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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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자원봉사센터, '지구의 날' 맞아 소등 캠페인 펼쳐[홍성일보] 지구의 날은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국내에서는 매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는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는 지구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부녀회와 함께 소등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상 생활 속 작은 실천, 에너지 절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LED초와 천연세탁세제 나눔, 줍깅, (다회)용기내 캠페인, 폐건전지 수거 프로그램을 진행해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방은희 센터장은 “최근 우리 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크고 작은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 또는 축소되는 여건 속에서도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외면할 수 없어 본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만드는자원봉사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소등행사에는 홍성군내 행정기관, 기업, 유관 기관을 비롯해 홍성군 관내 공동주택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 ECO119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샴푸만들기,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줍깅(걷기+쓰레기줍기)온오프라인 코스 개발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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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4월 24일(월)[홍성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04월 24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사)천안공동체네트워크 함께이룸 박두호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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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를 기회로!...중소기업 해외진출 돌파구 마련[홍성일보] 홍성군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를 비롯한 관내 일원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 함께하는 홈커밍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홍성군·충청남도경제진흥원·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옥타) 4개 기관이 합심해 개최되는 이번‘홈커밍데이’ 사업은 54명 옥타 회원들과 기업인 간의 자유로운 상담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첫째 날인 25일에는 옥타 회원들이 혜전대 간호학술관 대강당을 방문해 혜전대학교 이혜숙 총장, 류다영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분들과 환담 후 혜전대·청운대·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설명회가 진행된다. 해외취업 설명회는 3개 주제로 나눠 옥타 회원 3명의 해외진출 경험담 및 성공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특별강의를 통해 옥타 회원사에 구인 수요를 발굴하고 국내 청년들의 해외 취업과 현지 정착을 지원하며, 일자리 발굴 단계에서부터 모집·심사·선발·출국·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옥타가 관리해주는 옥타 글로벌 취입지원사업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취업 창업 및 해외취업 관련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륙별 기업 대표 회원들과 재학생 간 소규모 그룹을 만들어 약 90분 간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을 받고 답변해주는 Q&A 프로그램을 진행해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현장 기업인으로부터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받는 귀중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둘째 날은, 기초 단위 지자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적극적 상생 시도로 경기침체와 금리인상으로 해외판로 개척에 난항을 겪는 지역의 기업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줘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홍성군 25개 업체를 포함 인근 시·군 21개 업체 등 46개 기업이 참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특히 이날 옥타 회원 6명을 홍성군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위촉해 옥타와의 지속적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기업이 해외 진출 동력을 얻는 데에 필요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 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은 홍성 12경 명소 중 한 곳인‘김좌진 장군 생가지’와 서부면 중리에 위치해 천연물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회사인 ‘씨앤비바이오(대표 이충우)’기업탐방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군은 이번 상담회를 충청남도경제진흥원에 위탁하여 지난 3월 공개모집으로 참가기업을 선발하고 해외 바이어 매칭(기업별 4명)과 섭외에 적극 앞장섰으며, 향후 계약 진행과 수출을 위한 사후관리 업무에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세계 경제는 점점 글로벌화되고 국내시장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속에서 해외수출의 판로를 개척하는 것은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홍성군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파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타는 전세계 67개국에 142개의 지회, 7천여명의 회원과 2만 6천여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취ㆍ창업을 아우르는 해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는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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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지역 일터에서 일하는 노동자 안전을 지키겠습니다"[홍성일보] "지역 일터에서 일하는 노동자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 방송일 : 2023년 04월 17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중대재해 없는 세상 만들이 세종충남충남운동본부가 지난 주 천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운동본부는 충남 지역 노동자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유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중대재해 없는 세상만들기’ 세종충남운동본부가 13일 오전 공식 출범을 알렸습니다. 운동본부는 윤석열 정부가 노동자-시민이 어렵게 만들어 놓은 중대재해처벌법을 무력화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날 출범 기자회견엔 민주노총 이승수 세종충남본부 수석부본부장·금속노조 충남지부 방철희 노안보위 위원장·충남인권교육활동가모임 ‘부뜰’ 이진숙 활동가·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임가혜 사무처장 등 지역 노동 시민단체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이진숙 활동가는 2020년 쿠팡 천안목천물류센터에서 숨진 고 박현경 씨 사망사건을 언급하며, 시민의 안녕을 위해선 중대재해 없는 세상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진숙/충남인권교육활동가모임 ‘부뜰’ 활동가 : 무엇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는지 조사를 하는데 어쩐 조사가 이뤄지는지 가족들은 아무것도 알 수 없었습니다. 원인을 알 수도 없고 어떻게 처리되는지 참여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노동부랑 경찰이랑 원청 대기업은 철저히 일처리에만 급급했을 뿐 불행한 사고로 인해 가족을 잃은 한 사람의 아픔과 고통은 외면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엔 태안서부발전에서 작업 중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님의 어머니 김미숙 현 김용균재단 대표도 참석해 연대를 표시했습니다. 김 대표는 아들의 죽음과 다르지 않은 산재사망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고 개탄했습니다. [김미숙/김용균재단 대표 : 이처럼 모든 산재사망이 아들의 죽음과 전혀 다르지 않음에 기업 살인을 중단하라고 중대재해처벌법을 만들었고 시행된지 벌써 1년이 훨씬 지났습니다. 그런데도 죽음이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음에 울화통이 터집니다. 나라가 국민의 생명안전을 보장해주지 못했음에 부끄러워해야 정상이 아닙니까? 유족들이 단식까지 결의하고 나서기전에 여야 힘을 합치고 정부가 발벗고 나서서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산재나 재난참사를 막을 해결할 의지를 보여야 국민이 국가를 믿고 따를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운동본부는 향후 ▲ 중대재해 현안 연대·지원 ▲ 지역별 중대재해 대응 역량 강화 ▲ 중대재해처벌법 법안 관련 대응·법 개정 운동 등의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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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성큼 다가온 총선, 대전·충청 민심 '현역의원 교체' 압도적[홍성일보] 성큼 다가온 총선, 대전·충청 민심 '현역의원 교체' 압도적 ■ 방송일 : 2023년 04월 17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내년이면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다가옵니다. 최근 한 여론조사기관에서 선거를 앞둔 민심을 알아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48%가 지역구 의원이 교체돼야 한다고 응답했고, 특히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 지역구 의원의 교체를 바란다는 응답자가 63%로 나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고 하는데요. 지역 민심이 고스란히 녹아든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박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내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흥미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지역 정치권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4일부터 5일 양 일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8%가 지역구 국회의원이 교체돼야 한다고 응답해서입니다. 특히 대전‧세종‧충청지역의 경우 지역구 의원에 대한 교체의향을 밝힌 응답자가 63%로 나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지켜보는 지역 여‧야 관계자들의 시각은 어떨까. 대체적으로 이들은 정치권 전반에 대한 절망감이 표출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정만/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 기존에 있는 정치권에 대한 전반적인 실망이 반영되지 않았나 싶구요. 특히 지난번 총선에서 대전,충남,충북,세종까지 포함해 28석 중 20석을 민주당이 가져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현 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은 결국 민주당의 행태에 대한 국민들의 염증이 반영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복기왕/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 기존 정치불신에 대한 유권자들의 생각이 조사에 반영된 것 같습니다. 현 의원들은 그런 결과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고, 현직 의원에 대한 불신이 작용한 것은 현재 윤석열 정부가 정치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현상이 총선을 앞두고 현직 국회의원들에 대한 불신으로 연결된 것이 아닌가 하는 예측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충남의 경우 현역이 강세한 모습이었습니다. 정치변화에 대한 유권자들의 생각이 조사에는 반영됐으나 실제 내년에 현역 교체의 바람으로 이 조사가 연결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선 5%, 무선95%의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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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4월 17일(월)[홍성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04월 17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강동복 재외동포청 천안유치 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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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홍성군, 문화도시 지정 '맞손'[홍성일보] 충남도와 홍성군이 오는 10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손을 맞잡았다. 문체부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홍성군은 2019년부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해 9월 제5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도는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용록 군수, 문화도시 사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 문화도시 조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홍성군은 충남을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홍성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 도는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며 홍성군은 문화인력 양성 및 공동체 활성화 등 시민참여 사업을 추진한다. 조선시대 ‘홍주’로 불렸던 홍성군은 공주, 청주, 충주와 함께 호서지방을 이끌었던 대도시로 한 때 홍충도, 공홍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충청 서부지역의 정치와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다. 현재는 도청 소재지로서 국가산단 조성과 공공기관 이전, 서해선 개통 등 지방발전의 혁신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 단위에서 문화예술인이 가장 많고, 지역관광 분야에서도 전국 1위를 인정받는 등 내포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홍성군과 홍성문화도시센터는 이러한 강점을 살려 ‘내일을 위한 연결, 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을 비전으로, 고유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있다. 핵심 가치는 △사람의 연결, 통(通) △홍성다움의 연결, 공존 △문화적 삶의 연결, 마을 △문화생산과 소비의 연결, 자립 등을 설정했으며, 전략적으로 문화도시 홍성만의 정체성을 구축 중이다. 최종 선정 여부는 10월 예비사업 추진실적 평가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2024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김태흠 지사는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도립 미술관·예술의전당 건립 등 홍성의 문화기반시설을 가꿔 나갈 것”이라며 “홍성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도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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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홍성, ‘로컬크리에이터와 만나다’ 포럼 개최[홍성일보] 홍성문화도시센터는 ‘로컬크리에이터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홍성 유기적人 1차 포럼을 오는 19일 오후 2시 홍성 환경농업교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차 포럼은 모종린 교수(골목경제학자,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강연으로 문화도시 홍성의 지역의 정체성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한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창조 커뮤니티 전략을 통한 지역문화거점과 연계한 문화적 실험이므로 문화도시 홍성의 가치 창출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총 3차에 걸쳐 국내외 전문가의 특강과 토론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지역문화 자립을 위하여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과 활동을 통한 청년 거버넌스를 구축과 로컬크리에이터 중심 타운메니지먼트로 문화도시 사업 방안을 모색하고 제안하고자 한다. 유기적 포럼에 참여대상은 지역 로컬크리에이터와 문화공유공간 운영자, 골목 경제와 문화도시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50명 내외로 사전접수를 받는다. 전화접수(041-635-0631)와 홈페이지(www.hcc3355.com)로 하면 된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문화도시 유기적人 포럼을 시작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의견 수렴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 학교, 로컬 컨텐츠타운, 로컬브랜드 상권의 문화적 실험으로 로컬 크리에이터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문화도시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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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현장 찾은 한창섭 행안부 차관 "신속한 피해복구에 최선 다해달라"[홍성일보]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13일 오후 홍성군 서부면에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차관은 이날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서부면 양곡마을을 방문해 전소된 주택 현장과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숲이 불에 타 지반에 약해져 우기에 산사태가 우려되는 청룡산 인근을 살펴본 후 철저한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또한 임시대피소인 서부면 문화누리센터를 방문해 이재민을 만나 따뜻한 위로와 함께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서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진화대원, 공무원 등 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복구 현장의 건의 사항에 대하여 충분히 검토 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2일 홍성군 서부면 일원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에 13일까지 조사 결과 인명피해는 없으나, 주택 51동이 전소·반소 되어 8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축사 29동이 불에 타 돼지 860마리 외 소, 염소, 닭 등 총 6만 8천여 마리 가축이 피해를 보았으며, 창고·비닐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 188동과 농기계 413대 등 농자재 피해가 막대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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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에 칼 빼든 경찰, 한 달간 집중 단속[홍성일보]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1개월간 음주운전 및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2022년 음주운전 사고는 1~3월 289건에서 4~6월에 464건으로 175건이 증가하였고, 같은 기간 이륜차 사고는 560건에서 643건으로 83건이 증가하는 등 봄·행락철부터 사고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최근 대전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주간 음주 운전자로 인해 초등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고 유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교통·지역경찰·경찰관 기동대 등을 동원하여 음주운전 다발 및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매시간별 장소를 변경하는 SPOT 방식으로 주간 음주운전 합동단속을 추진하며, 이륜차의 안전모 미착용·인도 주행 등 법규위반 행위도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행락철 및 지역별 행사 개최 등으로 유동차량이 많은 만큼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다"라며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주간 음주운전과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서 엄정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