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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홍성군체육회, 코로나19 방역활동에 '구슬땀'

기사입력 2020.06.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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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홍성군-홍성군체육회, 코로나19 방역활동에 구슬땀...) 1.jpg

     

    [홍성일보] 홍성군(군수 김석환)과 홍성군체육회(회장 박준용)가 손을 맞잡고 각 읍면 게이트볼구장 등 실내 공공체육시설 15개소에 대한 코로나19 자체 방역활동에 나서 이용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홍성군체육회에 분무방역소독기 및 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장비와 약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체육회는 직원들로 구성된 자체 방역반을 편성해 매주 1회씩 읍·면 게이트볼구장을 비롯한 군 탁구장, 우슈훈련장과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수업장소 등에 대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코로나19 대응 지침이‘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실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제한적 운영을 재개했지만,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병되면서 실내 체육시설에서의 코로나 감염에 대한 염려와 불안감을 배제 할 수 없어 어르신들이 다수 이용하는 게이트볼구장 등에 대해 방역활동에 나선 것이다.

     

     박준용 홍성군체육회 회장은 “관내 실내체육시설 이용자들께서는 방역지침 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신체활동이 부족한 군민들을 위해 가정 또는 직장에서 쉽게 따라서 할 수 있는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체육회 카페, SNS 등에 업로드 하는 등 비대면 생활체육 보급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군민들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체육회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관내 주요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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