협의회장은 “궂은 날씨에 많은 위원님들께서 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협의회에서는 위원님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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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듬손길’ 모두가족봉사단, 안전한 홍성의 길 만들다![홍성일보] 홍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인숙)는 지난 17일 ‘보듬손길’ 모두가족봉사단과 함께 홍성군 광천교와 광천천 하상 공영주차장 입구에서 ‘안전한 길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길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는 홍성군의 우범지역이나 환경개선이 필요한 거리에 ‘보듬손길’ 가족봉사단과 지역민이 함께 벽화를 그리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홍성군청이 지원하고 홍성군가족센터가 주관하여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매해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이다. 봉사단은 벽화그리기를 위해 지난 14일 물청소를 통하여 바탕이 될 벽의 이끼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17일은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아 바탕색과 밑그림 작업 및 도색을 하여 멋진 벽화를 완성하였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보듬손길 봉사단뿐만 아니라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굿마마봉사단과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하여 도움을 주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벽화그리기 봉사를 실천하는 보듬손길 봉사단과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봉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봉사단의 마음이 주민들에게 전해져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데 원동력이 될 것 같다.”며 격려했다. 김인숙 센터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을 벽화로 밝게 개선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안전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단과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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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6월 19일(월)[홍성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06월 19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천안시민프로축구단 김형목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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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6월 12일(월)[홍성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06월 12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전유태 나사렛대학교 홍보대사 '나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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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불명 어르신 찾은 홍주여객 윤명호 기사, 홍성경찰서장 감사장 수여[홍성일보] 홍성군민의 발 홍주여객자동차(주)의 버스기사 윤명호씨가 지난 5일 구자면 홍성경찰서장에게 감사장을 받았다. 윤명호씨는 행방불명으로 신고된 고령의 어르신이 안전하게 귀가하는데 공로를 세웠으며, 이에 구자면 홍성경찰서장은 홍주여객(주)을 직접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4월 27일 홍주여객은 광천지구대로부터 80세가 훌쩍 넘으신 고령의 할머니 행방불명되어 탐문에 협조를 요청받았고, 적극적인 대처로 무사히 경찰에 연계할 수 있었다. 홍주여객(주)은 2017년부터 구축·운영 중이던 비상연락망(모바일 메신저)을 활용하여 버스기사 전원에게 즉시 알렸고, 이에 당일 광천에서 홍성방면으로 운행하던 버스기사 윤명호씨가 내용을 인지하고 탑승객을 확인하던 중 탑승 중이던 어르신을 확인하여 기민한 대처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투명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발이 된 홍주여객(주)은 지역 곳곳을 운행하는 노선버스의 해상도 높은 블랙박스로 사건·사고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중요 사건과 민원을 해결하는 데 있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실 홍주여객 대표이사는 "당사는 충남도 내 시내·농어촌버스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영 및 서비스평가 부문에서 2016년도 이후 지속적으로 상위에 자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여객을 운송하는 기본 임무에 충실하되, 지역의 현안에 적극 참여하고, 홍성군과 지역민을 우선하여 도움이 될 수 있는 홍주여객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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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홍성, 칼국수 만들어 함께 먹어유~[홍성일보] 홍성군의 한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은 돈가스를 튀기고 칼국수를 만들기 위한 분주한 손놀림으로 생기가 넘친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홍성문화도시센터의 홍성군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마을 칼국수 모임, 칼로 썰어 만든 국수」‘같이 칼국수 만들어 먹어유’에 참여한 어르신들이다. 홍성문화도시센터는 함께 만들어 먹는 칼국수 문화를 바탕으로 경로당에서 모임을 열어 어르신들이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같이 칼국수 만들어 먹어유’ 사업은 대한노인회홍성군지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을 추천받아 수행 단체와 함께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칼국수 모임 프로그램이다. 5월부터 시작해 오는 8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젊은 대학생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이웃 간 관계 맺기를 바탕으로 마을 주민들 간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김씨 할머니(87세)는 “외로웠던 마을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새롭게 생기가 돋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홍성의 칼국수 문화로 어르신들이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경로당에서 접하기 힘든 칼국수와 돈가스를 함께 만들며, 마을 공동체문화 활성화로 경로당이 누구나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기는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문화도시센터는 농촌 마을 경로당 활성화와 15분 문화생활권이 될 수 있도록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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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브리핑]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모두에게 고맙습니다"[홍성일보] 지난 5월 31일, 정부는 마지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공식적인 일상회복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상당기간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걸 전제하며 고위험군 등의 보호를 위해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천안의 코로나19는 2020년 2월 25일, 40대 중반의 여성의 첫 확진 이후 시작됐습니다. 이후 다양한 집단 확진사태 등으로 시민들은 물론 의료인들도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잠시 확진자들이 주춤했던 틈을 타 출몰했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도 많은 어려움을 줬던 요소였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던 시점에서 발생했던 오미크론으로 인해 숨통이 트일 줄로 알았던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만 갔습니다. 하지만 기쁜 소식도 있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이 전해지고, 우리나라에도 2021년 2월 말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접종이 시작된 이후 빠르게 접종율이 늘어갈 때마다 우리 모두의 면역력도 함께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를 맞이하는 자세 역시 의연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를 이겨낸 것은 우리 모두의 힘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비가 오나 눈이오나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의료진들의 헌신을 잊어선 안 되겠습니다. 이제 옆에 있는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자신 있게 말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이죠.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코로나19를 이겨낸 건 여러분 모두의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