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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경제·산업수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윤곽 드러내다[홍성일보] 김태흠 충남지사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아산만권에 2050년까지 32조 8천 억 여원을 들여 한국형 실리콘밸리 '베이밸리'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김 지사는 오늘(7일) 오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베이밸리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 비전 선포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직접 프리젠터로 나서 베이밸리 구상을 설명해, 청중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베이밸리 구상의 뼈대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 베이밸리 메가클러스터 조성 △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 지·산·학·연 R&D 혁신 생태계 구축 △ 대한민국 청년 일자리 전진기지 시범 조성 △ 지속가능한 외국인 직접 투자 기반 조성 △ 글로벌 우수인력 유치 기반 구축 △ 환황해 직교류 교통망 구축 △ 베이밸리 케이-스페이스(K-SPACE) 조성 △ 베이밸리 초광역 교통망 구축 △메가시티 지원 인프라 구축 등 10가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여기에 △ 베이밸리 탄소중립 산업벨트 구축 △ 이코노믹 시큐리티 섹터 조성 △ 반도체·미래 모빌리티산업 육성 △ 바이오·신소재산업 육성 △ 지·산·학·연 R&D 혁신 역량 강화 △기업 지역 인재 채용 목표제 도입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충남 경제자유구역 개발 △베이밸리 개발청 설립 △선진 이민제도 기반 조성 등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지사가 밝힌 베이밸리 구축사업 총 예산은 2050년까지 총 32조 8,782억원. 일단 충남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9,183억을 들일 방침이다. 김 지사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이 같은 구상을 품었다고 털어 놓았다. “아산만권은 이러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 천안·아산·서산·당진, 경기 화성·평택·안성·오산이 함께 해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대한민국의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건설하겠다"고 김 지사는 강조했다. “경기·충남, 미래구상 갖고 공동개발 해야” 김 지사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선 경기도와의 협력이 필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평택과 당진이 해상경계로 인해 법적 공방까지 벌이는 등 갈등을 빚었다. 해상 경계로 갈등하고 경쟁할 게 아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청사진을 갖고 경기와 충남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공동으로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김동연 경기지사와 양해각서를 맺었고, 4월 총선이 끝나면 추진방향을 두고 경기와 충남이 양해각서를 맺을 것"이라고 알렸다. 이와 관련,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김 지사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계획을 1호 과제로 정했고 같은 해 9월 경기도와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었다. 김 지사의 구상에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는 12개 대학과 200여 개 스타트업 업체가 자리잡은,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젊은 도시이자 높은 접근성과 지리적 개방성 등 이점을 가진 도시"라면서 "천안시는 이 같으은 강점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신산업을 육성해 베이밸리 메가시티 발전과 혁신을 가속화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며 힘을 실어줬다. 이날 비전선포식엔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 박경귀 아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기업 대표, 대학 총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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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아산역에 '전국최대' 광역환승센터 들어선다...2029년까지 8700억 민간자본 투입[홍성일보-천안TV] 천안아산역에 '전국최대' 광역환승센터 들어선다...2029년까지 8700억 민간자본 투입 ■ 방송일 : 2023년 12월 18일 (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는 KTX천안아산역에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9년까지 민간자본 8천7백억 원을 유치해 전국 최대 규모의 철도 환승시설과 쇼핑·숙박시설을 짓겠다는 게 이번 건립계획의 핵심 뼈대입니다. 충남도는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천안시 아산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현자 기자가 관련 내용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2029년, KTX 천안아산역에 전국 최대규모의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섭니다. 충남도는 지난 13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김태흠 도지사 및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한문천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속가능한 구축모델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충남도는 2026년 착공 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잡고, 추정 사업비 8693억 원은 전액 민간자본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KTX 천안아산역은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KTX와 SRT, 일반 철도, 수도권 전철 등이 정차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 요지입니다. 2019년 기준 하루 이용객은 2만 4872명으로, 전국 고속철도 56개 역사 중 8번째로 많습니다. 부지 규모는 KTX 천안아산역 동서측 유휴지 6만 6942㎡이며, 계획상 건축 연면적 47만 8152㎡는 전국에서 현재 가동하거나 추진 중인 광역복합환승센터 가운데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 천안아산역은 연간 800만명이 이용 중인 철도교통의 허브입니다. 이곳에 광역환승센터를 건립하면 파리 라 데팡스처럼 광역교통의 허브이자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환승센터에는 쇼핑과 숙박시설이 설치될 예정으로, 충남도가 펼치고 있는 R&D 융복합지구와 집적지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대규모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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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국가산단 추진 관련…김태흠 지사, 지역 애로사항 토로[홍성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홍성에 들어설 국가산단 조성 문제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측에 지역에서의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시정해 주기를 촉구했다. 김 지사는 1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한 현안회의 자리에서 “홍성군에 들어설 국가산단은 본래 71만평이라고 발표했는데, 사업성 측면에서 38만평 정도로 축소하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 사업비에 있어서도 1조 1078억원 정도로 추계를 하고 있는데, 그랬을 때 홍성군의 부담이 7338억이다. LH에서는 2천 몇 억 정도 투입을 하고 사업이 끝나고 난 다음 회수할 수 있지만 홍성 같은 경우 이 비용이 개발에 대한 비용인데 이를 지자체에 맡기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축소안과 관련해서도 “71만평을 원안대로 하되, 그렇게 할 수 없다면 50만평을 1차로 진행하고 2차로 나머지 21만평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진행했으면 한다”면서 “하지만 50만평을 진행할 때 홍성군 부담이 5203억원이다. 이는 군의 1년 예산보다 더 많은 비용인데 이렇게 되면 국가산단을 하지 말라는 것과 똑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회의석상에 참석한 국토부 관계자는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상의해서 충남도의 목소리를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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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역에 전국 최대 ‘광역환승센터’ 들어선다[공주일보] 충청남도가 KTX 천안아산역에 전국 최대규모의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충청남도는 13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김태흠 도지사,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한문천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강훈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속가능한 구축모델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와 관계기관 등에 따르면 이 환승센터에는 쇼핑과 숙박시설이 설치될 예정으로, 충남도가 펼치고 있는 R&D 융복합지구와 집적지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대규모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TX 천안아산역은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KTX와 SRT, 일반 철도, 수도권 전철 등이 정차,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 요지다. 2019년 기준 하루 이용객은 2만 4872명으로, 전국 고속철도 56개 역사 중 8번째로 많다. 2026년 장항선 복선전철이 개통하고, R&D 융복합지구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 이용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천안과 아산은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등의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최근 인구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이 같은 배경에 따라 KTX 천안아산역에 대한 광역 교통 중심지 기능 강화를 위해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부지 규모는 KTX 천안아산역 동서측 유휴지 6만 6942㎡이며, 계획상 건축 연면적 47만 8152㎡는 전국에서 현재 가동하거나 추진 중인 광역복합환승센터 가운데 가장 넓다. 사업 기간은 2029년까지 7년이며, 추정 사업비 8693억 원은 전액 민간자본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각종 절차 이행과 개발 계획 수립, 민간 사업자 유치 등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협약 기관 및 전문가 등과 협의체를 운영한다. 충남도는 환승센터의 착공은 2026년, 준공 목표는 2029년으로 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세계적인 트랜드로, 연간 8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충청권 교통 허브인 천안아산역도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효율적인 환승 체계를 구축하고, 백화점·호텔·의료·오피스 등 여러 기능을 복합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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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 '스마트팜 채소', GS편의점·슈퍼서 만난다[홍성일보-천안TV] 충남 '스마트팜 채소', GS편의점·슈퍼서 만난다 ■ 방송일 : 2023년 11월 27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의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채소 및 쌀 등 농산물을 GS리테일에서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충남도와 GS리테일은 여기에 더해 충남산 농산물을 활용한 신선식품과 밀키트 등 신제품 개발에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박승철 기자가 자세한 내용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충남의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쌀이 전국의 GS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판매됩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22일 계룡에 위치한 GS리테일 자회사 농업회사법인 퍼스프에서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충남도는 GS리테일 측이 희망하는 농산물을 원활하게 생산‧공급할 예정이며, GS리테일 측도 충남산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남의 농산물들은 전국 1만 8000여 GS편의점과 430여 곳의 GS슈퍼마켓에서 전국의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가공쌀 1만 5000톤과 스마트팜 농산물 9000톤을 전국의 GS매장에 공급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스마트팜 농산물 판로가 크게 넓어지고 충남 쌀 인지도가 전국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충남도는 이번 협약 등으로 발생할 연간 매출 예상액으로 875억원을 전망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도내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의 판로가 크게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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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서 자동차 대체부품 새 활로 연다[홍성일보] 자동차 대체부품 산업의 활로를 여는 중심 기관이 충남도 내포신도시에 자리잡고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7일 내포첨단산단에서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홍성군수,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 환영사, 축사,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내포신도시 내 내포첨단산단에 건립된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는 1만 5297㎡ 부지에 연면적 9006㎡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험동과 사무동 등 총 2동이다. 센터는 등화시험실·기계기구시험실·외장부품시험실·제원측정실 등 22개 실험실과 사무·관리 시설을 구축했으며, △외장부품 관려 14종 △등화부품 관련 11종 △기능성·소모성 부품 관련 33종 △제원 측정 지원 장비 5종 등 총 63종의 장비를 갖췄다. 센터는 자동차관리법 소관 자동차부품 관련 제도·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산하 기관으로 설립됐으며, 업체가 제작한 자동차 대체부품이 순정품과 동일한 품질을 확보했는지 평가하는 국가 공인 전문기관이다. 주요 사업은 △대체부품 인증 시험 △중소부품업체 대체부품 개발 지원 및 사업화 컨설팅 △원스톱 인증·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부품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 △대체부품 운영 및 심사위원회를 통한 제도 관리 및 정책 지원 △자동차관리법 소관 자동차부품 관련 제도·정책 연구 등이다. 이와 함께 인증 내용과 다른 대체부품 판매 여부, 부정한 방법을 통한 인증 또는 인증 표시 여부, 부품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방법으로 부품자기인증을 한 경우 등을 조사하는 사후 관리 업무도 맡는다. 도는 이번 센터 개소로 도의 주력사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석유화학기초제품, 기타 금속제품 등 후방 산업과 수리 서비스, 택배, 도로 운송 등 전방 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 “중소기업에게 일회성 현금을 지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마음껏 경쟁하고 커갈 수 있는 판을 짜주는 것”이라며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는 원스톱 인증·지원 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부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부지사 “수리비와 보험료를 낮춰 국민의 합리적 소비생활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성과가 나타날 것을 기대한다”라면서 “도는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를 적극 지원해 중소기업과 부품산업 육성,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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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 굵고 단단한 ‘홍성마늘’, 말레이시아·홍콩 진출![홍성일보] 홍성군의 지역특화작물인 홍성마늘이 세 번째 수출길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K-마늘의 우수성을 알릴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알이 굵고 단단한 홍성마늘의 해외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말레이시아와 홍콩으로 홍성마늘 시범수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미국, 2022년 싱가포르에 이은 세 번째 시범수출로 금번 수출에는 껍질을 까지 않은 상태의 피마늘 170kg이 지난 10월 11일 선적되어 선박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출항했으며, 이번 달 23일 홍콩으로 전량 깐마늘로 수출될 예정이다. 홍성마늘 재배 농가는 “금년에 마늘가격이 좋지 않아 농가들이 울상인데 지자체에서 해외수출을 통해 홍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성마늘 인지도를 높여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이번 홍성마늘 말레이시아 시범수출은 시장테스트를 위한 것으로 시장 반응에 따라 물량을 더 늘려 수출을 진행할 생각이다. 알이 굵고 단단한 홍성마늘이 K-마늘로 해외에서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수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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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포신도시에 들어설 '충남교통방송국' 첫 삽...2025년 개국[홍성일보] 내포신도시에 들어설 '충남교통방송국' 첫 삽...2025년 개국 ■ 방송일 : 2023년 11월 13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지난 8월, 방송통신위원회는 도로교통공단 충남교통방송국 설립에 대한 결정을 내린 바 있었죠. 오는 2025년 개국을 앞둔 충남교통방송국이 지난 9일 첫 삽을 떴다고 합니다. 이현자 기자가 관련 내용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2025년 개국을 앞둔 TBN 충남교통방송국이 마침내 첫 삽을 떳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개국 허가를 받고, 도로교통공단과 충남교통방송 설립 추진을 약속한지 3개월 만입니다. 충남교통방송은 지역 교통방송 부재에 따라 도민들이 충남만의 교통 정보를 충분히 접하지 못하고 있고 도내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16.3명으로 전국 2위에 달하고 있으며, 교통안전지수는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도가 유치를 중점 추진해왔습니다. 충남교통방송 신청사는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295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건립합니다. 규모는 7512㎡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2989㎡, 지상 3층 규모입니다. 신청사 내에는 충남 전역 교통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교통정보 상황실과 200석 규모 공개홀 등을 설치하고, 외부에는 다기능 프로그램을 위한 광장과 소규모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연장 등도 조성하게 됩니다. [이영관/공공기관유치단 주무관 : (충남교통방송) 개국을 통해 우리 도민들이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이용할 수가 있고 재난에 대한 정보나 대처방법 등을 제공받아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2025년 상반기 개국을 목표로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 충남교통방송이 본격 가동되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도민과 호흡하는 방송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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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에 들어설 '충남교통방송국' 첫 삽...2025년 개국[홍성일보] 충남도의 ‘충남 관할 대전 소재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및 유치 추진 첫 결실이자,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처음 유치한 공공기관인 TBN 충남교통방송국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개국 허가를 받고, 도가 도로교통공단과 충남교통방송 설립 추진을 약속한지 3개월 만이다. 도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은 9일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충남교통방송 신청사 건립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하고 공사를 본격 시작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김지철 교육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와 축하공연, 감사장 수여, 착공 이벤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교통방송은 지역 교통방송 부재에 따라 도민들이 충남만의 교통 정보를 충분히 접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 도내 인구 10만 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16.3명으로 전국 2위에 달하고, 교통안전지수는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도가 유치를 중점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도는 도로교통공단과 지난 8월 10일 ‘충청남도민 교통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충남교통방송 설립 추진을 본궤도에 올렸다. 충남교통방송 신청사는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시설 용지 내에 295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규모는 7512㎡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2989㎡, 지상 3층이다. 신청사 내에는 충남 전역 교통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교통정보 상황실과 200석 규모 공개홀 등을 설치하고, 외부에는 다기능 프로그램을 위한 광장과 소규모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연장 등도 조성한다. 도는 2025년 상반기 준공 및 개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교통방송이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하면, 도민들은 103.9㎒를 통해 교통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김태흠 지사는 “2025년이면 충남교통방송국이 개국해 우리 도민이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이용하고, 자연재난에 대한 정보와 대처 방법 등을 제공받아 실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충남교통방송은 국내 지역방송으로서는 최고 높은 50%의 로컬 비율을 가질 계획이며, 도민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도민과 호흡하는 방송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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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한우 불고기로 광천경제 살리는 청년 화제[홍성일보] 홍성한우와 표고버섯 육수가 어우러져 감칠맛이 일품인 ‘광천불고기’로 쇠퇴하는 광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청년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원만재, 원명재 형제. 이들은 홍성에서 자라고 광천 홍주미트에서 도축된 홍성한우를 활용해 광천불고기를 런칭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성황리에 판매 중이다. 원만재(37세) 대표는 LG디스플레이와 히타치케미컬에서 근무를 하던 중 다람쥐 쳇바퀴 같은 회사생활에 회의를 느껴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자신이 하고 싶은 디자인 공부를 하던 와중 어머니께서 운영하는 광천불고기 식당이 ‘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되며 인생이 바뀌었다. 어머니의 식당 일을 돕던 것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광천불고기 밀키트’라는 청년창업의 길로 들어섰다. 공대 출신인 원만재 대표는 식품 관련 일은 처음이기에 수많은 시행작오를 겪었지만 무방부제 안심먹거리와 표고버섯 육수의 직접 생산이라는 어려운 길을 걸으며 한결같은 고집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홍성한우를 바탕으로 신념있는 레시피를 통해 광천불고기가 탄생했기에 이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밀키트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1일 1회 250인분 한정 생산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불고기가 우둔살을 사용하는 것에 반해 광천불고기는 목심 100%로 만들어 특유의 감칠맛이 일품이지만 무방부제로 유통기간이 7일 정도로 다소 짧은 점이 단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되며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맛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높은 재구매율이 나타나고 있다. 온라인 판매를 기반으로 홍성축협과 농협 등 지역판매망을 활용한 오프라인 판매도 계획 중이며, KTX 서해선 개통으로 서울 1시간 생활권이 되면 무방부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결같은 맛과 신선도가 유지되는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밀키트 사업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원만재 대표는 “홍성한우를 취급하는 홍성군 내 대부분의 식당이 갈비와 특수부위를 주로 판매해 상대적으로 소비가 적은 목심과 우둔살 등을 통한 음식개발은 경쟁력이 충분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레시피 개발을 통해 홍성한우의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창업의 장점인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원만재 대표는 홍성한우에 이어 홍성한돈을 재료로 한돈 광천불고기도 준비하는 등 지역 내 축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어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