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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기사입력 2020.06.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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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홍동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1-horz.jpg

     

    [홍성일보]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홍성보훈지청과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와 협업으로 주거상태가 열악한 독립유공자 후손 최숙자(71)씨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홍동면 운월리에 거주하고 있는 최 씨는 1919년 홍성군 금마면에서 3·1운동에 참여했던 애국지사 고 최중삼 선생의 자손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3월 최 씨의 열악한 주거상황을 파악한 홍동면과 광복회홍성지회가 적극 노력한 결과로 한국해비타트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 40년이상 된 최 씨의 낡은 주택의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포함한 지역봉사단체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최 씨는 “낡은 집을 고쳐 주시는 홍성보훈지청과 한국해비타트, 그리고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포함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기쁨의 소회를 전했다.

     

     홍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희 공공위원장은 “민관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서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국가보훈가족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보훈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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