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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있슈(ISSUE)마을 청로회에 마스크 전달

기사입력 2020.04.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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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 후 배운 재봉틀로 만든 마스크 200장...청소년 위한 청년들의 정성

    28일 (홍성군, 청년있슈(ISSUE)마을 청로회에 마스크 전달_청년이슈 청년들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1.jpg

     

    [홍성일보] 홍성군 청년들이 한땀 한땀 정성으로 만든 면 마스크 200장을 가출․위기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지난 28일 홍성군 다기능복지센터에 사회복지법인 청로회 이철이 대표와 김승환 기획감사담당관, 청년있슈마을 참여 청년 등 11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한 마스크는 홍성군에서 추진하는 청년있슈(ISSUE)마을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홍성 정착 청년들이 퇴근 후 틈틈이 배운 재봉틀로 만든 면 마스크 200장(필터교체형)이다.

     

     군에 따르면 청년있슈(ISSUE)마을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마스크 제작ㆍ기부를 통해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요구로 당초 계획한 프로그램을 변경해 나온 결과물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누군가가 보기에는 고작 마스크 200장을 기부한다고 웃을 수도 있겠지만, 어려운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직장에서 퇴근하고 야간에 배워서 만든 마스크에요. 마스크를 전달하지만 우리 마음도 함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군에서 추진하는‘청년있슈(ISSUE) 마을’은 홍성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기업에 종사중이거나 창업한 만18세~만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의 안정적인 홍성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 10만원 주거비 지원, 심야학당, 문화DAY, 네트워크파티 등 다양한 청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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