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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전문가 18인 탄생![홍성일보]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과정 1기 수료생 20명중 18명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도시농업 전문가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농화학, 시설원예, 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식물보호, 조경, 자연생태복원 분야의 기능사 이상 자격증 중 한 가지를 소지하고 도시농업 육성법에 지정된 전문 인력 양성기관에서 전문교육과정(이론 40시간, 실기 40시간)을 이수하여야만 취득할 수 있다. 이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도시농업관리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훈련시설에 배치되거나 농업과 농촌 가치를 도시민에게 널리 교육·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관리사들이 도시민 및 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 가치를 널리 교육·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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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궁리항, 어촌 뉴딜 300 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다[홍성일보]홍성군은 해양수산부의 내년도(2차) ‘어촌뉴딜300’ 사업에 서부면 궁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은 해수부가 어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모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충남도내에서는 6개 시군이 선정됐다. 홍성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국비 105억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150억을 투자될 계획이다. 2020년부터 2022년 12월까지 서부면 궁리 일원(하리마을, 궁리항) 전역에서 관광기반시설 구축 및 관광자원 개발, 주민소득 창출기반 마련 등 5개 영역으로 특화돼 추진된다. 궁리항 어촌 뉴딜사업의 큰 틀은 주민, 지원기구, 중간지원조직 등을 내세운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주민 주체의 관리 운영 방안 등을 들 수 있다. 군은 공모 발표 시 천수만 관광의 시작부로 유리한 관광 입지 여건과 궁리항 수산자원, 굴 축제 등 기존 관광 인프라와의 시너지 효과, 궁리항 어촌계, 귀어귀촌, 청년회 등 다양한 어촌 공동체 조직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이 밝힌 어촌 뉴딜 300마스터 플랜을 살펴보면 기반시설정비 분야로 궁리 어울림 센터와 가로등 방범 CCTV 설치 등 주민편의 시설 확충사업과 어선 여객선 접안시설 설치 등 어촌 기반시설 확충사업이 제시됐다. 또한 궁리항만의 특화사업으로는 관광자원개발분야로 가두리 양식장 체험 등을 조성하는 5,057㎡ 규모의 천수만 놀궁리 해상파크 조성과 해변 조망 명소 조성을 위한 궁리포구 명소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 그 밖에 마을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궁리 해안가로 경관정비 사업과 바닷가 마을 커뮤니티 정원 만들기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며, 마을 공동체 역량강화, 마을기업 육성 및 마을호텔 운영을 통한 소득창출 사업 등을 통해 마을 자생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군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어촌 마을 주민들과 관계기관들이 적극 노력해 주신 결과”라며, “궁리항을 천수만 관광중심지로 부상시켜 활력 넘치는 어촌 마을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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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0년 국비 확보 역대 최고 성과 달성![홍성일보]홍성군이 2020년 정부예산 가운데 1조 1,403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2019년 국비 확보액 9,500억 원보다 1,903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지역발전 성장 토대 및 시 승격을 위한 도시 인프라 조성에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홍성군이 확보한 2020년 정부예산은 자체시행 예산 1,943억 원, 국가시행 예산 9,460억 원으로 국회 예산안 심사기간 추가로 확보한 164억 원이 포함된 것이다. 특히 내년도 사업 중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91억 원(총 사업비 182억 원), 궁리 어촌뉴딜 300사업 105억 원(총 사업비 1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친환경 유기농업의 사회기반 조성과 해양관광·레저산업을 통한 어촌의 새로운 소득기반 창출이 가능해졌다. 이어 홍성군 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총 사업비 30억 원) 및 홍성군 건강생활·교통해소센터 등 생활밀착형SOC 복합화 사업(총 사업비 95억 원) 2건이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으며, 장애인수영장 건립(총 사업비 120억 원)에 40억 원을 확보해 원도심과 신도시의 동반성장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역 성장발전의 뼈대가 될 수 있는 SOC 사업도 대거 국비를 확보했다.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 7,103억 원,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 350억 원, 내년 준공예정인 남당항 진입도로 국도40호 22억 원, 이호~양곡 국지도 96호 8억 원을 확보해 홍성군이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서해축 교통망 구축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홍성군은 균특 지방이양사업 도비 212억 원을 추가 확보해 오서산 힐링숲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남당항 축제광장 및 해양공원 조성,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설치 등 지역 관광산업 육성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은 국비 확보 외에도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지인 결성면 청사 부지를 무상양여 받아 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국·도비 확보와 더불어 재정운영 효율화에도 큰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국비 확보 성과는 김석환 군수와 지역 국회의원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치밀한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해 정부예산 확보 총력전을 펼친 결과로 보인다. 김 군수는 올해 해수부 장·차관, 국토부 차관, 문화재청장, 청와대 농해수비서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 국토연구원장, 기재부 재정혁신국장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홍성의 주요 현안사업 설명과 국비 지원을 건의했으며, 정부예산 심사기간 동안 국회를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 이종배 예결위 간사, 김학용 국회 환노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국비 확보는 투쟁이자 전쟁이라는 생각으로 올해 우리군 주요 현안사업과 관련 있는 중앙부처를 대부분 방문했으며, 그 과정에서 부처 장·차관을 상대로 우리의 입장을 설명하고 설득한 것이 역대 최고의 국비확보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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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새로운 문화'...여성 일자리 위한 토크 콘서트 개최[홍성일보] 홍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홍성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하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전문가, 여성단체, 시민참여단, 지역주민,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단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기반 조성 및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에 앞서 여성리더동아리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홍주소리회 동아리에서 민요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본 행사에서는 시민참여단을 4개월 가량 이끌어 준 임정규 강사가 그동안 시민참여단의 성과를 보고했다. 뒤이어 ‘새로운 문화를 만들면 돼지’라는 주제로 4명의 시민참여단이 교육, 음식, 건강, 놀이 분야의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 여성의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는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홍성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7월 공개모집 등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로 3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8월부터 10회에 걸친 역량강화 교육과 7회에 걸친 기획 및 현장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임정규 강사는 “홍성군은 전국 최대 축산 도시다. 지역의 특성을 살려‘돼지’를 아이템으로 주제를 선정하였다.”며, “시민참여단의 이번 기획이 아직은 서툴 수 있지만, 홍성군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참여 문화를 위한 발돋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협업경제 확대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홍성군의회 김기철 의원, 아산젠더포럼 윤금이 대표,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안수영 연구위원, 홍성군 이항재 가정행복과장, 홍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인숙 센터장, 로컬스토리 서혜림 대표가 참여해 열띤 토크를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총괄하는 가정행복과 이항재 과장은 “여성친화도시가 성공적으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각 계의 전문가와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주체들 간의 상호 협력이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주신 고견을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소중한 제언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여성리더 동아리 육성사업 ▲시민참여단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및 방과후돌봄센터 운영 ▲행복안심 무인택배함 운영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여성농업인 육성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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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로컬스토리 등 도내 9곳,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홍성일보] 홍성 로컬스토리 등 도내 9개 기업이 충남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이바지한 도내 기업 9개 사를 선정하고, 도청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고용안정 우수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2년 이상 정상 운영을 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고용 증가 인원이 전년 대비 5명 이상, 근로자 증가율이 10% 이상인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충청남도 고용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 조례’를 제정, 추진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도내 청년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인재 충원 프로젝트’와 연계해 청년채용 인원에 대한 가점을 신설, 평가지표를 개선했다. 이번 고용창출 우수기업 9곳은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 138명의 정규직을 채용,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공주 엔씨켐, 이지캠 △아산 울트라이노베이션, 피토 △천안 상신종합식품, 뉴동명관광, 서울대정병원 △홍성 로컬스토리 △논산 마루카네코리아 등 모두 9개 기업이다. 도는 이들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비용 200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증보험 최대 30% 할인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는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지키는 경영으로 다른 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도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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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등급판정 개편, 홍성한우 경쟁력 강화 기대감 '상승'[홍성일보]한우 5만6천여두를 사육하는 충남 최대 한우산지 홍성군은 12월 1일자로 개편된 소고기 등급판정제도와 관련해 홍성한우의 명품화 및 대중화에 가속력이 붙을 전망이다. 소비자 소비트렌드 변화에 부응하고,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된 이번 소고기 등급판정제도의 주요 개정내용은 기존 판정기준에서는 마블링(근내지방)이 핵심 등급 지표로 1++ 등급 기준 소고기의 17% 이상이 지방이어야 했지만, 이번에 바뀐 제도에서는 지방이 15.6%만 넘으면 된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한우농가의 평균 사육기간이 31.2개월에서 29개월로 2.2개월 단축되면서 마리당 44만 6000원의 경영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가 생산성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번 개정으로 인해 근내지방도 이외에도 조직감, 육색 등을 각각 평가하고 각 항목별 등급 중 최저 등급을 적용해 고기의 최종 등급을 책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쇠고기 등급제 개편 이후 충남 유일의 홍성 축산물공판장에 출하되는 한우두수 및 가격변화는 아직까지 감지되지 않고 있다.”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생산자와 소지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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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통합브랜드 ‘딸기U’, 전국 최고 명품딸기로 우뚝 선다[홍성일보]홍성의 딸기가 우수한 맛과 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출하철을 앞두고 고품질 생산을 다짐하는 첫 출하식 행사가 서울 도매시장 현지에서 개최되어 시장 관계자들 및 전국 딸기 매니아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성군딸기연구회(회장 홍철의)는 지난 6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딸기농가, 그리고 시장관계자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딸기U’ 공동 출하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여덟번째로 맞는 이날 행사는 그동안 지역 내에서 개최하던 방식을 탈피해 소비시장 동향 파악 및 정보교류를 위한 취지로 주 출하처인 도매시장 현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딸기 떡 케이크와 음료 등을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나누며 지역 대표 딸기 브랜드의 본격 가동을 널리 알렸다. 연매출 250억 규모를 자랑하는 홍성딸기는 지역농업을 대표하는 효자품목으로 타 지역에 비해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며 당도 평균 13Brix 이상에 과실이 굵고 경도가 우수해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 전체 딸기 농가의 80%가 참여하는 ‘딸기U’는 지역 대표 딸기 통합브랜드로서 단위 브랜드로서는 전국 최대 규모이며, 올해는 농가별 과학영농장비 보급 및 경영기록장을 제작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영농이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 기반을 확립하며 홍성 딸기의 가치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이번 출하행사를 주관한 딸기연구회 홍철의 회장(59, 홍북읍)은 이날 인사말에서 “홍성 딸기농가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 충남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맛있는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회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홍성은 전통적인 친환경농업의 선진지역으로 상대적으로 기술수용력이 왕성한 젊은층이 많아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용하여 지속적인 신기술 실증·보급을 비롯한 지역특색에 맞는 생산매뉴얼 정립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임과 동시에 홍성의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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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강 공동체 사업으로 농촌형 건강도시 선도[홍성일보]홍성군이 지역에 특성화된 주민참여형 농촌 지역 건강공동체 구현 사업인 ‘홍동다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농촌지역 인구 고령화 및 보건의료자원의 읍·면 간 격차 극복을 위한 해법으로 지역 사회 내 보건·의료 자원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 살피고 서로 돌보는 건강공동체 사업을 제시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주민주도형 건강 거버넌스 사업인 홍동다움 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며, 효과분석 후 전 읍·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군은 면 지역자원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홍동면 내 보건·의료·복지·자치조직 등이 함께하는 ‘홍동다움 운영협의회・추진실무단’을 구성했다. 월 1회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홍동면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 간 연계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성과를 모니터링 중이다. 또한 군은 건강리더(건강지킴이)로 부녀회장 35명을 위촉해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이끌어냈다. 부녀회장들은 마을 주민 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칩거어르신 2~4명을 선정해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총 57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말벗, 위생관리 등 477회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군은 면 소재지로부터 벗어나 있는 보건진료소 권역에서 진행되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소생활권 단위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화신보건진료소 권역은 ‘스스로 건강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리더들이 카카오톡 단체방을 통해 활동내용을 서로 공유하며 건강 영역별 보건소 전문 인력의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다. 금당보건진료소 권역은 남성 전용 경로당을 활용해 남성노인 자립지원을 위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영양관리, 근력운동, 우울관리 등을 총 8회 진행했다. 또한 군은 ‘건강한 주민 바른 먹거리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자립을 위해 조직된 홍동면 할머니먹거리협동조합 반찬판매사업과 연계해 친환경 유기농산물 건강 메뉴 3종(1인 반찬세트, 채식반찬세트, 채식김밥)을 개발·판매 중에 있다. 그 밖에 홍동농협은 면지역 내 인적·물적 건강 자원의 개발을 위한 카트기, 게시판을 이용해 건강정보를 게시하는 등 건강이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건강공동체 홍동다움 사업을 통해 인구고령화에 대비한 주민 참여형 통합건강증진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지역 건강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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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홍성, 농업기술 혁신의 날개를 달다![홍성일보]농업에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보급혁신 스마트 농업 기반구축 분야 평가에서 충남 홍성군이 ‘우수’ 등급을 받으며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홍성군은 스마트 농업을 위해 지난해 스마트 딸기 농업의 전문지도사 배치와 함께 관련 전문 경력관을 채용하고, 홍성읍 내법리에 소재한 새기술실증포를 중심으로 현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한 명품딸기 신기술 실증 및 빅데이터를 통한 표준기술 확립 등 그 영역을 차근차근 넓혀가며 기반을 다지고 있다. 그 결과 홍성군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우수 지자체에 최종 선정되며 포상금으로 100만 원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홍성군이 전체 농업규모 대비 축산 및 주곡중심으로 편중된 지역농업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설 채소분야를 보완하고. 향후 현장 중심 스마트 농업 선도 지역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정책적 시발점으로서 그 가치가 빛난다는 평가다. 주요 우수 요인으로는 관련 신기술보급,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관제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영역중 대규모 시설투자 중심의 스마트 농업을 지양한 데 있다. 또한 지역특색에 맞는 현장중심 농업기술 개발 보급의 일원화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동호회를 결성해 주 1회씩 스마트 농업에 대한 연구 및 현장중심 신기술을 적용하는 능동적 참여를 통한 중소농 중심 시설재배 통합기술 표준화의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는 측면에서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홍성은 규모는 작지만 전국에서 소문난 명품 딸기 산지”라며 “향후 지역 여건에 맞는 스마트 팜 제어시스템 표준화 등 관련 산업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영농 빅데이터에 기반한 지역표준 고설딸기 재배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해 지역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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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전 돌입[홍성일보]김석환 홍성군수가 내년도 정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며 마지막 총력전에 돌입했다. 김 군수는 지난 19일 이종배 국회 예결위 간사를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5건을 설명하고 국비 34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김 군수의 이번 국회 방문은 상임위 예산 절차가 마무리 되고 예결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홍성군 역점사업의 국비 추가 증액을 위해 전격 이루어졌다. 이날 건의된 사업은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 ▲홍성역 이용시설 개선 ▲홍성군 지역자활센터 건립 ▲죽도 방파제 및 등대 설치 ▲홍성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조성 등으로, 군은 내년도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핵심 사업을 선정해 국회의 전폭적인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먼저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의 경우 2014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실시설계용역까지 완료했으나 2018년부터 국비가 확보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민자 유치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내년도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국비 20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서해선 및 장항선 복선전철 개통 시 철도이용객이 3~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대합실 등 환승시설이 비좁고 열악하여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홍성역의 시설개선을 위해 국비 40억 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자활센터 통합운영을 위한 신축비 30억 원, 죽도 안전시설 기반마련을 위한 방파제 및 등대 설치에 국비 45억 원, 내포신도시 유소년 체육시설 확충 및 스포츠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비 20억 원을 건의했다. 김석환 군수는 “9월 3일 기재부에서 국회로 제출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우리군 사상 최대의 국비를 담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국회 심사기간 주요 현안사업의 삭감 방지 및 추가 증액을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군수는 오는 21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및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 축사시설의 지역상생 방안 등 여러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