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보]내포유치원(원장 장진옥)은 지난 2일 본원 꿈누리실에서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장애인식 개선 인형극 ‘달려라 몽키야’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원아들에게 자연스럽게 장애친구에 대해 이해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더불어 사는 자세를 어릴 때부터 심어주고자 관람을 계획하였고, 원아들과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도 함께 진행했다.

인형극 내용은 극 중 ‘몽키’가 등장하여 연습과 훈련을 통해 불리한 상황에서도 끈기로 승리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따라서 원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결국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다를 바가 없으며 주변에 볼 수 있는 장애를 지닌 친구들 또한 결코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교훈을 전했다.

내포유치원장은 “이번 인형극 공연을 통해 내포유치원 원아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으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함께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이끄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