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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 필락(Feel-樂) 시니어봉사단, 향기로운 이웃사랑 실천

기사입력 2021.04.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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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광천읍 필락(Feel-樂) 시니어봉사단, 향기로운 이웃사랑 실천_지난 1월 필락봉사단이 빨래봉사하는 모습).jpg

     

     [홍성일보]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시니어봉사단이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광천읍은 지난 2018년 2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별도로 65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필락(Feel-樂)시니어봉사단’을 결성했다.

     

     이들은 이불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매월 2회씩 마을을 돌며 이불 수거에서부터 세탁, 배달까지 도맡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바깥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집을 가가호호 방문하며 동년배 노인으로서의 애환과 고충을 함께 나누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을 발굴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준순 시니어봉사단장은 “뽀송뽀송하게 세탁된 이불을 가져다 드리면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한다.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우리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더 많은 활동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주철 광천읍장은 “시니어봉사단은 지역사정에 밝은 단원들이 직접 독거어르신들을 수시로 살피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모범적인 어르신봉사단으로 든든한 광천의 지원으로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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