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보]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홍성발명교육센터가 설치되어 있는 광천초등학교에서 관내 초·중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창의과학 융합캠프를 실시했다.

여름방학 창의과학 융합캠프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탐구적이고 협업적이며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홍성발명교육센터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로봇코딩, SW교육에 3D펜, 미니목공 등을 활용한 상상이룸 교육을 접목시켜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캠프는 3D펜을 활용하여 패션 안경, 컵홀더, 캐릭터 만들기 등의 활동과 미니 목공 기구를 활용하여 핸드폰 거치대, 패션샤프 등을 만드는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직접 설계, 제작한 로봇을 코딩 과정을 거쳐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활동도 이루어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협력해서 상상한 물건을 직접 구상하고 만드는 활동을 해보니, 주변의 물건들을 볼 때 ‘어떻게 고치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존의 발명교육센터에 학생들이 상상한 것들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공간과 기자재를 마련하여 상상이룸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