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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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11번가-청운대학교, 농가판로확대위해 ‘맞손’[홍성일보] 홍성군이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유기농식품의 판로확대와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주), 청운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지난 15일 김석환 홍성군수와 박준영 11번가 전략사업그룹장,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회의실에서‘홍성군 유기농·친환경 식품 11번가 입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1번가는 홍성군의 친환경‧유기농 우수 농수축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적극 홍보 및 지원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 셀러 및 유통 등을 전담하는 지역인재양성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청운대학교는 11번가와 함께 온라인 셀러 및 e커머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키로 했으며, 서포터즈, 현장실습 및 인턴십을 통해 청운대의 지역 우수인재들을 발굴하고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오프라인의 한계를 뛰어 넘어 좀 더 효과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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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로 주민편의 증진[홍성일보]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지난 4월부터 “소상공인 및 실직자등 긴급 생활안정지원” 접수처인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임시 설치해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3월 홍성읍 행정복지센터에 24시 옥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한데 이어 광천읍 행정복지센터, 대전지방법원홍성지원에 각각 1대의 노후된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설치해 민원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긴급 생활안정지원 신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해 구비서류를 원스톱으로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원 편의를 도모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한 결과 총 7,200건의 접수를 받아 당초 목표(6,000건) 대비 120%를 달성했다. 군은 충청남도 내 2위, 군 단위 1위 실적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군민의 호응이 높다”라며, “앞으로도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지역을 확대하여 군민들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무인민원 발급기의 발급건수는 5월 8일 기준으로 31,41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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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花이팅! 홍성군 화훼농가 花이팅![홍성일보]홍성군이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문표 국회의원의 지목을 받아 꽃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인‘부케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부케 챌린지’는 꽃다발을 사서 부케를 전달하듯이 다음 상대자를 지목해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농식품부에서 꽃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이다. 이날 ‘부케 챌린지’에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이부균 행정복지국장과 김윤호 지역개발국장이 참여해 홍성군 화훼농가를 위한 응원에 힘을 보탰다. 김석환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를 위해 촉발된 착한 소비운동의 일환인 부케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SNS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꽃 소비 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져 작게 나마 화훼농가들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군에서도 위축된 지역경제 활동이 조기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경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군수는 ‘부케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김헌수 국회의장과 파로스통신 장태철대표를 지목했다. 한편 홍성군은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운동을 범군민적으로 추진하며 지역농가를 돕기 위한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판매 행사에서 총1억 2,98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들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성금 1억 6천만원을 답지하며 지역주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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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표 브랜드 홍산마늘, 대한민국 최고 마늘 선언[홍성일보]홍성군은 전국 최대 재배면적을 자랑하는 지역 대표 브랜드 홍산마늘이 생산 5년차를 접어들며 대한민국 최고 마늘로의 명성을 다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품종 출원된 홍산마늘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마늘 유전자원을 이용 ․ 교배 육종해 2016년 품종 등록한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란 토종 마늘종이다. 현재 홍성군 홍산마늘 재배농가수는 212농가이며, 재배면적은 전국 최다인 47ha 전국 재배면적의 약 10%를 점유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세에 있다. 또한, 군에는 홍산마늘연구회와 서부농협 작목반이 주축이 된 생산단체와 홍주천년영농조합법인, 경기영농조합법인등 유통체계까지 탄탄한 지역 판매망을 보유중이다. 작년의 경우 일반 씨마늘의 두배 수준인 kg당 7,000원의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동이나 못팔 만큼 전국 마늘 농가들의 뜨거운 구애를 받았다고 군은 밝혔다. 생산량과 병충해 저항성에서도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강점을 지니기 때문이다. 특히 수확량이 타 마늘 품종에 비해 약 30% 많다. 국내 최초로 전국재배가 가능한 난지 및 한지 겸용 개량 품종으로 6월 하순경이 본격 수확기이다. 군은 통상실시권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상용화에 대한 자신을 갖고 있다. 군은 2020년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홍산 마늘 허브 구축을 목표로 생산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고 있으며, 유기농업 특구에 발맞추어 유기농자재인 농업용 클로렐라 옆면시비와 기능성 유황을 정기적으로 살포하여 마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서부면 경기영농조합법인내에 이동이 가능한 흡입식 마늘 건조기 18대와 선별기를 구비하여 연구회 회원들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건조 및 저장 마늘의 유통판매 촉진을 위해 공동 건조, 선별, 저장 시설인 샌드위치 판넬 창고 2동과 인테이너 300대 그리고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하는 한편, 우량 종구 구입 회원에 대해서는 구입비의 70%를 보조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홍성한우와 연계한 마늘 패키지 상품도 개발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이 밝힌 홍산마늘의 특출난 최대 강점은 마늘 껍질을 벗겼을 때 파란색을 띠는 윗 부분이다. 색깔이 변하면 변질 등 소비자의 오해가 있는 기존 마늘과 달리 인편 선단부에 분포한 콜로로필 성분으로 인해 고유의 색깔을 띤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완화와 항알러지에 효과가 있는 일종의 기능성 물질이자 바이오마크라고 군은 밝혔다. 토탈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물질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에도 효능을 나타낸다. 또한 초세가 강하지만 수확 시 뿌리가 쉽게 단절돼 수확시간도 약 2.5배 단축되는 점도 군은 강점으로 꼽았다. 6쪽으로 쪽 크기가 커 요리 시 슬라이스가 쉽고 아린맛이 없는 것도 타 마늘종과는 차별화된 장점이다. 군 관계자는 "홍산 마늘은 대중화를 위한 모든 강점을 갖고 있는 효자 지역 특산품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란 유일무이한 우리 홍산마늘을 대한민국 최고 마늘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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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원예작물 기반조성에 32억원 투입[홍성일보]홍성군은 원예작물 육성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시설 현대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 경쟁력의 제고를 위해 2020년 원예분야에 32억 4380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채소 및 과수 등의 원예작물 육성을 위한 10개 사업에 약 10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블루베리 작목반, 친환경 신소재 영농지원 등과 신규 사업으로 유산균을 활용한 토양발효농법을 추진한다. 또한 원예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원예시설 생산기반 지원에 11억 7천만원을 투입해 신규사업 3개 포함, 총 7개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하우스 교체, 비가림 시설 설치 등과 더불어 농촌인구 노령화, 일손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CT 융복합 시설장비와 신규 사업인 스마트폰 자동제어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 육성 및 명품화를 위해 딸기, 마늘을 중점 지원키로 했다. 홍성딸기는 2018년 전국 최초 딸기 지역단위 브랜드 ‘딸기U’를 통합 출시한 뒤 매출 250억 원을 돌파하며 홍콩, 마카오, 베트남, 태국 등에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군은 올해 총 7억 6,880만 원을 투입해 육묘장 설치, 원예시설 현대화, 무인방제시스템 구축, 수정벌 사업, 포장재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대표 농산물로 육성중인 ‘홍산마늘’은 2017년 전국최초 재배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총 2억 5500만원을 투입해 생산 및 건조, 선별, 저장 시설, 공동브랜드 개발, 포장재 제작 지원 등 홍성군 특산물로서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홍성군 농촌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원예작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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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군민 생활안정 위해 280억 원 긴급 투입![홍성일보] 홍성군은 코로나19로 생계 등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조기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해 280억의 지원 자금을 군민에게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군비 20억 원을 포함한 관련 예산의 시급성을 감안해 성립 전 예산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군은 군민 생활지원자금의 원활한 접수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5개부서와 11개 읍면이 참여하는 긴급 재난 지원금 T/F단(지급결정팀, 운영홍보팀, 인력관리팀)을 구성ㆍ운영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원 자금 수혜대상은 전 군민이 대상으로 총 45,340여 가구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지급금액은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0,00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1,000,000원으로 가구원수별로 차등지원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5월 4일부터 사회취약계층 현금지원을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다. 군은 취약계층 현금 지원의 경우 별도의 방침 수립 후 대상자에 문자 등으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반 군민의 경우 신용․체크카드 충전과 선불카드 발급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다. 지원금액 산정은 주민등록표 등재 현황이 원칙이나,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로 등록된 배우자와 자녀의 경우 동일가구로 간주한다. 신청 전 대상자 여부 및 가구원수, 신청절차 등 재난지원금에 대한 세부사항은 별도 구축 중인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에서 5월 4일 오전 9시부터 열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시행 초기 이용자 폭주 등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구매 요일제와 동일한 출생년도 끝자리로 조회 요일이 제한될 방침이라고 군은 밝혔다. 우선 신용ㆍ체크카드 충전은 5월 11일 오전 9시부터 5월 31일 18시까지 소지한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및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며 세대주 본인 명의 카드만 신청 가능하다. 사업초기에는 접수 대란을 막기 위해 출생년도 신청 요일부제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군은 밝혔다. 다만, 사용지역은 충청남도나 홍성군으로 제한될 예정이며, 업종제한은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전자 판매점 등 복지부 아동돌봄쿠폰 제한업종 범위와 동일하게 적용될 계획이다. 선불카드의 발급 경우 5월 18일 9시부터 6월 18일 18시까지 홍성군 홈페이지 내 별도 배너를 통한 온라인 신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금고인 농협에서 방문 접수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 신청이 원칙으로 세대원, 대리인은 수령만 가능하며, 오프라인의 경우에는 세대원, 대리인의 신청 및 수령 가능하다. 다만, 군은 신분증 및 위임장 등을 지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업종, 지역 제한 및 출생년도 신청 요일부제 방식은 신용ㆍ체크카드 지원금 방식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군은 고령, 장애인 등 거동불편 주민을 위해 5월 18일 9시부터 6월 18일 18시까지 신청서 접수 및 발급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6월 2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금 차이 등으로 인한 이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군민 여러분들의 절박함을 감안 긴급재난 지원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하며 미사용 시 소멸됨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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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센터' 운영[홍성일보] 홍성군은 올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가 지자체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의 신고·납부를 통합할 수 있도록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합동신고센터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운영하며 민원인은 세무서와 군청 가운데 한곳만 방문하더라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5월 6일부터 12일까지는 국세공무원이 ‘합동신고센터’에 파견 근무를 나와 집중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납세신고 간소화 제도도입에 따라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발송되며, 해당 납세자는 납부서에 게재된 금액만 납부해도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또한 온라인 전자 신고를 통해 납부할 경우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전자 신고를 마칠 수 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에 따른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초 6월 1일까지였던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 다만 신고는 기존과 동일하게 6월 1일까지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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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경감으로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홍성일보]홍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을 위해 공유재산의 사용료를 한시적으로 경감키로 결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사용료 감면은「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개정에 따른 것으로 군은 지난 10일 홍성군공유재산심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1월 2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6개월간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요율을 5%에서 최저1%까지 감면키로 결정했다. 특히 심의회는 감면금액 대비 피해입증을 위한 물리적ㆍ시간적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해 별도의 피해입증 없이 일괄 감면할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고 전했다. 또한 임대료를 선납한 소상공인 등은 5월 이후 환급하고 추가 대상자 및 조사 누락자 발생 시 2021년 6월 30일까지 수시접수를 받아 환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시장사용료의 경우「홍성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에 의해 사용료 요율이 1%수준의 경감된 금액으로 부과하고 있어 이번 임대료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전국적으로 심각하고 특히 토지ㆍ건물 등을 임차해 생계를 이어가는 영세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을 거라 생각한다”라며“이번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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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부지역 2분기 기업전망지수 ‘하락’...체감경기 악화[홍성일보]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한형기)는 2020년 2분기 기업경기 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충청권(천안, 아산, 예산, 홍성) 133개 제조업체를 표본으로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2020년 2분기 전망은 ‘51’로 전 분기 전망보다 41포인트 하락했으며 5분기 연속 ‘100’ 미만으로 기준치를 하회하며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 피해 여부에서는 피해를 입었다(77.6%)라는 의견이 피해를 입지 않았다(22.4%)라는 의견보다 높게 조사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관한 설문에서는 내수위축에 따른 매출감소(26.0%), 방역물품 부족(23.6%), 수출 감소(15.0%), 자금 경색(11.8%), 중국산 부품·자재조달 어려움(9.4%), 물류·통관 문제(7.9%), 기타(3.9%), 중국내 공장의 운영중단(2.4%)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우리사회에 중장기적으로 미칠 수 있는 영향에 관한 설문에서는 사회적 불신 만연(37.0%), 중장기 이슈 매몰(26.1%), 밸류체인 다변화(17.1%), 중국 포비아(12.6%), 기타(7.2%) 순으로 조사됐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분기별로 천안, 아산, 예산, 홍성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항목별, 업종별 경기전망과 실적 및 기타 경기전망관련 등 자세한 사항은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cbcci.korcham.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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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한우 신명품 브랜드화 위해 16억 원 집중 투자[홍성일보]홍성군이 홍성한우의 전국적 인지도 확산 및 신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2020년 16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군은 생산에서 유통, 소비까지 전 과정의 인프라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며 특히 농가 소득원 증대의 주요 요소인 유통과 소비망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라는 것. 우선 군은 유통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홍성한우 브랜드 전문점인 가공장과 판매장을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4월 중 공고 및 모집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상은 홍성군 관내 음식점, 식육판매 업소 , 가공업소 등이다. 인증 요건은 최근 홍성한우 6개월 이상 및 공급계약 여부가 기본 조건이며, 인증 후 한우구매, 식품ㆍ개인ㆍ매장 위생관리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현재 군의 홍성한우 브랜드점 지정 현황은 축산업협동조합 등 2개의 홍성한우 육성을 위한 브랜드 경영체가 구성돼 1,231농가(42,122두)가 참여 중에 있으며, 2개의 가공장과 6개의 정육점 및 정육 식당이 성황리 영업 중에 있다. 또한 군은 홍성한우의 판로 확대를 위하여 농협 2개소에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2대를 3억 2천만에 구입토록 지원하여 축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은 축산물 직거래 활성화시 소비까지 유통단계가 축소돼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도시 유통 확대 및 해외 시장 개척에 소요되는 물류지원비 1천 5백만 원도 확보했다. 또한 군은 한우 개량 및 보존을 위해 2억 5천 6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한우사육 우수정액 구입 시 지원하는 예산으로 사업량은 2만 5천 6백두이다. 홍성한우 도축 전 12개월 이상 홍성에서 사육한 한우를 브랜드 지정 도축장을 통한 공판 또는 홍성한우 브랜드 인증점 출하 시 장려금을 지원하는 고급육 출산장려금 사업으로 2억 원을 편성했으며, 목표두수는 1,000두다. 그 밖에 군은 한우개량사업과 한우 육성률 향상사업 등에 7억 원을 홍성한우 판매 행사비 사업과 브랜드 포장재 지원 사업으로 6천만 원을 각각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홍성한우가 명실상부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과 해외 신규 판로개척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