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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브리핑] '왜 정치가 이 모양인가?'[홍성일보] 정의당엔 정의가 없고, 민주당엔 민주가 없으며, 국민의힘엔 국민이 없다. 요즘 국회를 지켜보는 우리 국민들은 이 말에 무척 공감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국회에서 활동하는 300명에 가까운 국회의원들은 늘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고 합니다. 이들 하나하나가 입법기관이요 헌법기관이지만 작금의 모습을 보면 이들이 국민을 대변하는 것인지, 자신들의 정당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인지 의아할 정도입니다. 계몽주의 사상가이자 교육자였던 루소는 “유권자는 선거를 할 때만 주인이될 뿐이고 선거가 끝나면 다시 노예제로 돌아간다”고 했습니다. 루소는 유권자와 정부의 이른바 ‘사회적 계약’이 민주주의의 기초라 믿었지만 정치인들은 그렇지 못하다고 보고 있었습니다. 그는 진정한 민주주의에서는 국민이 주인이며, 정부는 오로지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곁에 있는 국회의원들은 어떨까요. 선거만 끝나면 의례 자기가 주인이 된 것처럼 행동하진 않나요? 국민의 동의 없이 국민들을 통제하고 조종하기 위해 자원과 권한을 사용할 수 있는 법을 만들고, 국민들을 정부에 대한 복종의 대상으로 보진 않나요? 내년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옵니다. 앞서 언급했던 각 정당을 향한 국민들의 쓴소리를 내년 선거에선 듣지 않기를, 정말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는 정치인들이 나타나 주기를 국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왜 정치가 이 모양인가’가 아닌, 대한민국 정치에 절로 박수를 쳐줄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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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숙원 '지역거리차등 전기요금제'...내년 4월 시행 예정[홍성일보]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이자 가장 많은 전기를 생산하는 충남도의 숙원인 ‘지역거리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어제(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달리 정할 수 있는 근거가 담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이 지난 23일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유 실장은 “특별법이 시행되면 발전소가 많은 지역의 전기료 혜택 뿐만 아니라 기업유치 등 지역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자부에 도가 주장해 온 사회적비용과 송전거리에 따른 ‘지역거리 차등제’ 세부 방안을 마련해 제안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별법은 내년 4월 시행될 예정으로, 도는 2014년부터 사회적 비용이 반영된 ‘공정한 전기요금제’ 개편을 추진해 왔다. 공정한 전기요금제 추진은 과거 ‘석탄화력·원자력 중심의 집중형발전’ 정책이 지역간 전력 생산과 소비 양극화를 초래하고, 대규모 전력 생산 지역에 특별한 희생만 강요해 왔기 때문이다. 도내에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29기가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발전량은 10만 7812GWh(화력 8만 8859GWh)로 국내 총발전량 59만 4392GWh의 18%(화력 1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1위 수준으로, 도내에서는 생산전력의 47%인 5만 259GWh만 사용하고 나머지 53%는 타 지역에 송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도민들은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피해와 송전선로로 인한 경제적 손실, 소음·전파장애 등 생활환경은 물론 건강 피해를 입고 있다.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2016년 국회토론회 당시 연간 7조 5000억여 원(온실가스 2조 2000억, 대기오염 피해 5조 3000억)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지만, 현행 전기요금에는 발전소 가동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비용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력계통은 중앙집중형으로 전기를 생산한 지역에서 원거리 송전망을 통해 공급하는 구조여서 전력손실 비용이 2021년 기준 2조 7000억여 원 가량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력계통을 중앙집중형에서 중앙집중형+분산전원형(집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으로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숙원인 지역거리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을 위해 정부 역제안, 국회 토론회, 대정부 건의 등을 추진해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 유 실장은 “지역별 전력자급률에 따라 상이한 전기요금체계를 적용한다면 전력의 과다사용을 억제하고, 각 지방정부의 에너지자립도 제고 노력을 유도할 수 있다”며 “산자부와 한국전력공사에서 ‘전기공급약관’ 개정시 도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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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자원봉사센터, “음식으로 꿈을 두드리다"[홍성일보]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는 3월부터 12월까지 청운대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26대 학생회 다원, 홍성군드림스타트와 함께하는 참여형 요리 멘토링 프로그램 ‘음식으로 꿈을 두드리다! 푸드림(Foodream)’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활동으로 지난 25일 청운대 호텔관광대학에서 대학생과 아동봉사자 총 34명이 참석하여 멘토링 요리프로그램을 펼쳤다. ‘푸드림’ 프로그램은 영양 불균형 상태에 놓이기 쉬운 맞벌이 혹은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조리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요리를 가르쳐 주고, 아동들도 봉사자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참여형 봉사프로그램이다. 2021년에 처음 시작한 ‘푸드림’ 프로그램은 홍성군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맞벌이·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청운대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재학생들이 2인 1조로 아이들을 담당하고, 매월 지역 특산 식재료를 이용해 간단한 음식 만들기를 진행해왔다. 이번 2023년도 푸드림 프로그램은 수혜자였던 아동도 봉사자의 역할로 함께 요리한 음식을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아동의 안전을 위해 비가열 요리 위주로 메뉴를 선정해 진행하며, 아동은 능동적인 요리 프로그램 참여로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하고, 협응력 및 소근육 발달, 위생관념 형성, 상상력 및 창의력 향상에 기대할 수 있다. 방은희 센터장은 “대학생들의 재능나눔을 통해 아동도 봉사자가 되어 궁극적인 수혜를 받는 일방적 자원봉사 활동에서 벗어나 호혜적인 개념의 자원봉사 가치 확산으로 전환하여 추진한다, 아동도 봉사자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은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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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선도 산림경영단지 평가 '매우 우수' 기관 선정[홍성일보] 홍성군이 산림청 주관 ‘2022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종합평가’에서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 선도단지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이후 2번째 선정이다. 산림청의 이번 평가는 3년 차 이상 추진 중인 전국 18개 사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대상으로 성과평가 지침에 제시된 평가지표에 따라 자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종합평가를 진행했으며, 홍성군은 오서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으로 매우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오서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2014년 산림청 전국 공모에 선정되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홍성군산림조합이 경영 주체가 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조림사업 164ha, 숲가꾸기 2,104ha, 임도신설 및 구조개량 18.4km의 사업을 완료하는 등 편백 나무 경제림 조성에 주력하였으며, 대경재 목재 생산을 위한 경영기반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오서산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산촌중심의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통한 목재생산으로, 홍성군만의 특별한 산림복합경영 모델을 통해 산주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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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온 힘'[홍성일보] 2022년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이 올해로 시행 2년 차에 접어들었다. 홍성군에서도 중처법 시행에 발맞춰 적극적인 대응과 모범 고용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재해예방 업무절차 마련,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관리 등 중대 산업재해 예방으로 군민이 안전한 홍성군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군은 전체 사업 및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감시시스템을 총괄 관리할 수 있도록 이용록 홍성군수를 필두로 중대재해예방 전담팀을 구성하여 유기적 시스템과 제도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부턴 안전·보건 전문기관과 함께 매월 사업장 합동 순회 점검을 추진하여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 대응 가이드라인과 근로자 안전·보건 의사소통절차 표준을 마련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용역을 시행하는 등 총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의 사전 발굴과 개선을 위한 위험성평가와 함께 소음, 분진, 유해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작업자가 얼마나 노출되는지 평가하기 위한 작업환경 측정에 나서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 및 팀장급 이상의 관리감독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노사와 전문 안전·보건관리자가 함께 참여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건강검진비 지원, 안전보건물품 배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에 힘쓰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군의 직영 사업장만이 아닌 도급(용역·위탁)사업에 대해서도 안전관리 조치 기술과 능력을 갖춘 적격수급자를 선정하고 2천만 원 이상 사업은 안전보건 관리비를 계상하는 등 수급업체 종사자의 안전 또한 보호하기 위해 관리에 들어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중앙부처의 로드맵 방향에 따라 규제보다는 현장에서의 자율 예방에 무게를 두고 사업장 관리자와 근로자가 스스로 각자의 역할에 맞는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생명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 올바른 안전 문화 정착에 노사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의 재해가 발생할 때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으로, 안전보건 조치를 강화하고 안전 투자를 확대하여 중대 재해를 예방하는 것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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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03월 27일(월)[홍성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03월 27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아산 뿌리교회 김진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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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자원봉사센터, 세계 물의 날 맞아 환경정화활동 펼쳐[홍성일보]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홍성천 일원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유엔(UN)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리우환경회의 의제의 권고를 받아들여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 선포했다. 올해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 공식 주제는 ‘변화의 가속화(Accelerating Change)’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이라고 정했다. 이에 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세계 물의 날 취지를 되새기고, 물을 사용하고 관리하는 모두가 함께 움직여 변화해야 한다는 국제 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바르게살기운동 홍성군협의회(회장 전정숙) 회원 10명,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신청한 개인봉사자들과 함께 ▲물 절약, 우리 지역 수질오염개선을 위해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일에 서명하기 캠페인 ▲봉사자가 만든 천연세탁세제 배부 ▲홍성천 환경 정화 활동(플로깅)을 진행했다. 방은희 센터장은 “정부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정부의 환경정책에 대한 관심을 표하며 “기후변화 위기 등 환경 변화가 가속화되는 현재 상황을 직시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사회에서 실천가능한 다양한 환경보호 관련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우리 지역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ECO 119’, ‘해양미세플라스틱 제로캠페인 씨벤져스’, ‘하천환경정화 EM 흙공 만들기’ 등 환경보호,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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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형 워케이션' 시동,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업무협약[홍성일보] '충남형 워케이션' 시동,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업무협약 ■ 방송일 : 2023년 03월 20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휴가지에서의 원격근무를 뜻하는 ‘워케이션’은 일과 휴식, 관광을 결합한 근무 트렌드로 알려져 있는데요. 충청남도가 도내 4개 지자체와 관련 기업,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충남형 워케이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관련 내용 최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충청남도가 지난 13일 보령시를 비롯한 4개 지자체, 수도권 5개 기업, 2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휴가지에서의 원격근무를 뜻하는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일과 휴식, 관광을 결합한 신개념 근무 트랜드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한국관광공사 및 지자체 등과 함께 서해안권과 백제문화권, 서부내륙권을 대표하는 4개 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코스를 발굴, 워케이션 상품을 기획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합니다. 또 민간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거점 오피스를 조성하고, ICT 기반 업무환경을 구축해 워케이션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충남도가 실시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워라벨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에게 얼마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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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으로 전입하고, 학생 전입축하금 지원받자...최대 160만 원 지원[홍성일보] 홍성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지역 대학생의 전입 활성화를 위한 대학교 이동전입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교 이동전입신고센터는 관내 대학교 학생이 전입신고 등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전입신고 접수와 학생전입축하금 접수까지 진행한다. 학생 전입축하금은 다른 시군구에서 홍성군으로 전입하는 관내 학교(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에게 전입 즉시 20만원을 지원하고, 주소 유지 6개월마다 20만원 추가 지원으로 최대 160만원까지 지원하여 학생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동전입신고센터는 오는 27일은 혜전대 협동관, 28일은 청운대 수신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하루씩, 총 이틀간 운영할 예정으로 신분증과 학생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전입신고와 학생전입축하금 신청이 가능하다. 김윤태 기획감사담당관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워 전입신고와 학생전입축하금 신청을 하지 못했던 학생들 또는 지원사업을 알지 못했던 학생들이 이번 이동전입신고센터를 통해 홍성군민으로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홍성군에서의 학창시절을 응원하고, 지역을 활력 넘치게 하는 청년들의 홍성 생활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학생전입축하금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이동전입신고센터 운영 관련 문의 및 학생 전입 축하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기획감사담당관 인구청년팀(☎041-630-1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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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쌈지길 걷기’로 건강 지켜요![홍성일보] 홍성군은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운동으로 만성질환 예방 및 자가 건강관리 향상을 위해 3월부터 운영하는 '마을 쌈지길 걷기'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신체활동이 위축되면서 홍성군의 걷기 실천율이 38.3%로 전국 40.3%보다 2% 낮고, 전년도 43.9% 대비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4년째 운영하는 '마을 쌈지길 걷기' 사업은 금마 정광 마을 등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 주2~3회 총 24회 진행하고,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기초검사 및 생활습관 설문조사 ▲마을 둘레길 걷기운동 ▲건강체조 ▲건강생활실천 교육 등 주민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참여 마을 중 홍동 종현마을 등 8개 마을에서는 전문 강사를 통한 노르딕 워킹을 진행하고 있으며, 노르딕 워킹은 전용 스틱을 사용해 바닥을 찍으며 걷는 운동으로 일반적인 걷기보다 전신운동 효과가 크고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노인층도 쉽게 걸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걷기실천율 하위 지역인 결성·갈산·서부면 참여마을을 대상으로 우수 참여자를 걷기리더로 선정하여 자율 걷기운동, 월별 걷기 챌린지 등 취약지역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 격차를 해소할 예정이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올해부터 마을별 걷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