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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취약계층 배려형 일자리 지원

기사입력 2020.03.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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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일보]홍성군이 취약계층의 소득기반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배려형 일자리를 확충 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관내 사회적기업(예비, 인증) 4개소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해당 기업 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청년도제 인건비 및 4대 보험료 기업부담금 등 3억 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창립이념으로 하는 기업으로, 군은 취약 계층 16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고충 해결 및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배려 정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 케어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4월부터 본격 착수할 계획으로 군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노동상담, 한국어교육, 생활지원 프로그램 등을 아우르는 종합 컨설팅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지역주민 및 청년,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공공근로사업, 도시재생클린사업단 운영 등 1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총 22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계획이며, 40개 사업에 이른다. 특히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특성, 공간 등을 활용 지역 공동체의 생산력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특화형 사업이다.

     

    군은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총 7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32개 사업을 통해 2,083개의 실버형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 여건 확보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에도 8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인다. 총 7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여, 일반형, 시간제, 복지일자리 등 유형도 다양화해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그 밖에 군은 장애인 카페지원사업과 장애인 보호작업장에 3억 8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자립을 유도해 갈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일자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 배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충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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