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보] 홍성군은 지난 16일 홍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2019년 홍성행복교육지구 사업’마을학교 운영성과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성환 교육체육과장을 비롯하여 각 마을학교 관리자, 마을교사,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일 년 간 교육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인 마을학교는 2022년까지 약 20억원의 사업비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력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민․관․학 협력 사업이다. 한편 마을학교는 2019년 11월 민․관 협치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로 2년차 사업을 종료한 홍성마을학교는 7개 마을학교가 12개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400여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문화, 예술, 생태환경, 놀이문화, 진로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구성하여 ▲도자기 공예 ▲사진 ▲클라이밍 등 44개 프로그램을 정규교육 및 방과 후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민간과 행정이 서로 협력하여 신뢰를 쌓고, 온 마을이 함께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을 키우는 홍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