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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이 희망이다' 오서산 상담산촌생태마을 최우수마을로 선정[홍성일보]홍성군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전국 산촌마을 통합워크숍에서 ‘광천 오서산 상담산촌생태마을’이 희망산촌 경진대회 행복산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에 위치한 산촌생태마을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및 산촌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12~13일 양일동안 진행된 2019년 전국 산촌마을 통합워크숍은 행복산촌 및 마을소득 두 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지난 10월 전국의 산촌생태마을을 대상으로 행복산촌부문과 마을소득부문으로 접수를 시작해 서면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각 3개의 마을이 선정되었으며, 이날 경진대회 당일 현장에서 사례발표 및 참석자 투표 등을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그중 ‘오서산 상담산촌생태마을’은 마을 갈등 해결 등을 통한 화합과 공동체정신 함양 사례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당당히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서산 상담산촌생태마을관계자 및 마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다른 산촌마을들이 벤치마킹하여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희망산촌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산촌생태마을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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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으로 승부하는 홍성 딸기유(딸기U)[홍성일보]우수한 맛과 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홍성 딸기가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과학영농장비 기술보급을 통해 그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소비자 맞춤형 과채단지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보급된 과학영농 측정 장비에 대한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 맞춤형 과채단지육성 시범사업은 홍성군딸기연구회가 주관하는 2년 연속사업으로, 첫 해인 지난해에는 지역 전체 딸기농가의 80%가 참여해 ‘홍성 딸기U(딸기유)’라는 대표 브랜드를 본격 출범하며 딸기 출하박스를 통합하는 등 품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적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2년차를 맞이한 올해 사업에서는 내실을 기하기 위한 기술력 강화의 노력으로 총토양산도 및 수분관리, 적외선온도계 등 안정적인 딸기 재배를 할 수 있는 측정기, 해충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해충트랩, 내부 환경관리를 위한 데이터 수집기 등 총 5종의 과학영농장비 보급은 물론, 경영기록장을 제작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영농이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홍성은 규모는 작지만 전국에서 소문난 명품딸기 산지”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해 지속적인 신기술 실증·보급을 비롯한 지역특색에 맞는 생산매뉴얼 정립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이와 함께 홍성의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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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특구’ 홍성군 농산물 직거래 매출액 100억 원 돌파![홍성일보]홍성군은 농산물 직거래 2018년 매출액이 100억 원을 돌파한 11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군이 2018년 직매장, 장터, 꾸러미, 온라인에서 판매된 매출액을 총 집계한 결과다. 이는 도내 2위를 차지하는 수치다. 금년도 3분기 현재 실적은 97억 원으로 연말 잠정 13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돼 군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의 농산물이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는 데는 유기농산물 비중이 월등히 커 소비자들의 신뢰도에 기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군은 전체 농산물 면적 대비 유기농산물 재배 면적 비중을 10%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유기농산물은 농산물 재배 시 화학비료, 농약 등을 일체 쓰지 않아야 인증 받을 수 있으며, 일반 농산물의 경우 2년 이상 유기농법을 지속해야 인증 받을 수 있는 등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군은 앞으로 유기농업특구 특성에 걸맞은 친환경 농산물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선다.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자해 우수 농산물 대도시 직거래장, 직거래 장터 지원 사업, TV 홈쇼핑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군은 농산물 유통시설 현대화 사업, 공장설비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사업에도 발 벗고 나서 농가 매출액 확대에 크게 기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유기농업특구인 우리 홍성군의 친환경 농산물은 전국적으로 경쟁력이 있다.”며, “농가들의 전국 판로개척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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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옥암지구 도시개발...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건립 계획[홍성일보] 홍성군은 홍성읍 옥암지구 택지개발지구 미매각 체비지에 대해 공공시설을 유치시켜 옥암지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먼저 단독주택 5개 필지는 감정평가 후 바로 수의계약을 통해 현재 보훈회관 1층에 위치해 있는 홍성 지역자활센터를 이전할 계획이다. 군은 이전사유로 정부가 자활 일자리 확대 목표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공간 확대가 필수적이며, 현재 자활 사업단별로 납부되고 있는 임차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꼽았다. 건축규모는 지상 3층 연면적 832㎡로 총 43억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될 계획이며, 작업장, 생산품 판매장, 사무실,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군은 올해 말까지 토지매입 절차를 걸쳐 내년 초 착공, 2021년 말까지 준공하는 추진 로드맵을 세웠다. 또한 군은 주차장 용지 2,743㎡는 필지 분할 후 건축용지 규모 1,000㎡로 홍성문화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방침을 세웠다. 홍성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민들의 생활문화 활동 공간 조성 및 문화예술 동호회 활성화,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조성되는 생활문화 복합 타운이다. 지난 9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상 3층 건축면적 440㎡, 연면적 1,320㎡로 건립할 예정이다. 1층~2층에는 생활문화센터, 3층에는 작은 도서관이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내년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2021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군은 현재 청사 입지 예비 후보지 5개소에 선정된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청사 입지 최종 후보지 결정 후 재매각 공고 등 행정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당 필지는 매각대금 반환 소송 진행으로 매각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법적 분쟁이 모두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공공기관 유치로 개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공공기관 유치 및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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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19 우수음식관광 공모전 우수상 수상[홍성일보] 홍성군의 대표 청년여행사인 ㈜행복한여행나눔(대표 김영준)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9 우수음식관광 공모전 및 경진대회에서 운영프로그램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어려운 외식산업 여건을 고려하여 지자체와 민간이 참여하는 음식관광 분위기를 조성하고 외국인도 참여하는 민간 중심의 음식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3 총 6단체의 수상이 이루어졌고, 홍성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행복한여행나눔은 그중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자에 선정되었다. ㈜행복한여행나눔은 ‘홍성 식재료 서리ONE’이라는 주제로 여행 참가자들이 홍성의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수확 또는 구매하여 직접 조리하고 식사하며 식재료에 대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소통하고 이해하는 1박2일 컬리너리 투어 상품을 제출해 운영프로그램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 특히 ‘홍성 식재료 서리ONE’은 식재료의 우수함과 생산자와의 만남을 통해 식재료를 교육적, 환경적, 문화예술적 가치로 확산하는 점에서 의미가 컸으며, 홍성군의 유기농산물과 축산물, 천수만에서 나오는 수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들을 직접 체험함에 따라 참가자들이 여행 이후 직접적인 식재료의 소비로 이어지는 점에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많은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관내 청년기업의 노력이 이번 공모전 수상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홍성군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전국최초 유기농 특구인 홍성의 싱싱한 로컬푸드가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우수음식관광 공모전 및 경진대회 시상식은 오는 8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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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업 인프라 조성 통해 농업 경쟁력 확대한다[홍성일보]충남도청 수부도시로 도시 경쟁력을 빠르게 갖춰 나가고 있는 충남 홍성군이 농업 분야 인프라 조성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군은 내년에 11억의 사업비(미정)로 결성면 백야로 인근 구)용호초등학교 부지에 귀농귀촌 사관학교를 신축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규모나 면적은 실시 설계용역을 통해 구체화 될 전망이다. 현재 홍성군의 귀농귀촌 교육은 외부 민간건물을 임차하여 추진 중이나 교육인원이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고 일부 지역은 건물의 노후화와 협소한 면적으로 인해 실습교육에 애로를 겪어와 교육장 신축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왔다. 교육시설(교육장, 숙박시설) 대관을 위한 별도 예산도 수반 되어 왔다. 이번 건물 신축을 통한 시설확장 사업이 결정되면 4차 산업을 주도할 농업용 드론 교육장 조성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또한 교육생 전원에게 숙박형 귀농귀촌이 가능해져 홍성군이 귀농귀촌 교육의 새로운 메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습형 교육이 주를 이룰 계획으로, 군은 농업기계 3톤 미만 지게차, 굴삭기, 스키드로더 면허 취득교육도 추진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이어 군은 장기 귀농귀촌 교육, 귀농 농업기술 교육도 점증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내년에 민관농정 거버넌스 실현 및 물론 농업계의 농정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농업회의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농업회의소는 농업 분야 내 이해관계 조정 및 정책 제안, 지역농업 발전계획 수립과 추진, 농업관련 조사, 연구, 교육 및 훈련 등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이미 군은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 농업회의소 시범 공모사업’에서 전국에서 농업 인프라가 탁월하다고 알려진 약 6개 지자체에 선정되어 사업비 5,2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은 도비 2,100만 원도 추가 확보해 올해 말까지 농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추진단과 TF팀 구성을 완료하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회의소 이해 및 공감대 확산교육, 지역순회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을 위한 농업회의소 정관 및 지원조례(안)작성, 특화사업 발굴, 사업계획(안) 수립 및 기타 제반사항 지원 등의 교육과 컨설팅 지원에도 나선다. 그 밖에 군은 2020년도 농민수당도 도입할 계획으로, 농업 농촌의 공익적, 다원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구현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농업 농촌이 가진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각종 농정 시책을 발굴, 살기 좋은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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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맞춤형 와이파이 네트워크 구축사업 제안설명회 개최[홍성일보] 홍성군은 공공와이파이를 통한 군정서비스 적용사례 분석 및 장기적인 구축운영 방향 설정을 위해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일명 ‘맞춤형 와이파이 네트워크 구축사업 제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보통신기술로 군민의 삶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시도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김석환 홍성군수, 이용록 부군수, 김덕배 군의원, 군청 산하 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장거리 무선전송 기술 전문업체가 제안하는 사업 설명회다. 이날 설명회에서 제안 업체 대표는 홍성군 지역 실정에 맞게 와이파이를 설치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행정분야에 와이파이를 이용한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접목할 수 있으며, 홍성군 실정에 맞는 공공와이파이 구축 서비스를 제안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료 와이파이 설치와 연계한 주민의 삶을 향상시킬 스마트서비스 사업의 예로는 사회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관리 및 미아방지 위치 추적 안심 귀가 서비스 등을 들 수 있다. 군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분야별 사업의 필요성과 활용성 등 철저한 사전분석과 검토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연차적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며, 소요예산 해결을 위해 군이 추진 중인 홍성군 스마트 기본 계획 수립 용역 및 내포신도시 스마트 서비스의 연계 가능성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그 밖에 군은 해당업체의 제안서를 바탕으로 일정지구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 시행, 중앙부처 공모사업 공략방안, 소요예산 확보 및 사후관리방안 마련 등 종합적인 계획도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4차 산업시대가 본격 도래한 만큼 정보통신기술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관련 시책 도입 및 발굴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관내 공공장소 및 관광지, 농어촌 버스 48대 등 95개소에 정부 지원 사업으로 무료공공와이파이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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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충남신용보증재단 통해 12억 추가 지원키로[홍성일보] 홍성군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금을 추가 출연한다. 올 초 출연한 2억 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금이 지난달 30일까지 105개 업체가 24억 원의 특례보증 혜택을 받아 조기 소진되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에 군은 오는 14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추가 신청을 접수받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은 지자체의 출연금을 기초로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담보능력이 없어 은행에서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주는 제도다. 홍성군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사업 중인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특례보증 한도액은 1개 업체당 3천만 원 이내이다. 특례보증에 대한 이자 2%를 2년간 보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금 추가 출연으로 군 소상공인들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원활한 자금융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이나 보령지점에서 보증을 받은 후 해당 금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서류를 첨부하여 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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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우수한 '홍산6쪽마늘', 전국 최대 규모 재배확대[홍성일보]본격적인 마늘 파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지역대표 마늘로 육성중인 ‘홍산마늘’에 대해 인근 지역의 재배 농가 및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7년 신기술보급사업(국비)을 통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신품종 ‘홍산마늘’ 재배를 시작해 올해 전국 최대 주산지로 발돋움하였으며, 내년 수확 기준 예상 재배면적도 45㏊로 전국 최대면적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홍산마늘’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육성 꽃피는 마늘 유전자원을 이용하여 교배 육종해 2016년 품종 등록한 마늘 신품종으로, 국내 최초로 한지와 난지 모든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고 그 수량성도 남도마늘이나 기존의 재래종보다 우수해 농가와 소비자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품종이다. 또한 홍산마늘은 인편 끝부분에 연한녹색을 보이는데, 이것은 크로로필 성분으로 고혈압과 고지혈증 완화와 항알러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육성 초기부터 재배농가 및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이러한 특징을 잘 살려 고품질 소득작물로서의 신영역을 개척하기 위한 종합적인 활성화 전략으로 ‘홍산마늘연구회’와 농협단위 작목반 등 생산자 단체를 조직하였으며, 현장의 애로기술 보완 및 신기술 보급 확대를 위해 2020년도 중앙정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는 등 적극적 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난지형과 한지형이 공존하는 지역 기후 여건상 추위에 강하고 높은 수량성과 내병성, 수확이 쉽다는 장점이 있는 국산품종인 홍산마늘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 지역농업의 종합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아직 파종전인 농가는 종구를 통해 감염하는 각종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꼭 적용약제를 소독 침지 후 파종해야 한다.”고 고품질 마늘 생산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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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 문화관광 레저 허브도시 육성 위해 260억 투자한다[홍성일보]홍성군은 인구 감소 등 쇠락기를 겪고 있는 광천읍에 문화 관광 레저의 색깔을 입히는 신 르네상스 운동 전개를 위해 26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먼저 올해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 창고’가 총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2021년 12월까지 광천읍 대평리 일원에 조성될 계획이다. 복합문화창업공간 성격을 지닌 잇슈 창고는 광천 농협 소유 폐창고 3개동을 전면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대지면적 2,757㎡, 건물 1,15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잇슈워킹펍은 전시, 공연 등의 창업공유공간, 레스토랑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푸드비지니스 미디어컨텐츠 제작 스튜디오도 조성돼 청년 푸드 스타트업 창업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잇슈놀이터는 실내 놀이터, 북카페, 부모와 아이들의 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선보일 계획이며, 잇슈하우스는 게스트 하우스와 쉐어하우스로 운영돼 지역착근형 창업 공간으로 재창출될 전망이다. 또한 군은 1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천읍 담산리 일대 803,678㎡에 2022년까지 오서산 힐링숲 산림레포츠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알파인 코스터, 소형 짚라인 등 모험·체험시설 설치와 산악자전거 마니아를 겨냥한 산림레포츠 시설 도입을 검토 중에 있으며, 새우와 김 테마공원, 토굴체험장, 억새움막 등 지역 테마형 시설도 구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치유의 숲과 숙박시설은 연차적으로 검토해 최종적으로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 종합 랜드를 조성해 전국의 웰니스 마니아들을 불러 모을 계획이다. 그 밖에 군은 남부권 문화교류 허브 구축을 위해 80억 원이 집중 투자되는 광천 중심지 활성화 사업도 202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군은 원동시장 중심에 있는 3층 문화교류원을 리모델링해 주민 교육, 문화, 여가 중심공간으로 만들고 인근 토지는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을 구상 중에 있으며, 원동시장 일대는 문화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광천버스 터미널 인근에 문화객당을 건립해 광천 지역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정류거점,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