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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경제·산업수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윤곽 드러내다[홍성일보] 김태흠 충남지사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아산만권에 2050년까지 32조 8천 억 여원을 들여 한국형 실리콘밸리 '베이밸리'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김 지사는 오늘(7일) 오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베이밸리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 비전 선포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직접 프리젠터로 나서 베이밸리 구상을 설명해, 청중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베이밸리 구상의 뼈대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 베이밸리 메가클러스터 조성 △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 지·산·학·연 R&D 혁신 생태계 구축 △ 대한민국 청년 일자리 전진기지 시범 조성 △ 지속가능한 외국인 직접 투자 기반 조성 △ 글로벌 우수인력 유치 기반 구축 △ 환황해 직교류 교통망 구축 △ 베이밸리 케이-스페이스(K-SPACE) 조성 △ 베이밸리 초광역 교통망 구축 △메가시티 지원 인프라 구축 등 10가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여기에 △ 베이밸리 탄소중립 산업벨트 구축 △ 이코노믹 시큐리티 섹터 조성 △ 반도체·미래 모빌리티산업 육성 △ 바이오·신소재산업 육성 △ 지·산·학·연 R&D 혁신 역량 강화 △기업 지역 인재 채용 목표제 도입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충남 경제자유구역 개발 △베이밸리 개발청 설립 △선진 이민제도 기반 조성 등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지사가 밝힌 베이밸리 구축사업 총 예산은 2050년까지 총 32조 8,782억원. 일단 충남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9,183억을 들일 방침이다. 김 지사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이 같은 구상을 품었다고 털어 놓았다. “아산만권은 이러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 천안·아산·서산·당진, 경기 화성·평택·안성·오산이 함께 해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대한민국의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건설하겠다"고 김 지사는 강조했다. “경기·충남, 미래구상 갖고 공동개발 해야” 김 지사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선 경기도와의 협력이 필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평택과 당진이 해상경계로 인해 법적 공방까지 벌이는 등 갈등을 빚었다. 해상 경계로 갈등하고 경쟁할 게 아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청사진을 갖고 경기와 충남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공동으로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김동연 경기지사와 양해각서를 맺었고, 4월 총선이 끝나면 추진방향을 두고 경기와 충남이 양해각서를 맺을 것"이라고 알렸다. 이와 관련,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김 지사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계획을 1호 과제로 정했고 같은 해 9월 경기도와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었다. 김 지사의 구상에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는 12개 대학과 200여 개 스타트업 업체가 자리잡은,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젊은 도시이자 높은 접근성과 지리적 개방성 등 이점을 가진 도시"라면서 "천안시는 이 같으은 강점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신산업을 육성해 베이밸리 메가시티 발전과 혁신을 가속화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며 힘을 실어줬다. 이날 비전선포식엔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 박경귀 아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기업 대표, 대학 총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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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남도, 2월 13일자 수시 인사발령[홍성일보] 충청남도가 2월 13일자 수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3급 승진】 ▲안전기획관 조성권 【3급 전보】 ▲정책기획관 정찬형 ▲농림축산국장 이덕민 ▲인재개발원장 오진기 ▲행정안전부 윤동현 【3급 부단체장】 ▲논산시 김영관 【4급 전보】 ▲안전정책과장 김경상 ▲농림축산식품부 전병규 【5급 전보】 ▲산업육성과 임대빈 ▲자치경찰협력과 김승섭 ▲행정안전부 송해훈 【6급 승진】 ▲동물위생시험소 이강민 【6급 전보】 ▲해운항만과 한창민 【7급이하 승진】 ▲건설본부 김상철 ▲건설본부 최한수 ▲건설본부 한명렬 <2월 7일자 수시 인사발령> 【5급 계획인사교류】 ▲농업기술원(세종특별자치시 계획인사교류) 김종태 ▲농업기술원(계획인사교류) 이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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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도, 서천특화시장 상인 대상 재해구호비+생활안정자금 지원[홍성일보-천안TV] 충남도, 서천특화시장 상인 대상 재해구호비+생활안정자금 지원 ■ 방송일 : 2024년 2월 5일 (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심소원 기자 (앵커멘트) - 지난달 22일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상인들은 자신들의 삶의 터전이 검게 그을린 모습을 보며 탄식했는데, 마침 설 명절을 앞둔 터라 상인들은 더욱 망연자실해 했습니다. 충청남도는 상인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상가당 200만원씩 긴급 재해구호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내용 심소원 기자가 전합니다. (취재기자) - 화마로 삶의 터전을 빼앗긴 서천특화시장의 상인들을 위해 충청남도가 지원책을 꺼내 들었습니다. 여기에 상인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상설 임시시장 개장과 특화시장 재건축 문제도 신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이미 결정한 재해구호비와 생활안정자금 각 500만원씩의 지원에 더해 700만원의 현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 200만원, 300만원을 더해서 500만원은 이미 지급이 된 상태입니다. 거기에다 도 차원에서 2차로 생활안정자금 및 영업피해 손실에 대한 지원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약 점포당 700만원 정도를 명절 전까지 지급할 예정입니다. 도에서 1200만원씩을 지급을 하는 겁니다.] 상인들이 재건축 이전까지 사용할 임시 상설시장은 4~5월에 있을 광어‧도미축제 이전에 문을 열 예정이며, 특화시장 재건축은 설계 및 시공을 턴키방식으로 추진해 1년 6개월 이내에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400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중 절반은 국비와 공제보험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천안TV 심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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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역구공천신청자 최종 확정, 충남 평균경쟁율 3:1[홍성일보] 국민의힘 중앙당이 3일 제22대 총선 지역구 공천신청자를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먼저 천안 지역구부터 살펴보면 갑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을은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과 정황근 전 농림축산부장관이 신청자로 이름을 올렸다. 병은 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창수 중앙당 인권위원장·유제민 전 이랜드그룹 유통지점 기획마케팅 팀장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아산의 경우 갑에선 이명수 의원·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건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아산을은 김길년 전 아산발전연구소 소장·전만권 아산을 당협위원장·강문식 현 전국기독교시민단체 협의회 공동대표가 공천신청서를 냈다. 충남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지역구는 논산·계룡·금산으로 이인제 전 의원, 박찬주 전 육군대장 등 총 10명의 지원자가 몰려 10대 1의 경쟁율을 보였다. 이어 홍성·예산에선 현역 홍문표 의원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전익수 변호사, 이무영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연구위원 4명이 공천신청을 해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이곳은 강승규 전 수석이 4선 홍문표 의원에 도전장을 내 눈길을 끄는 지역구다. 반면 서산·태안엔 현 성일종 의원이 유일하게 공천을 신청했다. 충남지역구 공천신청자는 총 34명이며, 이중 여성은 당진에 공천을 신청한 박서영 전 법무사가 유일해 남성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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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2월 5일(월)[홍성일보-천안TV]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4년 2월 5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송재열 천안시 동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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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주)백제, 초록우산에 '2024 아동정기후원' 약정[홍성일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는 어제(31일) 농업회사법인 (주)백제(대표 김미순)가 2024년도 충청남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식을 통해 농업회사법인 (주)백제는 매월 100만원 후원을 통해 지역 내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백제는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 위치하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쌀국수, 떡국, 숙면류 등의 제품을 개발해 생산 공급하고 있는 회사이다. 김미순 대표는 현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프라임 리더 후원자로서 정기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을 돕고 있으며, 오랜 기간 지역 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금품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복지 사각지대 아이들의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2023년에는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 난방비, 겨울 의류 지원’ 등을 위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200만 원을 후원함과 동시에 우리쌀 파곰탕면 18,000개(2,250만원 상당) 외에 초코파이 6,000개도 함께 준비하여 지원한 바 있다. 후원된 물품은 초록우산을 통해 충남도 15개 시군 내 그룹홈 생활아동 및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왔다. 김미순 대표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돕고 지키는 것은 기업인, 그리고 어른으로서 마땅히 실천해야 하는 일이며, 농업회사법인(주)백제 임직원들과 함께 아이들을 돕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초록우산과 함께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우현 충남지역본부장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후원을 지속하고 확대하는 농업회사법인(주)백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초록우산이 함께 뛰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2023년 12말 기준 2,531명 대상 아동에 39억 여원의 후원금을 지원하여 돌봄,자립,교육,건강,주거 등의 영역을 도왔으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 함께 하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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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천특화시장 상인 대상 재해구호비+생활안정자금 1200만원 지원[홍성일보] 충청남도가 화마로 인해 삶의 터전을 뺏긴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에게 700만원의 현금을 추가로 특별 지원한다. 또한 상인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임시 상설시장은 4~5월에 있을 광어‧도미축제 전 문을 열고, 특화시장 재건축은 1년 6개월 이내로 초고속 추진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 같은 내용에 대해 30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및 피해 상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미 지급한 재난지원금 외에 2차 생활안정자금 및 영업 피해 등 손실에 대한 특별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24∼25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257개 점포(전체 292개 중 공실 31개·미운영 4개 등 35개 점포 제외)를 대상으로 재해구호비와 생활안정지원금 500만 원 씩을 지원했다. 이에 더해 다가오는 설 명절 이전 점포 당 700만 원 씩 2차 생활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김 지사는 “추가 지원에 대한 정부 기준은 없지만, 도지사 재량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지급키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재고 물품 손실과 영업 피해에 대한 보상금은 성금(농협 474-01-003445 충남도공동모금회)을 활용, 업종과 손실 규모 등을 고려해 차등 지급한다. 임시 상설시장은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4월 초 광어·도미축제 전까지 조성을 마친다. 김 지사는 “임시시장은 모듈러(식당·일반상가)와 대공간 막구조(수산물) 형식으로, 재난 시 적용되는 수의계약제도를 활용해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임시시장 부지가 협소하지만, 상인들과 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건축연면적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임대료는 특화시장 재건축까지 무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도는 임시시장 조성을 완료하면, 도내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쳐 상인들이 조속히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화시장 철거 및 폐기물 처리를 포함한 재건축은 설계·시공을 턴키방식으로 추진, 1년 6개월 이내 완료한다. 이를 위해 도는 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이 중 절반은 국비와 공제보험을 활용한다. 김 지사는 “새로운 특화시장은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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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남도당, “청년 비하발언 한 보령시의원 사과해야”[홍성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지난해 상임위원회 회의 도중 공개적으로 ‘막말’을 한 김재관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에 대한 도당 차원의 징계와 사죄를 촉구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24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김재관 보령시의원이 지난해 8월 제253회 임시회 제2차 경제개발위원회에서 청년센터와 관련한 발언을 하던 중 청년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민주당 측이 공개한 속기록 내용을 보면 김 의원은 회의석상에서 ‘기술 없는 청년에게 지원 해주면 안된다’, ‘거기서 걔들이 고민해서 뭐 할 건데요’, ‘밥이나 먹고 술이나 먹고 맨날 지x, 염x하지’ 등 다소 거친 언어들이 섞인 말들을 한 바 있다. 현재 보령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회의록에는 이러한 단어들이 약간 순화된 가운데 게재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얼마 전 국민의힘 소속 부산 북구청장이 발달장애인 부모를 죄인처럼 만들더니, 보령시의원은 청년센터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폄훼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 선출직의 인식수준이 이정도 밖에 안 되는 건지 참담할 지경”이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청년을 국정 운영의 동반자라고 띄워주더니, 같은 당 시의원은 청년을 비하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표가 필요할 때는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 부르고, 평상시에는 막말을 하는 존재로 여기는 것이 아닌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또 “(국민의힘이) 공당으로서 책임의 무게를 느낀다면 시민을 대표하기에 매우 부적절한 인식을 갖고 있는 소속 시의원을 징계하고 보령시민과 청년들에게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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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1월 29일 방송[홍성일보-천안TV]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4년 1월 29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안상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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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태흠 지사, 충남 찾은 이주호 장관에 '글로컬대 선정' 촉구[홍성일보-천안TV] 김태흠 충남지사, 충남 찾은 이주호 장관에 '글로컬대 선정' 촉구 ■ 방송일 : 2024년 1월 22일 (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도청을 찾은 이주호 사회교육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거침없이 쓴 소리를 해 화제입니다. 김 지사는 이 장관 앞에서 지난해 순천향대가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에서 탈락한 점을 언급하며 올해 최소 3개 지역대학이 글로컬 대학 지정을 받아야 한다고 직격했습니다. 관련 내용 심소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5일, 충남도청을 찾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충남지역에 3곳 이상의 글로컬 대학이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글로컬대학은 교육부가 2026년까지 비수도권 지방대 10개 대학을 지정해 학교 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대전‧세종‧충남권에서는 아산 순천향대가 예비지정을 받았지만 본 지정 평가에선 탈락했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이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면서 올해 만큼은 반드시 충남에서도 글로컬 대학이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 글로컬 대학이 충남이 지난해 탈락된 건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충남, 대전, 세종에서 한 군데도 안 됐어요. 인구가 400만에다가 60개 정도 대학이 밀집돼 있는데 한 군데도 선정되지 않은 부분은 충청인들이 무척 서운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 지사의 말을 접한 이주호 장관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빠른 시점에 선정 작업이 이뤄지는 만큼 충남의 대학들이 알차게 글로컬 대학 선정작업을 준비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이주호/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지난해) 10개 대학을 지정했습니다. 글로컬 대학은 지역대학 혁신 생태계에서 선도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대학들로 선정해서 시작됐는데, 아쉽게도 충남이 글로컬 대학 지정이 없었습니다만 2차 선정이 올해는 좀 앞당겨서 빠르게 시작을 합니다. 7월까지 지정하게 돼 있기 때문에 빠르게 준비를 하시고 큰 차이가 없습니다. 1차에서 아쉬웠지만 2차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내실 수 있을 것으로 충남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한편 충남도와 이날 교육부와 함께 충남의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교육발전 특구와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천안TV 심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