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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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절반이 화물차사고에 의해 발생[홍성일보] 최근 4년간 충남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47.8%가 화물차사고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지난 18일 오후 19시~24시에 걸쳐 호남고속도로지선의 벌곡휴게소(상행)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와 합동으로 화물차 정비불량 야간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 천안삼거리휴게소에서 실시한 야간합동단속의 연장선으로, 화물차 후부반사지 및 등화장치 불량, 적재불량과 속도제한장치를 조작한 화물차에 대한 점검 및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에서 전체 사망자수는 2.2% 감소한 반면, 화물차 사고에 의한 사망은 4.7% 증가했고, 4년간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47.8%가 화물차사고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순찰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정비 불량 및 불법구조변경 등 위험요인 식별이 용이한 야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통사망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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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에 긴급복지 지원'...위기상황 가구의 파수꾼 역할 '톡톡'[홍성일보] 홍성군이 현재 시행하고 있는 긴급복지 지원이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위기상황 가구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사망, 출산, 구성원의 질병, 학대, 폭력, 화재 등으로 갑자기 생계유지가 불가능할 때 단기간 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다. 2019년 지원기준은 소득이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은 농어촌의 경우 10,100만 원이하 금융은 500만 원 이하이다. 지원내용은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사회복지시설이용지원, 교육지원, 연료비지원, 해산비, 장제비, 전기요금(단전 시 요금)이 있다. 2019년도 지원현황을 보면 6월까지 653건 3억3천7백만 원의 지원 실적을 보이고 있어 타 시군에 비하여 월등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 수치는 어려운 가족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민원상담 및 현장 행정의 성과이기도 하다. 군은 긴급복지 지원대상자 발굴을 위해 각종 회의 및 언론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수시로 실행해 왔으며, 3∼4일내 신속한 지원체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수급자 탈락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 및 출소 후 가족이 없는 재소자들에게 긴급복지 지원 등을 포함한 복지정책 전반을 설명함으로써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었다. 또한 현장위주의 사례관리 안전망을 구축해 긴급지원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누수 없는 긴급복지 행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시행초기에는 ‘긴급지원’이라는 취지에 따라 1개월 지원이 원칙이었으나, 생계지원의 경우 3개월 내에 위기가 해소되지 않는 가구에게는 심의를 통해 최장 6개월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생계지원은 지원요청 후 3∼4일 이내에 긴급지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 후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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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가겠습니다"...찾아가는 민원행정 서비스 운영[홍성일보] 홍성군은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 및 민원인이 시간 내에 여권을 받기 위해 군청을 재방문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무료 여권 방문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여권 무료 배달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여권 수령 위임장에 원하는 수령 장소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본인 신분증 확인과 서명 날인 후 전달하게 된다. 또한 홍성군은 여권민원 배달서비스 뿐만 아니라 평소 여권발급 신청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 등을 위하여 매주 화·목요일 저녁 8시까지 시간 연장 민원서비스(여권야간 접수포함)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여권발급대상자에 한해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를 진행하여 민원인들이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군 담당자는 “여권방문 배달서비스로 사회적 배려계층의 시간적·경제적 부담경감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노인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간연장 민원 서비스 등을 통해 바쁜 일상에 쫓기는 군민을 위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민원인을 위한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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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홍성'...아동친화도시 지정 ‘청신호’[홍성일보] 홍성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준비가 본 궤도에 올라 정상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기본정신으로 실천하고 아동이 모든 기본권을 충분히 누리며 살 수 있는 도시를 말하는 것으로, 유니세프에서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4대 권리를 준수한 도시를 심사하여 인증한다. 군은 지난 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 협의회에 가입하고, 3월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맺었다. 6월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해 △아동친화도 및 주민참여도 조사 △아동권리 교육 및 토론회 개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 방안 모색 등 유니세프가 제시한 아동친화도시 이행사항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홍성군’ 구현을 정책기조로 아동복지 인프라 기틀을 닦아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낙관하고 있다. 우선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내에 설치한 온종일 돌봄센터와 내포LH스타힐스 내 아동통합지원센터 설치를 대표적인 성과로 꼽을 수 있다. 아동통합지원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방과후돌봄센터, △청소년문화공간, △작은도서관, △가족카페, △아동급식실 등으로 구성되어 육아부터 초등 돌봄, 청소년, 가족휴식 공간까지 가족 복합 서비스가 한 공간에 있어 이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아동 종합 복지 서비스 전초기지로 자리매김 할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였으며, 2021년 완공하여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통합지원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 육아 돌봄 시설, 청소년시설, 가족카페 등이 시설 내 배치된다. 이 밖에도 군은 가정위탁, 입양아동, 결식우려 아동 3,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기 중 토·일, 공휴일 급식비 지원 사업,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사업 등 11개 사업을 정상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종합 케어를 위한 관내 12개소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 운영사업에 16억 원을 투입해 아동 클라이언트 범위를 확대해가고 있으며, 느티나무어린이집 옆에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9월 말까지 친환경 창의적 놀이공간인 자연놀이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지정과 함께 육아 돌봄 종합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홍성 조성에 군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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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 시책 성과 가시화...출생자‧혼인건수 늘어나[홍성일보]최근 인구 절벽시대를 맞아 각 지자체들이 생존을 건 인구증가 정책을 시행 중인 가운데, 홍성군이 추진 중인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 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홍성군은 도내 최초로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매월 인구증가시책 발굴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민간 거버넌스 ‘홍성통’과 연계한 인구정책 시책 발굴에 골몰하며 현재 32개의 인구시책을 발굴해 인구유치 성과를 모니터링 중이다. ◆ 청년층 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 군은 농업지역 고령화로 생산연령(15~64세) 인구감소가 지역경제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판단아래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사업 등을 전개해 젊은 농부 유입에 팔을 걷어 올렸으며, 지역 내 대학생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청년창업과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내포신도시의 명품도시화를 위해 내포첨단산업단지의 국가혁신클러스터 및 투자선도지구 지정, 산단 내 첫 기업 ‘한양로보틱스’의 준공과 7개 기업 MOU 체결, 자동차 대체부품인증시험·기술센터 유치로 산단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14개 기업의 유치에도 성공했다. 지역 내 대학교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청년있슈 마을 조성과 청년창업네트워크사업 등을 추진해 청년들의 정착을 지원하기도 했다. ◆ 아이 키우기 좋은 홍성…돌봄 생태계 구축 또한 맞벌이 부부의 증가는 신혼부부들의 출산에 대한 기피 현상으로 이어지는 것에 착안해 전국최초 방과 후 돌봄 센터를 비롯해 온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아동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아이돌봄체계를 구축해 출산율 증가에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전국최초로 실시한 아동통합지원센터와 온종일 방과 후 돌봄교실에 대한 효과가 입증되어 교육부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 출생율 증가 등 정책성과 가시화 장래인구를 좌우할 인구 출생자수는 2013년 580명에서 2017년 698명으로 증가했으며, 혼인건수도 2013년 402건에서 2017년 494건으로 증가했다. 도 전체에서 야기되는 인구 자연감소 현상(2018년 기준 출생14,726, 사망15,994명) 속에서 홍성군 인구는 ‘19년 7월 현재 100,983명으로 ‘17년 12월 대비 18개월간 0.58%인 587명이 감소했다. 이는 ‘17년 12월 456,832명에서 ‘19년 7월 448,767명으로 8,056명이 감소한 도내 군단위 인구 감소율 1.76%에 비해 1/3수준으로, 인구정책이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사례로 홍성 청년있슈(ISSUE)마을 구성원인 김 모 씨(홍성읍, 38세)는 서울 태생으로 청운대학교를 졸업하고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홍성으로 귀촌을 하고 부인과 아이 둘을 낳고 지역에 뿌리를 내렸다. 또한 홍성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정주여건 등을 적극 설명하며 부모님을 홍성에 귀촌토록 하였고, 주위 청년들과 연계해 총 16명이 홍성에 정착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 사업의 효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청년농부인큐베이팅 사업 참여자 21명 전원이 전입한데 이어 청년있슈마을 13명, 청년 창업네트워크 사업 6명 등 홍성에 전입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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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량 '밤샘 불법주차' 특별 단속[홍성일보]홍성군은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상습적인 대형화물차량의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고가도로 아래, 주택가, 아파트 주변 도로 등에서 야간에 구간별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단속에 앞서 2개 단속반을 편성하여 구간별로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단속 대상은 차고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를 이용하지 않고 아파트 밀집지역 및 도로변에 불법 주차한 화물차량이다. 또한 『홍성군사업용자동차운송사업자 차고지설치의무 면제조례 제3조』의 규정에 의거 개인택시, 개별용달, 1.5톤 이하 개별화물 등 생계형 소형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단속방법은 밤 12시부터 새벽 4시 사이 최초 위반차량 촬영 후, 1시간 경과 후 2차 촬영을 진행해 증거자료로 활용하게 되며, 단속된 차량에 대해서는 등록지를 파악해 관내인 경우 관련법에 의거 10만원에서 2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타 시·도인 경우 위반행위 적발사항과 증거자료를 해당 관청에 이첩하여 행정처분을 진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7월 특별단속이 끝나더라도 상시단속은 연중 실시할 계획이므로 단속에 적발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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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대상에게 선사하는 ‘최초의 만찬’[홍성일보]홍성군 홍북읍에 위치한 이응노의집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제4회 고암미술상 수상작가 정정엽의 <최초의 만찬> 전시를 개최한다. ‘고암미술상’이란 동서미술의 융합을 위한 다양한 실험과 작가정신이 돋보이는 현대미술의 거장 고암 이응노의 예술정신을 이어가는 작가에게 수여하는 현대미술작가상이다. 이번 제4회 고암미술상 수상작가인 정정엽은 사회갈등과 노동의 현장에서 활발한 작업을 해오며 한국 여성주의 미술에서 굵직한 활동을 해온 작가로, 현재까지도 소외된 대상에 관심을 가지며 활발한 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일 개막한 이번 전시 ‘최초의 만찬’은 정정엽 작가의 30년 화업에서 나타난 ‘곡식, 나물, 여성, 곤충, 붉은 팥’등 현대사회 안에서 주체가 되지 못하고 소외되는 대상들을 조명하고 있다. 특히 ‘최초의 만찬’이란 전시제목에서 알 수 있듯 그간 만찬에 초대되지 못했던 대상을 만찬에 초대하듯 작품과 전시의 주체로 불러들인다. 한편, 지난 12일 개최된 전시 개막식에는 홍성군수를 비롯해 김학량 이응노의집 명예관장,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 김홍희 백남준문화재단 이사장 등 한국 미술계 주요인사들과 작가, 비평가 등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제4회 고암미술상 수상작가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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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12월까지 지방세 체납징수단 운영...납세의식 가져야[홍성일보]홍성군은 7월부터 12월까지 기간제근로자 4명을 채용해 지방세 체납징수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징수인력 부족으로 소액 다수체납자에 대한 대면징수 한계 및 체납자 증가로 인한 성실납세자의 상실감 증대 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다. 주요목적은 조세포탈 예방 및 지방세 체납자 실태파악으로 100만 원 이하 소액체납자 3,400명에 대한 읍·면 세무공무원과 체납징수단 요원이 3인 2개조를 편성해 1개조 당 1일 20여개소 등을 방문하여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체납자 실태파악을 통하여 생계형 체납자도 적극조사하여 회생지원등 경제적 재기를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탄력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체납징수단 운영으로 다수의 체납자 분들이 체납문의 및 가상계좌로 납부하는 등 효과를 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 실시로 체납된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만 된다는 납세의식을 체납자들이 가지도록 체납징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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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주 (斷酒’)'...작지만 특별한 일![홍성일보]충남 홍성군은 지난 16일 광천읍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알코올 중독자 김 모 씨의 단주 3주년을 축하하는 작지만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홍성군 희망복지팀은 사례관리 대상자 중 알코올문제로 인해 일상생활 유지조차 어려운 대상자의 알코올 중독 회복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알코올중독자와 사례관리사가 참여하는 알리바바(alcoholic-life-byebye) 단주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마다 광천읍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이 모임은 단주자 초청 경험담 발표 및 전문 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알리바바(alcoholic-life-byebye)’를 통해 3년간 단주에 성공한 김 모 씨는 “45년간 술로 인해 자신과 가족, 친구를 잃어버리고 삶의 벼랑 끝에 몰려 의지할 곳 없이 다리 밑 노숙생활을 하던 중 복지정책과 사례관리사가 매일같이 찾아와 관심과 희망을 주신 덕분에 건강하게 사회복귀를 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단주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알코올 중독은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가족 등 모두에게 이루 말할 수 없이 심각하고 중대한 문제”라며 “국가차원에서 중독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고, 치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중독자를 위해서 자조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단주 3주년 축하파티에서 김 모 씨는 다른 회원들의 단주의지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모범회원으로써 단주 자조모임에 참여하시는 분들도 모두 건강한 삶을 다시 찾을 수 있다고 희망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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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 韓方으로! 갱년기는 극복!’ 참가자 모집[홍성일보]충남 홍성군은 관내 중년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만40~60대를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한의약 갱년기 예방 프로그램’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년 여성의 60~80%가 다양한 갱년기 관련 증상(안면홍조, 요실금, 불안 우울 등)을 경험하며 지속기간은 평균 4~7년으로 알려져 있고, 호르몬 변화로 인해 골다공증 등의 근골격 질환과 만성대사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발생 위험이 폐경이 전시기에 비해 급증하고 있다. 이에 홍성군 보건소는 갱년기 증상의 개선과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8월 5일부터 주1회 총 10회에 걸쳐 일반건강검진 및 한의상담, 명상, 아로마요법, 경혈 마사지, 신체활동(한방기공체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용희 홍성군보건소장은 “폐경은 여성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기준이 되며, 이 시기의 적절한 건강관리 여부가 노년기 삶의 질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된다. 갱년기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신청 및 기타 문의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지역보건팀(630-9083, 908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