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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면 농 특산물, 서울에서 우정을 '수확하다'

기사입력 2019.09.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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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양천구 신정6동 자매결연지 도․농 직거래장터 개장

    30일(장곡면 서울 도농직거래 장터 1).JPG

     

    [홍성일보]홍성군 장곡면은 지난 28일 서울 양천구 양천문화회관 광장에서 진행된 「신정6동 마을축제」 행사에서 도·농 직거래장터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도·농 직거래 장터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농·특산물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농·특산물을 도-농 자매결연 도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자 자매결연지인 서울 양천구 신정6동의 문화행사 초대로 개장하게 됐다.

     

    이날 장곡면은 새우젓, 김, 계란, 도라지액상차 등의 시식회를 운영하여 홍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한편,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농·특산물을 도시민에게 공급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참여 품목으로는 장곡면의 청정 유기농 햅쌀 등 60여 품목 농·특산물이 참여해 3천7백여만 원의 판매 수익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김경환 장곡면장은 “서울 양천구 신정 6동과는 2012년 2월 28일 지역 자치위원 등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직거래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며 “매년 명절과 김장철에 서울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우리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도시민 신뢰확보와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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