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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면·결성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컨설팅 첫 시작

기사입력 2020.05.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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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홍성군 장곡면·결성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컨설팅 첫 시작!) 2.jpg

     

    [홍성일보] 홍성군 장곡면·결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8일 홍주성역사관 체험학습실에서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첫 컨설팅을 실시했다.

     

     장곡면과 결성면은 지난 2월『2020년 충청남도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사업』‘주민자치회 시범사업’ 분야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9,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컨설팅은 주민자치회 전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전반적인 추진 일정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주민 모임 및 회의가 제한돼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지만, 이장협의회·마을연구소 등 지역 유관단체의 협조를 얻어 오는 6월부터 주민홍보 및 마을설명회부터 소규모로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장곡면 고진배 주민자치위원장은 “기존 위원뿐 아니라 새로운 주민들이 적극 신청해야한다”라며, “코로나와 농번기 등 주민 모집이 힘든 상황이지만, 주민자치회의 본래 취지대로 구성 인원을 최대한 다양화해보자”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이를 위해 장곡면 이장단과의 꾸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계획대로 각 면에서 충분한 주민 홍보를 거치면, 7~8월 중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 및 사전교육이 이루어지고, 9월 쯤 주민자치회가 정식 출범하여 12월 중 주민공론의 장인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홍성읍·광천읍·홍북읍·홍동면의 주민자치회 전환을 통해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올해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곡면·결성면을 추가 전환, 내년에는 나머지 5개 읍면도 모두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단계적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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