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홍성 대표작물 ‘홍산마늘’ 본격 수확 나서[홍성일보] 홍성군의 지역 대표 작물인 토종 ‘홍산마늘’이 제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이다. 홍산마늘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 전국 재배가 가능한 신품종 마늘이다. 이 마늘의 가장 큰 특징은 고지혈증과 고혈압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클로로필’ 성분 함량이 많아 인편 끝에 연한 초록색을 띄는 것이다. 또한 홍산마늘의 수량성은 한지마늘인 단양종 보다 33%, 난지마늘인 남도종보다 28% 많으며, 6쪽마늘이지만 구비대가 커 7~9쪽까지 인편분화가 발생한다. 당도는 42.5브릭스로 대서마늘(39.2브릭스), 의성마늘(40.1브릭스) 보다 높고 아삭한 식감이 강하며 구우면 맛이 더 좋다. 지난 2017년도 시범사업으로 홍산마늘 재배를 시작한 홍성군에서는 현재 210여 농가에서 전국최대 면적인 47㏊를 재배하고 있으며, 홍산마늘연구회 등 생산자 조직을 중심으로 공동 브랜드 개발과 홍보 전단지 제작은 물론, 전국 최고품질의 홍산마늘을 생산한다는 목표로 올해 공동건조, 선별, 저장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홍성군 전체 홍산마늘 농가를 대표하는 홍산마늘연구회 이성준 회장은 “홍산마늘은 농업인이 재배하기에 너무 훌륭한 품종이다. 수량성이 높고 병에 강하며 특히 수확이 쉽기 때문에 노령화되고 있는 농촌사회에 확대되어야 할 품종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도 “홍성군에서는 국산품종 마늘 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국내에서 한지형과 난지형 마늘의 단점을 모두 보완 할 수 있는 홍산마늘을 지역 특산품으로 육성할 것이며, 뿐만 아니라 홍성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대, 국내 마늘의 종자주권을 확보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하였다.
-
대하방류로 수산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 기대[홍성일보]홍성군은 지난 13일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방류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어업인 대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해역인 홍성군 천수만 지역특성에 적합한 전장 1.2cm크기의 우량 대하 종묘 2,9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련행사는 생략했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방류효과의 증대와 모니터링을 위해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25회 남당 대하축제를 맞이하는 홍성군은 서해안의 대표 수산물인 대하를 필두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으며, 이번에 방류된 대하종묘가 성장하면 가을철 대표수산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군은 올해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이번에 대하종묘 2,900만 마리를 방류했고, 다양한 수산자원확보와 관내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우럭 종묘 추가방류를 준비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의 재생산 기반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수산모태펀드 홍성군 설명회 개최[홍성일보]홍성군은 지난 10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민연태)에서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농수산식품 모태펀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홍성군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모태펀드 투자 촉진 업무협약(MOU)을 체결 한 이후 200억 원 투자금 조성을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농수산식품 모태펀드는 농수산식품 산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농수산식품 산업의 규모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조성하는 펀드시스템이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홍성군 관내 농수산식품 기업들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컨설팅을 받고 역량이 강화돼 펀드가 투자될 경우 홍성 지역경제의 안정적 성장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 청년농업인 육성, 농업경영체 자립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모태펀드 조성 규모는 농식품분야 100억원, 수산식품분야 100억원 등 총 200억원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며 국비 140억원, 도비 20억원, 군비 20억원, 민자 20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더불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홍성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홍성산 특산물 2,000만원을 구입하는 내용의 약정도 함께 체결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군 관내 기업에 투자한 펀드들이 반드시 성공 할 수 있도록 우리 군에서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모태펀드 설명회를 개최하고 홍성산 특산물을 구입해 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관계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 웰니스 관광지로 뜬다[홍성일보] 홍성군은 힐링과 건강을 추구하는 관광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웰니스 관광지’사업에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이하 에덴힐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치유를 목적으로 미용, 건강관리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으로 올해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37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9개소가 최종 선정됐으며, 홍성군은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에덴힐스’는 33만㎡ 규모의 자연 숲에서 △맞춤형 천연 화장품 제조체험 △자연 숲 명상 △도보힐링체험 등 뷰티&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숙박, 스파, 피부관리, 웰빙음식점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에덴힐스’는 뷰티(미용)‧스파와 힐링을 접목한 프로그램의 독창성, 발전가능성과 탁 트인 청정자연 내 입지해 단체 관광객 수용 가능성이 높은 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대상으로 컨설팅 및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 사업, 국내외 홍보 및 관광상품화 등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기억 홍성군 문화관광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직면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및 웰니스 관광상품이 각광받고 있다”라며 “주변 지역자원을 바탕으로 홍성형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가 충남의 웰니스를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홍성명동상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선정 ‘쾌거’[홍성일보]지난 2월 문화관광형 시장공모사업에 선정된 홍성명동상가가 행정안전부 주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은 골목상권의 쇠퇴하고 침체된 이미지를 벗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명동상가는 총8억 원을 투입해 LED조명, 간접 조명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지역 원도심 상점가만의 분위기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컬러풀(colorful) 명동상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명동상가상인회는 SNS를 적극 활용하여 상점가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고, 지역 대학과 중고등학교를 연계해 유명인사 초청강연, 상점가 홍보영상 공모전 등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명동상가는 2년에 걸쳐 추진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더불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두 사업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미래 잠재 고객인 학생 및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맞춤형 콘텐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신규고객 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홍성일보]홍성군은 취약계층에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이달1일부터 19일까지로 모집 분야 및 인원은 △내포신도시 주변 가꾸기 4명, △들꽃사랑방 주변 관리 4명, △남당항 도로변 화단 가꾸기(4명), △아름다운 구항만들기 4명, △일자리카페 청년 취업상담가 1명 등 5개 사업에서 17명의 근로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며,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로 관련서류(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증)를 지참해 주소지 읍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에 따르면 일자리사업은 오는 7월 중순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되며,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할 예정이다. 임금은 1시간당 8,590원으로 출근 일에 한해 1일 부대수당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에너지 자립섬 ‘죽도’ 명품화 속도 낸다[홍성일보] 홍성군은 서해안 명품 낙조로 유명한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 대한 명품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8일 군은 여객운항 시작 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죽도를 홍성군 관광사업 핵심소재로 활용코자‘죽도 균형 개발을 위한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죽도항 어촌뉴딜 300사업 등 행정지원과를 비롯한 7개부서가 추진 중인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죽도 균형발전과 사업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관광객 증가에 따른 죽도 쓰레기 처리 방안과 탐방로 주변 급수대, 휴게공간 등 죽도 가꾸기 사업 방향과 충남의 관광자원으로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죽도 명품화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이용록 부군수는 “죽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해상 낚시터 활용 방안과 죽도 음식점 위생시설 점검 등 다양한 보완책을 추진할 것과 주민과의 소통과 부서간 협업을 강조하며 죽도 개발에 힘을 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죽도 균형개발을 위한 주요사업 보고회’를 시작으로 연 2회 정기 보고회를 개최해 죽도 명품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광천 별맛김’ 백화점 판촉행사 참여[홍성일보]홍성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수산물 업계를 위해 개최한 ‘충청남도 특화 수산물 마켓(수산식품 판촉전)’행사에 관내 업체인 ‘광천별맛김’(대표 이재부)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홍보‧판매 부스 운영 형태로 진행됐다. 지난 28일까지 서울시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 도내 수산식품기업 총 6개사가 참여해 조미김, 키조개, 건어물 등의 상품을 판매했으며, 홍성군의 ‘광천 별맛김’은 다양한 맛과 형태의 조미김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로 우리군 수산식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데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관내 우수 수산가공식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홍성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총력’[홍성일보] 홍성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이 94.6%를 달성하며 얼어붙었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 카드사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18일 은행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받으며 26일 기준 42,129가구에 270억 4000만원을 지급했다. 군의 재난지원금 대상은 총 45,608가구로 현재 43,129가구가 신청을 마쳤으며 신용‧체크카드 27,901건, 현금 9,195건, 선불카드 6,033건이다. 지급율은 94.6%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은 187억 8,260만원, 현금 43억 2,600만원, 선불카드 39억 3,144만원이 지급됐다. 군은 앞으로 미신청 2,479가구에 대한 신청을 독려해 이번 달까지 지급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고령 및 장애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제도 운영 활성화와 이의신청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김석환 군수를 필두로 간부공무원 48명이 자발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했으며, 홍북읍홍성읍‧광천읍‧구항면에서도 군민들의 착한기부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난지원금의 신청과 지급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투입할 계획이다”라며 “착한 기부 운동에 동참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착한 소비운동에도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일자리 협력망 간담회 개최[홍성일보]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지난 5월 18일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 협력망 간담회를 가졌다. 새일센터가 운영하는 일자리협력망은 직종별 교육기관과 단체, 취업알선기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업체와 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교육생들에게 취ㆍ창업 사업 참여연계 및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25일 ‘그린가드너 전문가 양성과정교육’개강을 앞두고 교육생들과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효율적인 교육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교육지원청과 홍성군기업인협회, 홍성어린이집연합회, 정원문화연구소, 한국수목원관리원 관계자 등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들은 교육생들이 실제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같이했고 교육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홍성군 관계자는“우리 주변에는 결혼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쉬었다가 다시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능력있는 여성분들이 많이 있다”라며 “지역 내 기관ㆍ기업 등이 협력하여 경력단절여성의 성공적인 취ㆍ창업을 위해 함께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새일센터는 일자리 협력망 간담회 이후 직업교육훈련 강사 간담회를 갖고 일자리 협력망에서 나왔던 사항을 전하는 동시에 강사 간의 협업 방안 공유 및 교육생들의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5년 9월 21일에 개소해 현재까지 홍성군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의 취업지원 기관으로 여성일자리 발굴, 맞춤형 구직교육 및 취업자ㆍ기업체 사후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새일센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hongseong.go.kr/saeil.do) 또는 전화(☎041-630-9542~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