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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한 '혁신도시 토크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2019.11.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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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공연과 토론이 어우러진 자유로운 토크콘서트

    26일(혁신도시 기원 토크콘서트_피켓 퍼포먼스).JPG

     

     [홍성일보]홍성군은 지난 26일 청운대학교 대공연장에서 딱딱하고 무거운 방식의 토론회가 아닌 문화공연과 자유로운 객석 토크가 오간 ‘혁신도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와 청운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홍성군민과 대학생,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충남 혁신도시 지정의 필요성과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청운대학교 김경수 교수의 진행으로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홍성군 지역발전협의회 류철호 회장의 선창과 함께 충남 혁신도시 유치 결의를 다지는 구호 퍼포먼스와 청운대학교 댄스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2부 본행사에선 단국대학교 김태연 교수, 충남연구원 이관률 연구원 등 전문가와 청운대학교 문정수 총학생회장, 홍성 청년회의소(JC) 박관형 회장, 홍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전양숙 회장 등 주민과 학생, 공무원이 참여하는 자유로운 객석토크가 진행됐다.

     

    열띤 토크에 이어 홍성군 홍보대사 한여름의 충남 혁신도시 지정 기원 특별 공연, 혁신도시 객석퀴즈 이벤트 등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의 토론회를 주민과 함께 흥겹게 풀어냈다는 평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혁신도시 지정 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지역 대학생 상당수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범도민 100만 명 서명 달성으로 혁신도시에 대한 군민과 충남인의 열망이 얼마나 큰지를 대내외에 보여주었다.”며 “홍성군은 충남 혁신도시가 지정되는 그 날까지 군민 여러분과 함께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5월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범도민 서명운동에 6만 6천명이 넘는 군민이 참여하였으며, 충남 15개 시·군 중 가장 먼저 목표량을 초과 달성하는 등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바 있다.

     

    26일(혁신도시 기원 토크콘서트_객석 참여 토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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