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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반교·백동마을의 나라사랑 및 주민화합의 묘목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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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반교·백동마을의 나라사랑 및 주민화합의 묘목 나눔

마을 이장, 청년회 주민에게 무궁화, 호두나무 묘목 나눔

6일 (홍동면, 반교·백동마을의 나라사랑 및 주민화합의 묘목 나눔).jpg

 

 [홍성일보]홍성군 홍동면(면장 김종희) 반교마을과 백동마을에서 무궁화와 호두나무 묘목을 마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줘 화제가 되고 있다.

 

 ‘태극기 마을’로 알려진 반교마을에서는 무궁화 묘목을 각 세대별 400주, 마을 경관용 250주 등 총650주를, 백동마을에서는 호두나무 묘목 250주를 각 세대별로 나눠주었다.

 

 이번 나눔을 추진한 조권영 반교마을 이장은 “무국화 식재를 통해 ‘태극기 마을’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금처럼 나라가 안팎으로 어려운 시국에 나라사랑 정신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오연석 백동마을 이장은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호두나무를 식재해 마을 주민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묘목 나눔은 두 마을 이장들이 자발적으로 묘목을 식재하고 키운 2년생 묘목으로 마을 주민 간 화합 도모에도 큰 의미가 있다.

 

 김종희 홍동면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상황에서 묘목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특히 식목일을 맞이하여 자연 사랑 실천에도 더욱 뜻 깊은 일이었다”라고 전했다.

 

 

 

 

(주)씨에이미디어그룹.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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